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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에 부임하는 홍광국에게 보내다
送洪光國, 令公之任西河
人與人相等 官何居民上 |
사람과 사람은 서로 평등한데 관아는 어찌 백성들 위에 있으려 하나? |
爲其仁且明 能副衆所望 |
인자하고도 명백히 하려는 건 백성들이 바라는 것이라네. |
一粒民之血 一絲民之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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於此常存心 方不負吾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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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守有善政 民曰翁所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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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身不敢私 是子可謂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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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民噉鱁鮧 口福誇食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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勿以官廚薄 對案或生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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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世且無論 薄漢循吏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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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府所慕效 言游宓子賤 |
『𢾡𢿜集』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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