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소학, 선행, 실명륜 - 49. 9대가 한 집안에서 살 수 있었던 비결 본문

고전/소학

소학, 선행, 실명륜 - 49. 9대가 한 집안에서 살 수 있었던 비결

건방진방랑자 2019. 5. 8. 22:17
728x90
반응형

 49. 9대가 한 집안에서 살 수 있었던 비결

 

 

張公藝九世同居, 北齊, 皆旌表其門.

[集說] 陳氏曰: “公藝, 東平人. 北齊, 北朝高齊也.

 

麟德中, 高宗, 封泰山, 幸其宅,

, 謂封土爲壇以祭也. 泰山, 山名. 天子所至曰幸.

 

召見公藝, 問其所以能睦族之道. 公藝請紙筆以對, 乃書忍字百餘以進.

, 耐也,

 

其意以爲宗族所以不協, 由尊長衣食, 或有不均;

, 和也.

 

卑幼禮節, 或有不備, 更相責望, 遂爲乖爭,

卑幼, 責望尊長之不均, 尊長, 責望卑幼之不備, , 更相責望也. , 戾也,

 

苟能相與忍之 則家道雍睦矣

, 和也.

 

 

 

 

해석

張公藝九世同居, 北齊, 皆旌表其門.

장공예는 9대가 함께 사니 북제와 수나라와 당나라에서 모두 그 가문에 정표를 했다.

[集說] 陳氏曰: “公藝, 東平人. 北齊, 北朝高齊也.

진씨가 말했다. “공예는 동평 사람이다. 북제는 북조로 고제다.

 

麟德中, 高宗, 封泰山, 幸其宅,

인덕 년간에 고종이 태산에 봉선의식을 하러 그 집에 행차하였고

, 謂封土爲壇以祭也.

()은 흙을 쌓아 단을 만들어 제사지내는 것이다.

 

泰山, 山名. 天子所至曰幸.

태산(泰山)은 산 이름이다. 천자가 이르는 것을 행()이라 한다.

 

召見公藝, 問其所以能睦族之道.

공예를 불러 보면서 가문이 화목하게 지내는 방법을 물었다.

 

公藝請紙筆以對, 乃書忍字百餘以進.

공예는 종이와 붓을 청하고서 대답했는데 곧 인()100여 번을 써서 바쳤다.

, 耐也,

()은 인내한다는 것이다.

 

其意以爲宗族所以不協, 由尊長衣食, 或有不均;

뜻은 가문이 화목하지 못한 이유는 어른이 입을거리와 먹을거리를 나눌 때 혹 고르지 못하고,

, 和也.

()은 화합한다는 것이다.

 

卑幼禮節, 或有不備, 更相責望, 遂爲乖爭,

지위가 낮고 어린이의 예절이 혹 구비되지 않으면 번갈아 가며 서로 책망하다가 마침내 어긋나고 다투게 되니

卑幼, 責望尊長之不均, 尊長, 責望卑幼之不備, , 更相責望也. , 戾也,

비유(卑幼)는 어른의 고르지 못함을 책망하고 어른은 어린이의 구비되지 않음을 책망하니,이것이 번갈아 서로 책망하는 것이다. ()는 어그러진다는 것이다.

 

苟能相與忍之 則家道雍睦矣

진실로 서로 참을 수 있다면 가족의 도리가 화목해진다는 것이다.

, 和也.

()은 화목하다는 것이다.

 

 

인용

목차 / 편집자 / 다음 글

몽구 / 동몽선습 / 격몽요결

052~3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소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행 - 實明倫 51.  (0) 2019.05.08
선행 - 實明倫 50.  (0) 2019.05.08
선행 - 實明倫 48.  (0) 2019.05.08
선행 - 實明倫 47.  (0) 2019.05.08
선행 - 實明倫 46.  (0) 2019.05.0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