목록乘桴 (2)
건빵이랑 놀자
6.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떠나고 싶어라 子曰: “道不行, 乘桴浮于海. 從我者其由與.” 桴, 音孚. 從, 好, 並去聲. 與, 平聲. ○ 桴, 筏也. 程子曰: “浮海之歎, 傷天下之無賢君也. 子路勇於義, 故謂其能從己, 皆假設之言耳. 子路聞之喜. 子曰: “由也好勇過我, 無所取材.” 材, 與裁同, 古字借用. ○ “子路以爲實然, 而喜夫子之與己, 故夫子美其勇, 而譏其不能裁度事理, 以適於義也.” ○ 子路信夫子欲行, 故言好勇過我. 無所取材者, 無所取於桴材, 以子路不解微言, 故戲之耳. ○ 乘桴之歎, 原屬寓言, 忽復作莊語. 譏其不裁度事理, 則于夫子本旨, 全然不合. 子路不解微言, 故復以微言諷之曰: “大海蕩蕩, 桴材極難.” ○ 孔子爲道不行, 爲譬言我道之不行, 如乘小桴入於巨海, 終無濟理也. 非唯我獨如此, 凡門徒從我者道皆不行,..
간성 영월루에서간성영월루(杆城詠月樓) 차천로(車天輅) 愁來徙倚仲宣樓 碧樹凉生暮色遒鼇背島空風萬里 鶴邊雲散月千秋天連魯叟乘桴海 地接秦童採藥洲長嘯一聲凌灝氣 夕陽西下水東流 『五山先生續集』 卷之二 해석愁來徙倚仲宣樓수래사의중선루근심 오면 배회하며【사의(徙倚): 배회하다.】 중선루【중선(仲宣): 삼국 시대 건안칠자(建安七子)의 한 사람인 왕찬(王粲)의 자이다. 동탁(董卓)의 난리를 피하여 형주(荊州)의 유표(劉表)에게 가서 몸을 의탁하고 있을 적에, 유표에게 그다지 중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고향 생각이 절실해지자 성루(城樓) 위에 올라가 울울한 마음으로 고향을 생각하며 지은 「등루부(登樓賦)」에, “참으로 아름답지만 내 땅이 아니니, 어찌 잠시인들 머물 수 있으리오.[雖信美而非吾土兮 曾何足以少留]” 하였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