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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목차 1. 똑똑할수록 배움에서 멀어진다 미지의 세계를 안으려는 사람만이 배울 수 있다 지금 시대가 배움을 등한시하도록 부추기고 있다?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학교에서도 하려 한다 2. 자신을 개방하는 자만이 배울 수 있다 대학평가가 오히려 대학을 병들게 하다 소비자 마인드, 연구를 망치다 배우는 자의 기본 전제, 소비자마인드 벗어버리기 3. 소비자 마인드에서 벗어날 때 배울 수 있다 배움이란 나의 인식의 틀이 완전히 뒤바뀌는 것 상처가 많은 아이일수록 배우기를 싫어한다 배움의 조건 1 - 자신을 드러내도 불이익 없는 공간 4. 오해가 스승을 만든다 어딘가 나를 이끌어줄 진정한 선생이 있을까? 배움의 조건 2 - 신뢰하려 노력할 때, 스승은 있어진다 오감을 활짝 열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5. 배움의 조건이..
5. 배움의 조건이 발현된 건축물 배움이 일어나는 첫 번째 조건은 자신의 감정을 맘껏 개방할 수 있는 여건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잣대가 아닌 다른 잣대를 받아들일 수 있고, 겹겹이 쌓아놓은 외피를 벗어버릴 수 있다. 두 번째 조건은 ‘저 교사에겐 뭔가 특별한 게 있다’고 오해할 수 있는 교사가 있어야 한다. 오해가 스승을 만들고, 그런 스승은 언젠가 나에게 깨달음을 준다. 첫 번째 조건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환경을 중시한다면, 지금부터 알아볼 세 번째 조건은 몸을 다치지 않게 하는 외부 환경을 중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우치다쌤은 무도와 배움을 하나로 엮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무도와 배움은 여러 부분에서 겹친다. 배움의 조건: 3. 위험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청결한 환경 두 사람이 합..
4. 오해가 스승을 만든다 배우기 위한 전제조건으론 ‘소비자마인드’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꾸 근시안적으로 결과만을 쫓아다니게 되면 배우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배울 수 있는 마음가짐이 생기게 된다. 배울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은 자신을 꽁꽁 감싸 안고 있던 외투나 자의식을 벗어버릴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서 자신을 개방하는 것이다. 개풍관은 그런 이유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자신을 개방해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 자신을 표현해도 비난받지 않는다는 것을 현실에서 보여주는 곳이다. 개풍관에 모인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은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 ▲ 배우려면 소비자마인드를 버리는 것부터 시작이다. 어딘가 나를 이끌어줄 진정한 선생이 있을까? 이런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