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揠苗助長 (2)
건빵이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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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호연지기(浩然之氣) “敢問夫子惡乎長?” 惡, 平聲. ○ 公孫丑復問孟子之不動心所以異於告子如此者, 有何所長而能然, 而孟子又詳告之以其故也. 曰: “我知言, 我善養吾浩然之氣.” 知言者, 盡心知性, 於凡天下之言, 無不有以究極其理, 而識其是非得失之所以然也. 浩然, 盛大流行之貌. 氣, 卽所謂體之充者. 本自浩然, 失養故餒, 惟孟子爲善養之以復其初也. 蓋惟知言, 則有以明夫道義, 而於天下之事無所疑; 養氣, 則有以配夫道義, 而於天下之事無所懼, 此其所以當大任而不動心也. 告子之學, 與此正相反. 其不動心, 殆亦冥然無覺, 悍然不顧而已爾. “敢問何謂浩然之氣?” 孟子先言知言而丑先問氣者, 承上文方論志氣而言也. 曰: “難言也. 難言者, 蓋其心所獨得, 而無形聲之驗, 有未易以言語形容者. 故程子曰: “觀此一言, 則孟子之實有是氣可知矣.”..
16. ‘나와 같기를’ 바랄 때 생기는 일 이전 후기에서 살펴본 조종사의 생각은 ‘묵자墨子(BC 480~390)의 ‘겸애설兼愛說’을 뺨칠 정도로 동물까지도 두루두루 사랑하고 있구나‘라고 느껴질 법도 하다. ▲ 과학의 눈으로 새가 나는 것을 보면 덜 힘들게 날 수 있는데도, 더 힘들게 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분명함이란, 과학이란 이름의 폭력 하지만 과학이란 잣대, 효율이란 잣대, 분명함이란 잣대는 그걸 사용하는 사람에게만 의미가 있을 뿐, 막상 그 잣대에 들어가야만 하는 존재에겐 폭력일 수밖에 없다. 우린 이미 4대강 공사로 그 폭력성을 두 눈으로 목격하지 않았던가. 4대강 공사는 보를 설치하여 저수량을 늘림으로 하천생태계를 복원한다는 게 그 목적이었다. 어찌 보면 조종사가 여태껏 잘 날라 다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