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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第四章)
王曰 父義和아 其歸視爾師하여 寧爾邦하라 用賚爾秬鬯一卣와 彤弓一과 彤矢百과 盧弓一과 盧矢百과 馬四匹하노니 父往哉하여 柔遠能邇하며 惠康小民하여 無荒寧하여 簡恤爾都하여 用成爾顯德하라
師는 衆也라 黑黍曰秬니 釀以鬯草라 卣는 中尊(樽)也라 諸侯受錫命이면 當告其始祖라 故賜鬯也라 彤은 赤이요 盧는 黑也라 諸侯有大功이면 賜弓矢하나니 然後에 得專征伐이라 馬는 供武用이라 四匹曰乘이라 侯伯之賜는 無常하여 以功大小爲度也라 簡者는 簡閱其士요 恤者는 惠恤其民이라 都者는 國之都鄙也라
○ 蘇氏曰 予讀文侯篇하고 知東周之不復興也로라 宗周傾覆에 禍敗極矣니 平王이 宜若衛文公, 越句踐然이어늘 今其書乃旋旋焉하여 與平康之世로 無異라 春秋傳曰 厲王之禍에 諸侯釋位하여 以間王政이러니 宣王이 有志而後에 效官이라하니 讀文侯之命하고 知平王之無志也로라 愚按 史記에 幽王이 娶於申하여 而生太子宜臼러니 後에 幽王이 嬖褒姒하여 廢申后, 去太子한대 申侯怒하여 與繒西夷犬戎으로 攻王而殺之어늘 諸侯卽申侯而立故太子宜臼하니 是爲平王이라 平王은 以申侯立己爲有德하여 而忘其弑父爲當誅하고 方將以復讐討賊之衆으로 而爲戍申戍許之擧하니 其忘親背義하여 得罪於天이 已甚矣니 何怪其委靡頹墮而不自振也哉아 然則是命也는 孔子以其猶能言文武之舊而存之歟아 抑亦以示戒於天下後世而存之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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