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敎學相長 (2)
건빵이랑 놀자
2.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한다 교학상장(敎學相長) 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道. 是故古之王者, 建國君民, 敎學爲先. 「兌命」曰: “念終始典于學.” 其此之謂乎. 雖有嘉肴, 弗食不知其旨也; 雖有至道, 弗學不知其善也. 是故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 知不足, 然後能自反也; 知困, 然後能自强也. 故曰: “敎學相長也.” 「兌命」曰: “斆學半.” 其此之謂乎. 해석 玉不琢, 不成器;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을 만들지 못하고 人不學, 不知道.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알지 못한다. 是故古之王者, 建國君民, 이런 이유로 옛 적의 임금들은 나라를 세우고 백성의 우두머리가 되어서 敎學爲先.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급선무로 삼은 것이다. 「兌命」曰: “念終始典于學.” 『書經』 「열명」에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배움..
14.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 앞에서 쓴 13편의 후기를 통해 영화에 묘사된 학교가 현재의 한국 학교와 얼마나 비슷한지, 그 와중에서도 키팅 선생의 수업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 수업인지 살펴봤다. ▲ 키팅의 수업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에겐 하나의 좋은 소스가 된다. 교육은 대화다 하지만 아무리 한 교사의 교육철학이 탁월하고 교수방법이 좋다 할지라도, 그게 학생들에게 가 닿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교육은 교사만의 것도, 학생만의 것도 아닌, 쌍방의 유기적인 흐름 속에서 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 교육은 대화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쌍방의 주고 받음과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대화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대화란 두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