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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2. 춘추 최초의 패자 제환공과 그의 모사 관중 ① 치열한 왕위 쟁탈 1. 희공(僖公)에겐 제아(諸兒)ㆍ규(糾)ㆍ소백(小白)의 세 아들이 있어, 그가 사망하자 제아(諸兒)가 제양공(齊襄公)으로 즉위함. 2. 제양공의 폭정으로 해를 당할까 두려워 규는 관중(管仲)을 데리고 노(魯)로, 소백(小白)은 포숙아를 데리고 거(莒)로 망명함. 3. 사촌동생 무지(無知)가 반란에 성공하여 제양공(齊襄公)을 죽이고 왕이 되나 어리버리하여 살해당함. 4. 신하들이 소백을 후계자로 삼고 초빙하려 하자, 관중에 매복해 있다가 화살을 쏘아 소백을 맞춤. 그러나 혁대에 맞아 목숨을 건짐. 5. 소백(小白)은 왕이 되고 자신을 죽이려한 규(糾)는 유배 보낸 후 죽였고 관중(管仲)도 죽이려 했으나 포숙아(鮑叔牙)의 만류로 재상으로..
관중이 죽기 전에 했어야 할 일관중론(管仲論) 소순(蘇洵) 解說. 적당하게 어진 이를 등용하지 않는 현실을 비판하다 責其不薦賢. 東萊云: “此文句句的當, 前亦可學, 後不可致.”○ 迂齋曰: “諸論中, 唯此論, 最純正. 開闔抑揚, 妙, 責管仲最深切.” 1. 관중 때문에 제나라는 망했다 관중과 제나라의 성쇠(盛衰)管仲相威公, 覇諸侯攘夷狄, 終其身齊國富强, 諸侯不敢叛. 管仲死, 竪刁ㆍ易牙ㆍ開方用, 威公薨於亂, 五公子爭立, 其禍蔓延, 訖簡公齊無寧歲. 제나라가 망한 이유는 관중 때문이다夫功之成, 非成於成之日, 蓋必有所由起, 禍之作不作於作之日, 亦必有所由兆, 則齊之治也, 吾不曰管仲而曰鮑叔, 及其亂也, 吾不曰, 竪刁ㆍ易牙ㆍ開方而曰管仲. 何則? 竪刁ㆍ易牙ㆍ開方三子, 彼固亂人國者, 顧其用之者, 威公也. 夫有舜而後, 知放四..
1. 날 빛나게 만들어준 우정에 관한 이야기 관포지교(管鮑之交) 관중을 믿었던 포숙아 管仲夷吾者, 穎上人也. 少時, 常與鮑叔牙游, 鮑叔知其賢, 管仲貧困, 常欺鮑叔, 鮑叔終善遇之, 不以爲言已而. 춘추시대 첫 번째 패자를 만든 건 관중의 공이다 鮑叔事齊公子小白, 管仲事公子糾, 及小白立爲桓公, 公子糾死, 管仲囚焉. 鮑叔遂進管仲, 管仲旣用, 任政於齊, 齊桓公以覇九合諸侯, 一匡天下, 管仲之謀也. 나보다 나를 더 잘 알던 친구, 포숙아 管仲曰: “吾始困時, 嘗與鮑叔賈, 分財利, 多自與, 鮑叔不以我爲貪, 知我貧也. 吾嘗爲鮑叔謀事, 而更窮困, 鮑叔不以我爲愚, 知時有利不利也. 吾嘗三仕, 三見逐於君, 鮑叔不以我爲不肖, 知我不遭時也. 吾嘗三戰三走, 鮑叔不以我爲怯, 知我有老母也. 公子糾敗, 召忽死之, 吾幽囚受辱, 鮑叔不以我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