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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 2.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한다 본문

고전/대학&학기&중용

학기 - 2.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한다

건방진방랑자 2020. 3. 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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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한다

교학상장(敎學相長)

 

 

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道. 是故古之王者, 建國君民, 敎學爲. 兌命: “念終始典于學.” 其此之謂乎.

雖有嘉肴, 弗食不知其旨也; 雖有至道, 弗學不知其善也. 是故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 知不足, 然後能自反也; 知困, 然後能自强也. 故曰: “敎學相長也.” 兌命: “斆學半.” 其此之謂乎.

 

 

 

 

해석

玉不琢, 不成器;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을 만들지 못하고

 

人不學, 不知道.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알지 못한다.

 

是故古之王者, 建國君民,

이런 이유로 옛 적의 임금들은 나라를 세우고 백성의 우두머리가 되어서

 

敎學爲.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급선무로 삼은 것이다.

 

兌命: “念終始典于學.”

書經』 「열명에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배움에 전적으로 힘쓰길 생각하라.”고 말했으니,

 

其此之謂乎.

이것을 말한 것이로다.

 

雖有嘉肴, 弗食不知其旨也;

비록 맛좋은 안주가 있어도 먹지 않으면 그 맛을 알질 못하고

 

雖有至道, 弗學不知其善也.

비록 엄청난 도가 있어도 배우지 않으면 좋다는 걸 알질 못한다.

 

是故學然後知不足,

이런 이유로 배워본 후에야 자신의 지식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敎然後知困.

가르쳐본 후에야 난처하다는 걸 안다.

 

知不足, 然後能自反也;

자신의 지식이 부족하다는 걸 안 후에야 스스로 돌이켜볼 수 있고

 

知困, 然後能自强也.

가르치기의 난처함을 안 후에야 스스로 補强할 수 있다.

 

故曰: “敎學相長也.”

그러므로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한다.’고 말한 것이다.

 

兌命: “斆學半.” 其此之謂乎.

書經』 「열명에서 가르친다는 건 배우는 게 반절이다.”라고 했으니, 이것을 말한 것이로다.

 

 

인용

목차

죽은 시인의 사회

교컴 겨울수련회 후기

비전문가가 영화팀을 꾸리다

교육입국론 교사론 / 회고와 전망

2020학년도 임용 불합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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