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질의응답
Q
지금 3권까지 책으로 나온 상황인데, 4부 연재 계획은 어떻게 되며, 몇 권으로 끝낼 건가?
최
5권까지는 나올 것이며, 6월 안으로 시작할 것이다.
▲ 관객들과의 대화가 무르익으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가고 있다.
Q
네이버에 연재한 이유가 있는가?
최
네이버와 다음에 제안을 했었고, 둘 중 한 곳에 연재하기로 결정해야할 입장에 서 있었다. 여러 가지 제안은 다음이 훨씬 많이 해오더라. 하지만 맘속에 갈등이 일었다. ‘다음으로 가면 너무 다음스럽다’는 얘길 들을 거 같아서였고 익숙한 곳보다 낯선 곳에 있을 때 눈에 더 띄지 않을까 싶어서 네이버를 택했다.
초반엔 순위가 너무 낮아서 후회를 많이 했다. 하지만 순위가 차츰 올라가며 후회도 사라졌다. 순위가 하나씩 바뀔 때마다 느껴지는 쾌감은 장난이 아니었다(청중 웃음).
Q
변영주 감독에게 질문하겠다. 『송곳』의 두 주인공에 알맞은 배우를 고른다면 누구를 택할 것인가?
변
『송곳』에 관심이 많았고 남자 투톱이라 굉장히 흥미롭다. 하지만 지금은 『이유』, 『조명가게』라는 영화를 준비하고 있어서 당분간은 새로운 영화를 맡지 못한다. 그러나 『송곳』이 영화화되는 건 굉장히 기다리고 있고, 혹 ‘관객과의 대화’를 하게 된다면 할 생각은 있다. 지금 얘기 듣기론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더라.
▲ 10월 24일 드라마가 첫 방영을 했다. 우려와는 달리 원작을 잘 살려 다행이다. 2화의 엔딩씬은 전율케 한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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