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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서경, 우서, 순전 - 24 본문

고전/서경

서경, 우서, 순전 - 24

건방진방랑자 2020. 7. 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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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第二十四章)

 

帝曰 夔命汝하여 典樂하노니 敎胄子호되 直而溫하며 寬而栗하며 剛而無虐하며 簡而無傲케호리니 言志永言이요 依永이요 和聲하나니 八音克諧하여 無相奪倫이라사 神人以和하리라 (夔曰 於予擊石拊石百獸率舞)

長也自天子至卿大夫之適子也莊敬也上二無字與毋同이라 凡人直者必不足於溫이라 故欲其溫이요 寬者必不足於栗이라 故欲其栗이니 所以慮其偏而輔翼之也剛者必至於虐이라 故欲其無虐이요 簡者必至於傲故欲其無傲所以防其過而戒禁之也敎胄子者欲其如此而其所以敎之之具則又專在於樂하니 如周禮大司樂掌成均之法하여 以敎國子弟而孔子亦曰 興於詩, 成於樂이라하시니 蓋所以蕩滌邪穢하고 斟酌飽滿하며 動蕩血脈하고 流通精神하여 養其中和之德而救其氣質之偏者也心之所之謂之志心有所之必形於言이라 故曰詩言志旣形於言이면 則必有長短之節이라 故曰歌永言이요 旣有長短이면 則必有高下淸濁之殊故曰聲依永이니 聲者宮商角徵()羽也大抵歌聲長而濁者爲宮이요 以漸而淸且短이면 則爲商, 爲角, 爲徵, 爲羽하니 所謂聲依永也旣有長短淸濁이면 則又必以十二律和之라야 乃能成文而不亂하니 假令黃鍾爲宮이면 則大簇爲商, 姑洗爲角, 林鍾爲徵, 南呂爲羽하니 蓋以三分損益하여 隔八相生而得之하니 餘律皆然하니 卽禮運所謂五聲, 六律, 十二管還相爲宮이니 所謂律和聲也人聲旣和어든 乃以其聲으로 被之八音而爲樂이면 則無不諧協하여 而不相侵亂失其倫次하여 可以奏之朝廷하고 薦之郊廟하여 而神人以和矣聖人作樂하여 以養情性, 育人材하고 事神祗, 和上下하여 其體用功效廣大深切乃如此어늘 今皆不復見矣可勝嘆哉夔曰以下蘇氏曰 舜方命九官濟濟相讓이어늘 無緣夔於此獨言其功하니 此益稷之文이니 簡編脫誤하여 複見於此라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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