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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사사기 - 14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사사기 - 14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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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CHAPTER 14)

 

킹제임스

 

1 And Samson went down to Timnath, and saw a woman in Timnath of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2 And he came up, and told his father and his mother, and said, I have seen a woman in Timnath of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now therefore get her for me to wife.

3 Then his father and his mother said unto him, [Is there] never a woman among the daughters of thy brethren, or among all my people, that thou goest to take a wife of the uncircumcised Philistines? And Samson said unto his father, Get her for me; for she pleaseth me well.

4 But his father and his mother knew not that it [was] of the LORD, that he sought an occasion against the Philistines: for at that time the Philistines had dominion over Israel.

5 # Then went Samson down, and his father and his mother, to Timnath, and came to the vineyards of Timnath: and, behold, a young lion roared against him.

6 And the Spirit of the LORD came mightily upon him, and he rent him as he would have rent a kid, and [he had] nothing in his hand: but he told not his father or his mother what he had done.

7 And he went down, and talked with the woman; and she pleased Samson well.

8 # And after a time he returned to take her, and he turned aside to see the carcase of the lion: and, behold, [there was] a swarm of bees and honey in the carcase of the lion.

9 And he took thereof in his hands, and went on eating, and came to his father and mother, and he gave them, and they did eat: but he told not them that he had taken the honey out of the carcase of the lion.

10 # So his father went down unto the woman: and Samson made there a feast; for so used the young men to do.

11 And it came to pass, when they saw him, that they brought thirty companions to be with him.

12 # And Samson said unto them, I will now put forth a riddle unto you: if ye can certainly declare it me within the seven days of the feast, and find [it] out, then I will give you thirty sheets and thirty change of garments:

13 But if ye cannot declare [it] me, then shall ye give me thirty sheets and thirty change of garments. And they said unto him, Put forth thy riddle, that we may hear it.

14 And he said unto them, Out of the eater came forth meat, and out of the strong came forth sweetness. And they could not in three days expound the riddle.

15 And it came to pass on the seventh day, that they said unto Samson's wife, Entice thy husband, that he may declare unto us the riddle, lest we burn thee and thy father's house with fire: have ye called us to take that we have? [is it] not [so]?

16 And Samson's wife wept before him, and said, Thou dost but hate me, and lovest me not: thou hast put forth a riddle unto the children of my people, and hast not told [it] me. And he said unto her, Behold, I have not told [it] my father nor my mother, and shall I tell [it] thee?

17 And she wept before him the seven days, while their feast lasted: and it came to pass on the seventh day, that he told her, because she lay sore upon him: and she told the riddle to the children of her people.

18 And the men of the city said unto him on the seventh day before the sun went down, What [is] sweeter than honey? and what [is] stronger than a lion? And he said unto them, If ye had not plowed with my heifer, ye had not found out my riddle.

19 # And 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him, and he went down to Ashkelon, and slew thirty men of them, and took their spoil, and gave change of garments unto them which expounded the riddle. And his anger was kindled, and he went up to his father's house.

20 But Samson's wife was [given] to his companion, whom he had used as his friend.

 

 

개역개정

 

14:1 <삼손과 딤나의 여자>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14:2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14: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14: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14:5 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14: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14: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14: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14:9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14:10 삼손의 아버지가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베풀었으니 청년들은 이렇게 행하는 풍속이 있음이더라

14:11 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 명을 데려와서 친구를 삼아 그와 함께 하게 한지라

14:12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내리니 잔치하는 이레 동안에 너희가 그것을 풀어 내게 말하면 내가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4:13 그러나 그것을 능히 내게 말하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줄지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네가 수수께끼를 내면 우리가 그것을 들으리라 하매

14:14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사흘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14:15 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14: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14:17 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14:18 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14: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14: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개역한글

 

Jdg 14: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딸 중 한 여자를 보고

Jdg 14:2 도로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 중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취하여 내 아내를 삼게 하소서

Jdg 14:3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취하려 하느냐 삼손이 아비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를 데려오소서 하니

Jdg 14:4 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관할한고로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서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Jdg 14:5 삼손이 그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서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어린 사자가 그를 맞아 소리 지르는지라

Jdg 14:6 삼손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어 손에 아무 것도 없어도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음 같이 찢었으나 그는 그 행한 일을 부모에게도 고하지 아니하였고

Jdg 14: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며 그를 기뻐하였더라

Jdg 14: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취하려고 다시 가더니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떼와 꿀이 있는지라

Jdg 14:9 손으로 그 꿀을 취하여 행하며 먹고 그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취하였다고는 고하지 아니하였더라

Jdg 14:10 삼손의 아비가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배설하였으니 소년은 이렇게 행하는 풍속이 있음이더라

Jdg 14:11 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 명을 데려다가 동무를 삼아 그와 함께 하게 한지라

Jdg 14:12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하리니 잔치하는 칠 일 동안에 너희가 능히 그것을 풀어서 내게 고하면 내가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Jdg 14:13 그러나 그것을 능히 내게 고하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줄지니라 그들이 이르되 너는 수수께끼를 하여 우리로 듣게 하라

Jdg 14:14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그들이 삼 일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Jdg 14:15 제칠일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리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비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취하고자하여 우리를 청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냐

Jdg 14: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가로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치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풀어 이르지 아니하도다 삼손이 그에게 대답하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풀어 고하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풀어 이르리요 하였으나

Jdg 14:17 칠 일 잔치할 동안에 그 아내가 앞에서 울며 강박함을 인하여 제칠일에는 그가 그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풀어 이르매 그 아내가 그것을 그 민족에게 고하였더라

Jdg 14:18 제칠일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갈지 아니하였더면 나의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Jdg 14:19 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크게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곳 사람 삼십 명을 쳐 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아비 집으로 올라갔고

Jdg 14: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 되었던 그 동무에게 준바 되었더라

 

 

현대인의 성경

 

14:1 어느 날 삼손은 딤나로 내려가 거기서 어떤 블레셋 처녀를 보고

14:2 돌아와서 자기 부모에게 그 처녀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였다.

14:3 그러자 그의 부모는 '네 친척이나 동족 가운데 여자가 없어서 네가 이방 민족인 블레셋 사람과 결혼하려고 하느냐?' 하고 완강하게 반대하였다. 그러나 삼손은 아버지에게 '나를 위해 그 여자를 데려오십시오. 그녀는 내 마음에 꼭 드는 여자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4:4 그의 부모는 이것이 여호와께서 계획하신 일인 줄을 알지 못하였다. 그때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여호와께서는 삼손을 통해 블레셋 사람을 칠 기회를 찾고 계셨다.

14:5 삼손이 자기 부모와 함께 딤나로 내려가던 중 딤나의 포도원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젊은 사자 한 마리가 그를 보고 으르렁거리며 달려나왔다.

14:6 그 순간 여호와의 성령께서 그에게 힘을 주시므로 그는 마치 염소 새끼를 찢듯이 맨손으로 그 사자를 찢어 버렸다. 그러나 그는 그 일을 자기 부모에게 말하지 않았다.

14:7 그리고서 그가 딤나로 내려가서 그 여자를 만나 이야기를 해 보니 그녀가 더욱 좋아졌다

14: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와 결혼하려고 다시 딤나로 내려가다가 길을 벗어나 그 사자의 사체가 있는 곳으로 가보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죽은 그 사자의 몸에는 벌떼가 모여 있었고 약간의 꿀이 있었다.

14:9 그래서 그는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도 가지고 가서 드렸으나 그는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14:10 그의 아버지가 그 여자의 집에 갔을 때 삼손은 거기서 잔치를 베풀었다. 신랑이 이렇게 하는 것은 그 곳의 풍습이었다.

14:11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보고 30명의 청년들을 보내 그와 함께 즐기게 하였다.

14:12 그때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 하나를 내겠다. 만일 너희가 잔치하는 7일 동안에 그 답을 알아맞추면 내가 너희에게 베옷 30벌과 겉옷 30벌을 주겠다.

14:13 그러나 만일 알아맞추지 못하면 대신 너희가 나에게 베옷 30벌과 겉옷 30벌을 주어야 한다.' 그러자 그들이 삼손에게 '좋다. 수수께끼를 말해 보아라. 어디 한번 들어 보자' 하고 말하였다.

14:14 그때 삼손은 이런 수수께끼를 제시하였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 그러나 그들은 3일이 지나도록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다.

14:15 그러자 그들은 4일째 되는 날에 삼손의 아내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네 남편을 구슬려 그 수수께끼의 답을 얻어내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로 태워 버리겠다.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뺏으려고 우리를 초대하였느냐?'

14:16 그래서 삼손의 아내는 남편에게 기대어 울며 말하였다. '당신은 나를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는가 봐요. 당신이 내 백성에게 수수께끼를 내고도 나에게는 그 답을 말해 주지 않았잖아요?' 그러자 삼손은 '무슨 소리요! 내가 우리 부모님에게도 그 뜻을 말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당신에게 말할 수 있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14:17 삼손의 아내가 그 잔치 기간에 계속 울고 졸라대자 결국 그는 견디다 못해 7일째 되는 날에 그녀에게 그 수수께끼의 답을 말해주고 말았다. 그래서 삼손의 아내는 그 수수께끼의 답을 자기 백성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14:18 7일째 되는 날 해 지기 전에 그 곳 사람들이 삼손에게 말하였다.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는가?' 그러자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너희가 내 암소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으리다.'

14:19 그때 여호와와 성령께서 삼손에게 힘을 주시므로 삼손은 아스글론으로 내려가서 그 곳 주민 30명을 죽이고 그들의 옷을 벗겨와 수수께끼를 푼 사람들에게 주었다. 그리고서 삼손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자기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14:20 그리고 삼손의 아내는 그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제일 친한 친구에게 주어졌다.

 

 

쉬운 성경

 

Jdg 14:1 <삼손의 결혼> 삼손은 딤나 성으로 내려가서 어떤 블레셋 처녀를 보았습니다.

Jdg 14:2 삼손은 집으로 돌아와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딤나에서 어떤 블레셋 여자를 보았습니다. 그 여자를 저에게 데려다 주세요. 그 여자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Jdg 14:3 삼손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에도 너와 결혼할 여자가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너는 왜 그 블레셋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말이냐? 블레셋 사람들은 할례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삼손은 그 여자를 데려다 주세요. 나는 그 여자와 결혼하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Jdg 14:4 삼손의 부모는 여호와께서 이 일을 계획하셨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블레셋 사람들을 칠 기회를 찾고 계셨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다스림을 받고 있었습니다.

Jdg 14:5 삼손은 자기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딤나로 내려갔습니다. 그들은 딤나에서 가까운 포도밭에 갔는데, 그 때, 갑자기 한 어린 사자가 으르렁거리면서 삼손에게 다가왔습니다.

Jdg 14: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들어가자, 삼손은 큰 힘을 얻었습니다. 삼손은 마치 염소 새끼를 찢듯이 맨손으로 그 사자를 찢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자기가 한 일을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Jdg 14:7 삼손은 딤나 성으로 내려갔습니다. 삼손은 딤나 성에서 블레셋 여자를 만나 이야기해 보고, 그 여자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Jdg 14:8 며칠 후, 삼손은 그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다시 딤나로 갔습니다. 딤나로 가는 길에 삼손은 자기가 죽인 사자가 놓여 있는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사자의 몸 속에는 벌떼가 있었습니다. 그 벌떼는 꿀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Jdg 14:9 삼손은 손으로 꿀을 떼어 내어 걸어가면서 먹었습니다. 삼손이 자기 부모에게 그 꿀을 드려서 그들도 꿀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그 꿀이 죽은 사자의 몸에서 떼어 낸 것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Jdg 14:10 삼손의 아버지는 블레셋 여자를 보러 내려갔습니다. 그 때는 신랑이 아내가 될 처녀의 동네에서 잔치를 베푸는 것이 관례였으므로, 삼손은 거기에서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Jdg 14:11 사람들은 삼손에게 삼십 명의 젊은이를 보내 그와 즐겁게 지내도록 했습니다.

Jdg 14:12 <삼손의 수수께끼> 그 때에 삼손이 블레셋 사람 삼십 명 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수수께끼를 하나 내겠소. 이 잔치는 일 주일 동안 계속될 텐데, 이 잔치 기간 동안에 내가 내는 수수께끼의 답을 알아맞히면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주겠소.

Jdg 14:13 하지만 답을 알아맞히지 못하면 당신들이 나에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줘야 하오.” 그러자 그들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내려는 수수께끼를 말해 보시오. 어디 한번 들어 봅시다.”

Jdg 14:14 삼손이 말했습니다. “먹는 자에게서 먹을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온다.” 그 삼십 명은 삼 일 동안 이 수수께끼를 풀려고 애썼습니다. 하지만 답을 알아 낼 수가 없었습니다.

Jdg 14:15 사 일째 되는 날, 그들은 삼손의 아내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너는 우리를 가난하게 하려고 이 곳에 초대했느냐? 네 남편을 꾀어서 그 수수께끼의 답을 우리에게 알려 다오. 만약 알려 주지 않으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에 있는 것을 다 불태워 버릴 것이다.”

Jdg 14:16 그래서 삼손의 아내는 삼손에게 가 울면서 말했습니다. “당신은 나를 미워하는 것 같아요. 당신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아요. 내 백성에게 수수께끼를 내놓고는, 나에게는 왜 그 답을 가르쳐 주지 않죠?” 삼손이 말했습니다. “나는 내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도 답을 가르쳐 드리지 않았소. 그런데 내가 왜 당신에게 가르쳐 주겠소?”

Jdg 14:17 삼손의 아내는 나머지 잔칫날 동안 계속 울며 졸라댔습니다. 그래서 삼손은 칠 일째 되는 날, 마침내 답을 가르쳐 주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그 동안, 그의 아내가 계속 귀찮게 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삼손의 아내는 자기 백성에게 그 수수께끼의 답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Jdg 14:18 잔치 칠 일째 되는 날, 해지기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에게 와서 수수께끼의 답을 말했습니다. “꿀보다 단 것이 어디 있느냐? 사자보다 강한 것이 어디 있느냐?” 그러자 삼손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내 암송아지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을 것이다.”

Jdg 14:19 그 때에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여 삼손에게 큰 힘이 생겼습니다. 삼손은 아스글론 성으로 내려가서 그 곳에 있던 삼십 명의 사람을 죽이고, 그들이 가진 옷과 재산을 모두 빼앗아 수수께끼를 푼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삼손은 몹시 화가 나서 자기 아버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Jdg 14:20 삼손의 아내는 그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람 중에서 삼손과 제일 친하게 지냈던 친구에게 주어졌습니다.

 

 

표준새번역

 

14:1 삼손이 딤나로 내려갔다가, 딤나에 있는 어떤 블레셋 처녀를 보았다.

14:2 그가 돌아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였다. "내가 딤나에 내려갔다가, 블레셋 처녀를 하나 보았습니다. 장가들고 싶습니다. 주선해 주십시오."

14:3 그러자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를 타일렀다. "네 친척이나 네 백성의 딸들 가운데는 여자가 없느냐? 왜 너는 할례도 받지 않는 블레셋 사람을 아내로 맞으려고 하느냐?" 그래도 삼손은 자기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꼭 그 여자를 색시로 데려와 주십시오. 그 여자는 첫눈에 내 맘에 쏙 들었습니다."

14:4 그의 부모는, 주께서 블레셋 사람을 치실 계기를 삼으려고 이 일을 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다.

14:5 삼손이 부모와 함께 딤나로 내려가서, 딤나에 있는 어떤 포도원에 이르렀다. 그런데 갑자기 어린 사자 한 마리가 으르렁거리며 그에게 달려들었다.

14:6 그 때에 주의 영이 삼손에게 세차게 내리덮쳤으므로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 찢듯이 찢어 죽였다. 그러나 그는 이 일을 부모에게 말하지 않았다.

14:7 그는 그 여자에게로 내려가,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삼손은 그 여자를 무척 좋아하였다.

14:8 얼마 뒤에, 삼손은 그 여자를 아내로 맞으러 그 곳으로 다시 가다가, 길을 벗어나 자기가 죽인 사자가 있는 데로 가 보았더니, 그 죽은 사자의 주검에 벌 떼가 있고 꿀이 고여 있었다.

14:9 그는 손으로 꿀을 좀 떠다가 걸어가면서 먹고, 부모에게도 가져다 주었으나, 그 꿀이 사자의 주검에서 떠온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14:10 그의 아버지는 사돈 될 사람의 집으로 갔다. 삼손은, 신랑들이 장가갈 때 하는 풍습을 따라서, 거기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14:11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보자, 젊은이 서른 명을 데려다가 그와 한 자리에 앉게 하였다.

14:12 그 때에 삼손이 그들에게 한 제안을 하였다. "내가 여러분에게 수수께끼를 하나 내려고 하는데, 잔치가 계속되는 이레 동안에 알아맞히어 보시오. 여러분이 알아맞히면 내가 모시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내놓고,

14:13 맞히지 못하면 여러분이 나에게 모시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주도록 하는 것이 어떻소?" 그들이 말하였다. "좋소! 어디, 그 수수께끼를 한번 들어봅시다."

14:14 그래서 삼손이 그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놓았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 그러나 그들은 사흘이 지나도록 수수께끼를 풀 수가 없었다.

14:15 이레째가 되던 날, 그들은 삼손의 아내를 을러대었다. "신랑을 꾀어서, 그가 우리에게 낸 그 수수께끼의 해답을 알아내서 우리에게 알려라. 그렇지 않으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살라 버리겠다. 우리가 가진 것을 빼앗으려고 우리를 초대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14:16 그래서 삼손의 아내는 삼손에게 울며 말하였다. "당신은 나를 미워할 뿐이지, 사랑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당신이 나의 나라 사람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놓고도, 나에게는 해답을 가르쳐 주지 않았지요." 삼손이 아내에게 말하였다. " 이것 봐요. 내 부모에게도 알려드리지 않았는데, 어떻게 당신에게 말할 수 있겠소?"

14:17 그러나 그의 아내는 삼손에게 이레나 계속되는 잔치 기간에 계속 울면서 졸라댔다. 이레째 되던 날 삼손은 드디어 아내에게 수수께끼의 해답을 말해 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아내가 그 해답을 자기 나라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다.

14:18 이레째 되던 날 해가 지기 전에 그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말하였다. "무엇이 꿀보다 더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더 강하겠느냐?"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의 암소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이 수수께끼의 해답을 어찌 찾았으리."

14:19 그 때에 주의 영이 삼손에게 세차게 내리덮쳤다. 삼손이 아스글론으로 내려가서 그 곳 주민 서른 명을 죽이고, 그들에게서 노략한 옷을 가져다가, 수수께끼를 푼 사람들에게 주었다. 그리고는 몹시 화가 나서,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14:20 그러자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들러리로 왔던 한 친구의 아내가 되었다.

 

 

현대어 성경

 

Jdg 14:1 [블레셋 처녀에게 반한 삼손] 하루는 삼손이 블레셋 마을인 딤나로 내려갔다가 블레셋 처녀 한 사람을 보고는 그만 홀딱 반하여

Jdg 14:2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제가 딤나에 가서 블레셋 처녀를 하나 보았는데 아내로 맞아들이고 싶어요. 그 처녀를 데려오게 해주세요

Jdg 14:3 그러자 삼손의 부모가 삼손아! 우리 일가붙이나 겨레 가운데에는 여자가 없어서 할례도 받지 않은 블레셋 처녀를 아내로 데려올 셈이냐?” 하고 대꾸하자 삼손이 아버지, 그 처녀와 제 마음에 드는 걸 어떡해요. 제발 그 처녀를 아내로 데려오게 허락해 주세요하고 졸랐다.

Jdg 14:4 이때는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던 때였다. 삼손이 자기 부모를 졸라댄 것은 이를 빌미로 하여 블레셋을 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삼손의 부모는 삼손이 이렇게 졸라대는 것이 여호와께서 블레셋을 치려고 구실을 마련하는 것인 줄을 알지 못하였다.

Jdg 14:5 삼손이 부모와 함께 블레셋 마을인 딤나로 내려가 어떤 포도원에 다다랐을 때였다. 삼손이 홀로 옆길로 들어서는데 갑자기 사자 새끼 한 마리가 앞에 나타나 으르렁거렸다.

Jdg 14:6 하나님의 기운이 삼손을 휘감자 그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새끼에게 달려들어 마치 양 새끼라도 찢어 버리듯 맨손으로 그 사자 새끼를 갈기갈기 찢었다. 그러나 삼손은 이러한 일을 부모에게 말하지 않았다.

Jdg 14:7 그 뒤 그는 블레셋 처녀를 만나 다정스레 이 얘기, 저 얘기 나누며 기뻐하였다.

Jdg 14:8 얼마 뒤 삼손이 그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이려고 다시 딤나로 내려가다가 전에 죽였던 사자 새끼가 생각나 그 길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벌들이 그 사자 새끼의 시체에다 꿀을 쳐놓은 것이 아닌가?

Jdg 14:9 그래서 삼손은 그 꿀을 따가지고는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와 그 남은 꿀을 부모님께 드렸다. 그러나 그 꿀이 벌떼가 사자 새끼의 몸에 쳐놓은 꿀이라는 것은 말하지 않았다.

Jdg 14:10 [문제가 된 수수께끼] 삼손의 아버지는 혼인을 성사시키려고 딤나로 내려갔다. 삼손은 이미 그곳에서 잔치를 벌여 놓고 있었다. 당시에는 총각이 장가 들 때 처녀가 사는 동네로 가서 잔치를 벌이는 것이 풍습이었다.

Jdg 14:11 블레셋 사람들이 젊은 청년 30명을 삼손이 벌여 놓은 잔치에 데려와 함께 먹고 마시게 하였다.

Jdg 14:12 잔치를 벌이던 어느 날 삼손이 그곳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 이제 내가 여러분께 수수께끼를 하나 내겠습니다. 잔치를 벌이는 이레 동안 여러분이 그 수수께끼를 풀면 내가 여러분께 베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Jdg 14:13 그러나 여러분이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여러분이 내게 베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가져오기로 합시다.” “좋소! 그럼, 수수께끼나 들어 보기로 합시다하고 사람들이 대답을 하자

Jdg 14:14 삼손이 문제를 내었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힘센 자에게서 달콤한 것이 나오는데 그것이 무엇이오?” 잔치에 참석하였던 사람들은 그 수수께끼를 풀어 보려고 사흘 동안 머리를 짜봤지만 풀 수가 없었다.

Jdg 14:15 ) 나흘째 되던 날 잔치에 참석하였던 사람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당신의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의 답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 주시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뿐만 아니라 당신 친정집을 모두 불태워 버리겠소. 당신 남편이 이런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낸 것은 우리 재산이 탐나서 그런 것이 아니오? 그래서 잔치에 불러들인 게 아니오? 대답해 보시오하고 다그쳤다. (. 히브리어 성서(마소라 본문)에는 이레째 되던 날이라는 뜻으로 되어 있다)

Jdg 14:16 그러자 삼손의 아내는 울면서 삼손에게 매달려 간청하였다. “당신은 나를 조금도 사랑하지 않는군요. 당신이 나를 미워하는 것이 분명해요. 당신이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우리 동족에게 그렇게 풀지도 못할 수수께끼를 낼 수 있어요? 그건 그렇다치고 어째서 나에게까지 그 답이 무엇인지 말씀하시지 않는 거예요. 정말 그러실 수 있어요?” 삼손은 이것 봐요. 난 우리 부모님께도 그 답을 가르쳐 드리지 않았는데 어떻게 당신에게 가르쳐 줄 수 있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Jdg 14:17 잔치가 계속 벌어지는 동안 그 아내는 울면서 그에게 매달려 애원하였다. 그러자 삼손은 하는 수 없이 이레째 되는 날 수수께끼의 답을 가르쳐 주었다. 그래서 삼손의 아내가 그 답을 자기 동족에게 일러주었다.

Jdg 14:18 잔치에 참석하였던 사람들이 이레째 되는 날 막 해가 떨어질 무렵에 삼손에게 말하였다. “그 무엇이 꿀보다 더 달겠으며 또한 그 무엇이 사자보다 더 힘이 세겠소?” “여러분이 우리 집 암소로 밭을 갈았군요. 그렇지 않으면 내 수수께끼를 맞힐 수 없었을 텐데!” 하고 삼손이 말하였다.

Jdg 14:19 하나님의 기운이 삼손을 휘감자 그가 아스글론으로 내려가 그곳 사람 30명을 쳐죽이고 그들이 입고 있던 겉옷 30벌을 빼앗아 가지고 올라와서는 수수께끼를 맞힌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삼손은 화가 치밀어 올라 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되돌아왔다.

Jdg 14:20 그래서 결국 삼손의 아내는 잔치에 참석하였던 들러리 가운데 한 사람에게 시집 가고 말았다.

 

 

우리말성경

 

Jdg 14:1 삼손이 딤나로 내려갔다가 그곳에서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 가운데 한 여자를 보았습니다.

Jdg 14:2 그가 돌아와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 가운데 한 여자를 보았습니다. 이제 그녀를 제 아내로 삼게 해 주십시오.”

Jdg 14:3 그러자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 친척들이나 우리 모든 백성의 딸들 가운데서는 여자가 없느냐? 왜 네가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 가운데 아내를 얻으려고 하느냐?” 그러나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그녀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녀가 좋습니다.”

Jdg 14:4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 일이 여호와로부터 온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블레셋을 물리칠 기회를 찾으시고 계셨습니다. 그 당시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Jdg 14:5 삼손은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딤나로 내려갔습니다. 그들이 딤나의 포도밭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어린 사자가 으르렁거리며 그에게 달려들었습니다.

Jdg 14:6 그때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강하게 내려왔습니다. 그러자 그는 마치 새끼 염소를 찢듯이 맨손으로 그 사자를 찢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Jdg 14:7 그러고 나서 그는 내려가 그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삼손은 그 여자가 좋았습니다.

Jdg 14:8 얼마 후 삼손은 그 여자를 데리러 다시 갔습니다. 그가 사자의 시체를 보았습니다. 그 사자의 시체 안에는 벌 떼가 있었고 벌꿀도 있었습니다.

Jdg 14:9 그는 꿀을 손으로 푹 떠서 길을 계속 가면서 먹었습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가서 꿀을 그들에게 드렸고 그들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부모에게 그 꿀을 사자의 시체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Jdg 14:10 삼손의 아버지가 그 여자에게 내려갔습니다. 삼손은 그곳에서 잔치를 열었습니다. 신랑은 그렇게 해 왔기 때문입니다.

Jdg 14:11 삼손이 나타나자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과 함께 있을 30명의 친구들을 데려왔습니다.

Jdg 14:12 삼손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수수께끼를 하나 내겠다. 만약 너희가 이 잔치가 열리는 7일 동안 이것을 알아맞힌다면 내가 너희에게 모시옷 30벌과 겉옷 30벌을 주겠다.

Jdg 14:13 그러나 너희가 알아맞히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모시옷 30벌과 겉옷 30벌을 줘야 한다.”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수수께끼를 내 봐라. 한번 들어보자.”

Jdg 14:14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먹는 사람에게서 먹을 것이 나오고 힘센 사람에게서 달콤한 것이 나왔다.” 그들은 3일이 지나도 답을 알아맞히지 못했습니다.

Jdg 14:15 7일째 되는 날 그들은 삼손의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네 남편을 유혹해 수수께끼의 답을 우리에게 알려다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너와 네 아버지 집을 불살라 버리겠다. 너희는 우리 것을 빼앗으려고 우리를 초대한 것이냐? 그렇지 않느냐?”

Jdg 14:16 그러자 삼손의 아내는 삼손 앞에서 울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저를 미워하는군요. 당신은 저를 사랑하지 않아요. 당신이 내 백성들에게 수수께끼를 내고 내게는 답을 가르쳐 주지 않고 있습니다.” 삼손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보시오. 그것은 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에게도 말해 주지 않았소. 그런데 당신에게 말해 준단 말이오?”

Jdg 14:17 그녀는 잔치가 열리는 7일 동안 그 앞에서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7일째 되는 날 삼손은 아내가 자꾸 졸라대는 통에 그녀에게 그만 말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 백성에게 수수께끼의 답을 알려 주었습니다.

Jdg 14:18 7일째 되는 날 해 질 무렵 그 성읍의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꿀보다 더 단 것이 무엇이냐? 사자보다 더 센 것이 무엇이냐?” 삼손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을 갈지 않았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알아맞히지 못했을 것이다.”

Jdg 14:19 그때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강하게 내려왔습니다. 그는 아스글론으로 내려가 그쪽 사람 30명을 죽이고 그들의 물건들을 약탈해 가져왔습니다. 그러고는 수수께끼를 답한 사람들에게 겉옷을 주었습니다. 그는 화가 잔뜩 났습니다. 그는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Jdg 14:20 한편 삼손의 아내는 그의 잔치에 삼손과 함께 있던 한 친구에게 주어졌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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