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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전도서 - 2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전도서 - 2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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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APTER 2)

 

킹제임스

 

1 I said in mine heart, Go to now, I will prove thee with mirth, therefore enjoy pleasure: and, behold, this also [is] vanity.

2 I said of laughter, [It is] mad: and of mirth, What doeth it?

3 I sought in mine heart to give myself unto wine, yet acquainting mine heart with wisdom; and to lay hold on folly, till I might see what [was] that good for the sons of men, which they should do under the heaven all the days of their life.

4 I made me great works; I builded me houses; I planted me vineyards:

5 I made me gardens and orchards, and I planted trees in them of all [kind of] fruits:

6 I made me pools of water, to water therewith the wood that bringeth forth trees:

7 I got [me] servants and maidens, and had servants born in my house; also I had great possessions of great and small cattle above all that were in Jerusalem before me:

8 I gathered me also silver and gold, and the peculiar treasure of kings and of the provinces: I gat me men singers and women singers, and the delights of the sons of men, [as] musical instruments, and that of all sorts.

9 So I was great, and increased more than all that were before me in Jerusalem: also my wisdom remained with me.

10 And whatsoever mine eyes desired I kept not from them, I withheld not my heart from any joy; for my heart rejoiced in all my labour: and this was my portion of all my labour.

11 Then I looked on all the works that my hands had wrought, and on the labour that I had laboured to do: and, behold, all [was] vanity and vexation of spirit, and [there was] no profit under the sun.

12 # And I turned myself to behold wisdom, and madness, and folly: for what [can] the man [do] that cometh after the king? [even] that which hath been already done.

13 Then I saw that wisdom excelleth folly, as far as light excelleth darkness.

14 The wise man's eyes [are] in his head; but the fool walketh in darkness: and I myself perceived also that one event happeneth to them all.

15 Then said I in my heart, As it happeneth to the fool, so it happeneth even to me; and why was I then more wise? Then I said in my heart, that this also [is] vanity.

16 For [there is] no remembrance of the wise more than of the fool for ever; seeing that which now [is] in the days to come shall all be forgotten. And how dieth the wise [man]? as the fool.

17 Therefore I hated life; because the work that is wrought under the sun [is] grievous unto me: for all [is] vanity and vexation of spirit.

18 # Yea, I hated all my labour which I had taken under the sun: because I should leave it unto the man that shall be after me.

19 And who knoweth whether he shall be a wise [man] or a fool? yet shall he have rule over all my labour wherein I have laboured, and wherein I have shewed myself wise under the sun. This [is] also vanity.

20 Therefore I went about to cause my heart to despair of all the labour which I took under the sun.

21 For there is a man whose labour [is] in wisdom, and in knowledge, and in equity; yet to a man that hath not laboured therein shall he leave it [for] his portion. This also [is] vanity and a great evil.

22 For what hath man of all his labour, and of the vexation of his heart, wherein he hath laboured under the sun?

23 For all his days [are] sorrows, and his travail grief; yea, his heart taketh not rest in the night. This is also vanity.

24 # [There is] nothing better for a man, [than] that he should eat and drink, and [that] he should make his soul enjoy good in his labour. This also I saw, that it [was] from the hand of God.

25 For who can eat, or who else can hasten [hereunto], more than I?

26 For [God] giveth to a man that [is] good in his sight wisdom, and knowledge, and joy: but to the sinner he giveth travail, to gather and to heap up, that he may give to [him that is] good before God. This also [is] vanity and vexation of spirit.

 

 

개역개정

 

2:1 <즐거움도 헛되다>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

2:2 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에 대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였노라

2:3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2:4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2:5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2:6 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2:7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2:8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2:9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2:10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2: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2:12 <지혜자나 우매자나> 내가 돌이켜 지혜와 망령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까 이미 행한 지 오래 전의 일일 뿐이리라

2:13 내가 보니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둠보다 뛰어남 같도다

2:14 지혜자는 그의 눈이 그의 머리 속에 있고 우매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만 그들 모두가 당하는 일이 모두 같으리라는 것을 나도 깨달아 알았도다

2:15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매자가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게 지혜가 있었다 한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하였도다 이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하였도다

2:16 지혜자도 우매자와 함께 영원하도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모두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2:17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2:18 <수고도 헛되다> 내가 해 아래에서 내가 한 모든 수고를 미워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이에게 남겨 주게 됨이라

2:19 그 사람이 지혜자일지, 우매자일지야 누가 알랴마는 내가 해 아래에서 내 지혜를 다하여 수고한 모든 결과를 그가 다 관리하리니 이것도 헛되도다

2:20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내가 내 마음에 실망하였도다

2:21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 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

2:22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2: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2:25 ,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

2:26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개역한글

 

Ecc 2:1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적으로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본즉 이것도 헛되도다

Ecc 2:2 내가 웃음을 논하여 이르기를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을 논하여 이르기를 저가 무엇을 하는가 하였노라

Ecc 2:3 내 마음이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

Ecc 2:4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지으며 포도원을 심으며

Ecc 2:5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Ecc 2:6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주기 위하여 못을 팠으며

Ecc 2:7 노비는 사기도 하였고 집에서 나게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보다도 소와 양떼의 소유를 많게 하였으며

Ecc 2:8 은금과 왕들의 보배와 여러 도의 보배를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와 인생들의 기뻐하는 처와 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Ecc 2:9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보다 지나고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여

Ecc 2:10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분복이로다

Ecc 2:11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

Ecc 2:12 내가 돌이켜 지혜와 망령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의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꼬 행한지 오랜 일일 뿐이리라

Ecc 2:13 내가 보건대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두움보다 뛰어남 같도다

Ecc 2:14 지혜자는 눈이 밝고 우매자는 어두움에 다니거니와 이들의 당하는 일이 일반인 줄을 내가 깨닫고

Ecc 2:15 심중에 이르기를 우매자의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Ecc 2:16 지혜자나 우매자나 영원토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Ecc 2:17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한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임이로다

Ecc 2:18 내가 해 아래서 나의 수고한 모든 수고를 한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자에게 끼치게 됨이라

Ecc 2:19 그 사람이 지혜자일지, 우매자일지야 누가 알랴마는 내가 해 아래서 내 지혜를 나타내어 수고한 모든 결과를 저가 다 관리하리니 이것도 헛되도다

Ecc 2:20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도리어 마음으로 실망케 하였도다

Ecc 2:21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업으로 끼치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라 큰 해로다

Ecc 2:22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

Ecc 2: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Ecc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Ecc 2:25 먹고 즐거워하는 일에 누가 나보다 승하랴

Ecc 2:26 하나님이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저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게 하시나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현대인의 성경

 

2:1 나는 마음껏 즐기며 행복을 누리겠다고 생각하였으나 이것 역시 헛된 것이다.

2:2 웃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며 즐거움을 누리는 것도 아무 유익이 없다.

2:3 그래서 나는 많이 생각한 끝에 계속 지혜로운 길을 추구하면서 술로 내 인생을 즐기려고 하였으며 이것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짧은 인생을 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2:4 내가 한 일은 수없이 많다. 나는 집을 짓고 포도원과

2:5 정원과 공원을 만들어 각종 과일 나무를 심었고

2:6 관개 시설을 위해 저수지를 팠으며

2:7 많은 노예를 사들이고 내 집에서도 노예를 낳게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살았던 그 어떤 사람보다도 많은 가축을 소유하였다.

2:8 나는 또 많은 왕들과 여러 도에서 은과 금을 거둬들였으며 노래로 나를 즐겁게 하는 남녀와 뭇 남성들이 좋아하는 여자와 첩을 수없이 거느리고 있었다.

2:9 이와 같이 나는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산 그 어떤 사람보다 더 크게 되었으며 항상 지혜를 잃지 않았고

2:10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소유하였으며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거절하지 않았고 더구나 내가 한 모든 일을 자랑스럽게 여겼으니 이것이야말로 내 수고의 댓가였다.

2:11 그러나 잘 살펴보니 내가 애써 이룩한 그 모든 것이 아무런 의미도 없으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다 무익한 것이었다.

2:12 그래서 내가 지혜와 미치는 것과 어리석음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는데 결국 왕은 이전의 왕들이 이미 이룩한 일을 되풀이하고 있을 뿐이다.

2:13 내가 보기에 지혜가 어리석음보다 나은 것은 빛이 어두움보다 나은 정도에 불과하다.

2:14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머리에 눈이 있으나 어리석은 사람은 어두움 속을 다니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들이 당할 운명이 같은 것을 깨닫고

2:15 혼자 이런 생각을 하였다. '어리석은 자가 당한 일을 나도 당하게 된다. 그렇다면 내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얻은 유익이 무엇인가? 이것도 역시 헛된 것이다.

2:16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영원히 기억되지는 못할 것이며 언젠가는 다 잊혀지고 말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도 죽음에 있어서는 어리석은 사람과 마찬가지이다.

2:17 그러므로 산다는 것이 나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 세상의 모든 일이 다 괴로운 것뿐이며 허무하여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2:18 내가 수고한 모든 일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은 내 다음 사람에게 그 모든 것을 물려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2:19 그가 지혜로운 사람일지 어리석은 사람일지 누가 알겠는가? 내가 온갖 정력과 지혜를 쏟아 이룩한 것을 그가 다스릴 것이므로 이것도 역시 헛된 것이다.

2:20 그러므로 나는 이 세상에서 고되게 일한 것을 후회하게 되었다.

2:21 사람이 지혜와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아무리 수고한 일이라도 그 모든 것을 수고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 줄 수밖에 없으니 이것도 헛되고 불행한 일이다.

2:22 사람이 이 세상에서 애쓰고 수고하여 얻는 것이 무엇인가?

2:23 평생을 수고하여도 근심과 고통뿐이며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니 이것도 헛된 것이다.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자기 일에 만족을 느끼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으나 나는 이것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깨달았다.

2:25 그를 떠나서 누가 먹거나 즐거워할 수 있느냐?

2:26 하나님은 자기를 기쁘게 하는 자에게 지혜와 지식과 행복을 주시지만 죄인들에게는 재산을 애써 모으고 쌓는 수고로움을 주시고 자기를 기쁘게 하는 자에게 그것을 넘겨 주도록 하시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쉬운 성경

 

Ecc 2:1 <쾌락도 헛되다> 나는 스스로 말하였다. “이제 내가 시험적으로 마음껏 즐기리니 쾌락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그러나 그것 역시 허무한 일일 뿐이었다.

Ecc 2:2 내가 웃음을 생각해 보니 그것도 미친 짓이었다. 즐기는 것에서 무슨 보람을 얻을 수 있겠는가?

Ecc 2:3 이번에는, 내 마음으로는 여전히 지혜를 찾으면서 술을 잔뜩 마셔 보기로 했다. 나는 사람이 하늘 아래서 잠시 사는 동안 무엇이 정말 보람된 일인지를 알아보기 원했던 것이다.

Ecc 2:4 <모든 수고도 헛되다> 나는 큰 사업들을 이루었다. 대궐들을 건축하고, 포도원도 만들었다.

Ecc 2:5 나를 위해 동산과 공원을 만들고, 그 안에 온갖 과일 나무를 심었으며,

Ecc 2:6 심은 나무들이 푸른 숲을 이루도록 연못을 파서 물을 대었다.

Ecc 2:7 남종과 여종을 샀고, 집에서 태어난 종들도 있었다. 소 떼와 양 떼도 예루살렘에 살았던 그 누구보다도 많았다.

Ecc 2:8 금은보화, 왕의 보물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진귀한 물건들을 대량으로 모아들였다. 남녀 가수들은 물론 남자들이 좋아하는 첩도 많이 두었다.

Ecc 2:9 나는 전에 있던 예루살렘의 그 누구보다도 위대하게 되었고 지혜도 늘 나와 함께 있었다.

Ecc 2:10 나는 내 눈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거절하지 않았다. 그 어떤 쾌락도 사양하지 않았다. 나는 이 모든 일들로 인하여 기쁨을 누렸고, 이것은 내 모든 수고의 보상이었다.

Ecc 2:11 그런데 내 손이 한 일과 노력한 수고를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허무했다. 해 아래서 도대체 무슨 보람을 얻겠는가?

Ecc 2:12 <모든 인간의 운명이 헛되다> 나는 다시 지혜와 미친 짓, 우둔함이 무엇인지 깨치려고 작정했으나, 왕위를 계승하는 자는 이미 되어진 일 외에는 달리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Ecc 2:13 빛이 어둠보다 나은 것과 같이 지혜가 우둔함보다 낫다.

Ecc 2:14 현명한 사람은 자기 앞을 보고 어리석은 사람은 어둠 가운데서 살지만 내가 깨닫고 보니, 둘 다 결국은 같은 운명이었다.

Ecc 2:15 그래서 나는 스스로 말하였다. “어리석은 자의 운명을 나도 당할 것인데, 내가 지혜롭게 살아도 아무 소용 없으니 이것 역시 허무하다.”

Ecc 2:16 지혜로운 자도 어리석은 자처럼 오래 기억되지 못하고, 조만간 둘 다 잊혀지고 말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처럼 지혜로운 사람도 역시 죽어야 할 운명일 뿐이다.

Ecc 2:17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그래서 나는 산다는 것이 싫어졌다. 왜냐하면 해 아래서 되어지는 일이 내게 슬픔만 주고 모든 것이 바람을 잡으려는 듯 허무하기 때문이다.

Ecc 2:18 정말, 해 아래서 내가 수고했던 모든 일들을 내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 모든 일이 싫어졌다.

Ecc 2:19 그 사람이 지혜로울지, 어리석을지 누가 알까? 나의 후계자도 내가 수고하고 노력했던 모든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할 것이니 이것도 허무하다.

Ecc 2:20 그래서 나는 내가 했던 모든 수고에 실망했다.

Ecc 2:21 사람이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가지고 자기 일을 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수고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어야 하니, 이것 역시 허무하고 크게 잘못되었다.

Ecc 2:22 사람의 모든 수고와 마음의 염려로 얻는 것이 무엇인가?

Ecc 2:23 날이면 날마다 일하는 수고는 괴로움뿐이며, 밤이라고 마음 편히 쉴 수도 없으니 이것도 허무한 일이다.

Ecc 2:24 사람에게 먹고, 마시고, 자기 일에 만족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일은 다시 없다. 내가 보니, 이것 역시 하나님의 손이 정하신 대로다.

Ecc 2:25 누가 나보다 먹고 즐기는 일에 나은 자가 있을까?

Ecc 2:26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사람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행복을 주시지만, 죄인에게는 수고를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에게 죄인이 쌓은 부를 주도록 하신다. 이것 역시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허무하다.

 

 

표준새번역

 

2:1 나는 혼자서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할 것이니, 너는 네 마음껏 즐겨라." 그러나 이것도 헛된 일이다.

2:2 알고 보니 웃는 것은 '미친 것'이고, 즐거움은 '쓸데없는 것'이다.

2:3 지혜를 갈망해 온 나는,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하고, 낙을 누려 보려고 마음먹은 적도 있다. 참으로 어리석게도, 이렇게 사는 것이 짧은 한평생을 가장 보람 있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2:4 나는 여러 가지 큰 일을 성취하였다. 궁전도 지어 보고, 여러 곳에 포도원도 만들어 보았다.

2:5 나는 정원과 과수원을 만들고, 거기에 온갖 과일나무도 심어 보았다.

2:6 나무들이 자라나는 숲에 물을 대려고 여러 곳에 저수지도 만들어 보았다.

2:7 남녀 종들을 사들이기도 하고, 집에서 씨종들을 태어나게도 하였다. 나는 또한, 지금까지 예루살렘에 살던 어느 누구도 일찍이 그렇게 가져 본 적이 없을 만큼 많은 소와 양 같은 가축 떼를 가져 보았다.

2:8 은과 금, 임금들이 가지고 있던 여러 나라의 보물도 모아 보았으며, 남녀 가수들도 거느려 보았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처첩도 많이 거느려 보았다.

2:9 드디어 나는, 일찍이 예루살렘에 살던 어느 누구보다도 더 큰 세력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 지혜가 늘 내 곁에서 나를 깨우쳐 주었다.

2:10 원하던 것을 나는 다 얻었다. 누리고 싶은 낙은 무엇이든 삼가지 않았다. 나는 하는 일마다 다 자랑스러웠다. 이것은 내가 수고하여 얻은 나의 몫인 셈이었다.

2:11 그러나 내 손으로 성취한 모든 일과 이루려고 애쓴 나의 수고를 돌이켜보니, 참으로 세상 모든 것이 헛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고, 아무런 보람도 없는 것이었다.

2:12 임금 자리를 이어받은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기껏해야 앞서 다스리던 왕이 이미 하던 일뿐이다. 무엇이 슬기로운 일이며, 무엇이 얼빠지고 어리석은 일인지 알려고 애를 써 보기도 하였다.

2:13 "빛이 어둠보다 낫듯이, 슬기로움이 어리석음보다 더 낫다"는 것,

2:14 "슬기로운 사람은 제 앞을 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어둠 속에서 헤맨다"는 것, 이런 것은 벌써부터 알고 있다. 지혜있는 사람에게나 어리석은 사람에게나 똑같은 운명이 똑같이 닥친다는 것도 알고 있다.

2:15 그래서 나는 스스로 물었다. "어리석은 사람이 겪을 운명을 나도 겪을 터인데, 무엇을 더 바라고, 왜 내가 지혜를 더 얻으려고 애썼는가?" 그리고 나 스스로 대답하였다. "지혜를 얻으려는 일도 헛되다."

2:16 사람이 지혜가 있다고 해서 오래 기억되는 것도 아니다. 지혜가 있다고 해도 어리석은 사람과 함께 사람들의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슬기로운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 사람도 죽는다.

2:17 그러니 산다는 것이 다 덧없는 것이다. 인생살이에 얽힌 일들이 나에게는 괴로움일 뿐이다. 모든 것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헛될 뿐이다.

2:18 세상에서 내가 수고하여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내 뒤에 올 사람에게 물려줄 일을 생각하면, 억울하기 그지없다.

2:19 뒤에 올 그 사람이 슬기로운 사람일지, 어리석은 사람일지, 누가 안단 말인가? 그러면서도, 세상에서 내가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지혜를 다해서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그에게 물려주어서 맡겨야 하다니, 이 수고도 헛되다.

2:20 세상에서 애쓴 모든 수고를 생각해 보니, 내 마음에는 실망뿐이다.

2:21 수고는 슬기롭고 똑똑하고 재능있는 사람이 하는데, 그가 받아야 할 몫을 아무 수고도 하지 않은 다른 사람이 차지하다니, 이 수고 또한 헛되고,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다.

2:22 사람이 세상에서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속썩이지만, 무슨 보람이 있단 말인가?

2:23 평생에 그가 하는 일이 괴로움과 슬픔뿐이고, 밤에도 그의 마음이 편히 쉬지 못하니, 이 수고 또한 헛된 일이다.

2:24 사람에게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 자기가 하는 수고에서 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것,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알고 보니, 이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

2:25 그분께서 주시지 않고서야,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겠는가?

2:26 하나님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슬기와 지식과 기쁨을 주시고, 눈 밖에 난 죄인에게는 모아서 쌓는 수고를 시켜서, 그 모은 재산을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주시니, 죄인의 수고도 헛되어서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현대어 성경

 

Ecc 2:1 [세상의 모든 기쁨이 헛되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하였다. “, 이제는 쾌락을 누리리라. 그래서 내 인생을 마음껏 즐기리라.” 그러나 이것도 헛되다는 것을 깨달았다.

Ecc 2:2 웃으며 희희낙낙 한들 그것이 도대체 다 무엇이란 말인가?

Ecc 2:3 나는 이 세상에서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익한 일이 무엇인가를 깨달으려 어리석음을 피하고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려 나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포도주로 육신의 쾌락을 누리는 방법도 궁리해 보았다.

Ecc 2:4 나는 인생의 만족을 얻고자 사업도 크게 벌여 보았다. 여러 채의 집을 짓고 수많은 포도원을 가꾸었으며, 아름다운 정원과 동산을 꾸며 갖가지 과일나무를 심고, 곳곳에 저수지를 파서 농장에 물이 마르지 않게 하였다.

Ecc 2:5 (4절과 같음)

Ecc 2:6 (4절과 같음)

Ecc 2:7 또 나는 노예들도 사들였다. 이 남녀 노예들은 내 집안에서 더 많은 노예들을 낳아 주었다. 또 소 떼와 양 떼도 길러 내어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어떤 왕보다도 더 많은 가축을 키웠다.

Ecc 2:8 수많은 점령 지역의 왕들에게서 조공으로 거두어들인 금과 은도 날로 불어 나갔다. 노래로 흥을 돋우어 줄 남녀 가수들과 악대들도 조직하였다. 거기다가 나는 아름다운 처첩들도 많이 거느리고 있었다.

Ecc 2:9 이렇게 하여 나는 예루살렘에서 나보다 먼저 다스린 어떤 왕보다도 더 위대하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언제나 맑은 정신을 간직하고 있어서 모든 일을 내 스스로 평가할 수 있었다.

Ecc 2:10 내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소유하였고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은 그 무엇 하나 막지 않았다. 나는 심지어 어려운 일에서도 큰 즐거움을 느꼈다. 이 즐거움이야말로 진실로 내 모든 수고에 대한 유일한 보상이었다.

Ecc 2:11 그러나 뒤돌아보니 내가 애써 구하였던 그 모든 것은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헛된 일이었다. 이 세상에서 귀중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Ecc 2:12 그래서 나는 슬기로움을 망령됨이나 어리석음과 비교하기 시작하여

Ecc 2:13 지혜가 어리석음보다 더 귀함은 빛이 어둠보다 더 귀한 것과 같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Ecc 2:14 미련한 사람은 소경과 같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밝히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 같은 운명을 맞게 되지 않는가?

Ecc 2:15 어리석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도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지혜로워지려고 애썼단 말인가? 결국 이것도 헛될 뿐이라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Ecc 2:16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 모두 죽어 먼 훗날에는 다 같이 잊혀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Ecc 2:17 나는 사는 게 싫어졌다. 이 땅에서 하는 일이 다 괴로울 따름이니 모든 것이 너무도 속절없고 바람을 잡듯 허무해 보일 뿐이다.

Ecc 2:18 내가 이 세상에서 수고하여 거둔 모든 것들을 다음 사람에게 넘겨 주고 떠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참으로 괴롭다.

Ecc 2:19 게다가 내 뒤를 이을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일지 어리석은 사람일지 그 누가 안단 말인가? 그런데도 내가 이 세상에서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은 그의 것이 되고 만다니, 이 얼마나 허망한 일인가! 내 뒤를 이어 왕이 될 사람은 무슨 일을 더 할 수 있는가? 선왕들이 이미 오래전에 한 일밖에 무슨 일을 더 하겠는가?

Ecc 2:20 나는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애쓸 명분도 의욕도 다 잃어버렸다.

Ecc 2:21 지혜와 지식을 짜내고 온갖 기술을 다 동원하여 내 평생 이루어 놓은 일을 아무런 수고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그것도 전혀 보상도 없이 넘겨 주어야 한다는 것은 허무하고도 아주 잘못된 일이다.

Ecc 2:22 사람이 일평생을 수고하여 얻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Ecc 2:23 낮에는 슬픔과 걱정에 쌓인 채 살고 밤에조차 쉬지 못하고 괴로워 몸부림을 친다면 세상사가 그저 우스꽝스러울 뿐이다.

Ecc 2:24 [누가 인생을 즐길 수 있는가] 결국 나는 사람이 먹고 마시는 것을 즐기고 자기의 일에 보람을 느끼며 사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기쁨도 하나님께서 주실 때만이 누릴 수 있다.

Ecc 2:25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그 누가 기쁨으로 먹고 마실 수 있겠는가?

Ecc 2:26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자들에게는 지혜와 지식도 쌓고 기쁨을 누리게 해주신다. 그러나 죄인은 아무리 재물을 모으느라 애를 쓸지라도 그것을 누리게 해주시기는 커녕 그 재물을 빼앗아 자신의 마음에 맞는 자들에게 주신다. 그러니 재물을 쌓는 일 또한 얼마나 바람을 잡듯 어리석은 일인가?

 

 

우리말성경

 

Ecc 2:1 내가 또 마음속으로 말했다. ‘, 시험 삼아 내가 무엇을 즐거워하는지 알아보자.’ 결국 이것 역시 허무할 뿐이었다.

Ecc 2:2 내가 웃음에 대해서 미친 짓이다라고 했고 쾌락에 대해서는 그게 무엇이냐?”고 했다.

Ecc 2:3 내가 포도주에서 즐거움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지혜 쪽으로 기울었다. 참 어리석게도 사람들이 하늘 아래에 살면서 무엇을 하며 살아야 좋을지 알아보려고도 했다.

Ecc 2:4 그래서 나는 이것저것 큰일들을 벌였다. 나 자신을 위해 집들을 지었고 포도원도 심어 보았다.

Ecc 2:5 정원과 과수원을 만들고 그 안에 온갖 과일 나무들을 심었다.

Ecc 2:6 나무를 기르는 숲에 물을 대려고 못도 만들었다.

Ecc 2:7 남녀 종들을 사들이기도 했으며 내 집에서 종들이 태어나게도 했다. 나는 또 나보다 앞서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던 어느 누구보다도 많은 소와 양 떼들을 소유해 보았다.

Ecc 2:8 금은과 왕들의 보물과 여러 지방의 독특한 보물을 나 자신을 위해 모으기도 했다. 노래하는 남녀들과 남자들이 좋아하는 첩들도 수없이 많이 거느렸다.

Ecc 2:9 이렇게 나는 나보다 앞서 예루살렘에 있던 그 누구보다도 크게 세력 있는 사람이 돼 남부러울 게 없었고 지혜도 여전히 내게 있었다.

Ecc 2:10 나는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은 멀리하지 않았고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기뻐하는 것은 절제하지 않았다. 내 마음이 내 모든 수고를 기뻐했고 이것이 내 모든 수고에 대한 보상이었다.

Ecc 2:11 그러나 내 손이 한 모든 일과 내가 이루려고 그토록 노력한 것을 살펴보니 모든 것이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었다. 해 아래에 유익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Ecc 2:12 그러고 나서 내가 다시금 지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바보스럽고 어리석은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왕위에 오를 사람이라고 무슨 일을 더하겠는가? 이미 돼 있는 일 말고 더 있겠는가?

Ecc 2:13 빛이 어둠보다 나은 것처럼 지혜가 어리석은 것보다 낫다는 것을 내가 알았다.

Ecc 2:14 지혜로운 사람은 그 머리에 눈이 있고 어리석은 사람은 어둠 속에서 헤맨다. 그러나 결국 내가 깨닫게 된 것은 이들 모두가 똑같은 운명이라는 것이다.

Ecc 2:15 그러고 나서 내가 속으로 어리석은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 나에게도 똑같이 일어나는데 내가 무엇이 더 지혜롭다고 하겠는가?’라고 했다. 그리고 속으로 이것 또한 허무하구나라고 말했다.

Ecc 2:16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기억되지 않는다. 이들 모두 다 미래에는 잊혀지고 만다. 지혜로운 사람이 어떻게 죽는가? 어리석은 사람이 죽는 것과 같다.

Ecc 2:17 그래서 나는 사는 것이 싫어졌다. 해 아래 이루어진 모든 일이 내게는 괴로움이었기 때문이다. 그 모든 것이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었다.

Ecc 2:18 나는 내가 해 아래에서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모든 것이 싫었다. 나도 내 뒤를 이을 사람에게 이것들을 남겨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Ecc 2:19 그런데 그가 지혜로울지 어리석을지 누가 알겠는가? 어쨌든 내가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모든 것, 내가 해 아래에서 지혜를 쏟아 부은 모든 것을 그가 다스릴 것이다. 이것 또한 허무하다.

Ecc 2:20 그래서 내 마음은 내가 해 아래에서 노력해서 얻은 모든 일을 보고 낙심하기 시작했다.

Ecc 2:21 이는 자기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해서 얻은 것을 그렇게 수고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 또한 허무한 것이요 큰 악이다.

Ecc 2:22 사람이 그토록 애쓰고 해 아래에서 마음이 쓰라리기까지 노력해 얻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Ecc 2:23 그 인생은 내내 고달프고 뼈를 깎는 고통이다. 밤에도 그 마음이 쉬지 못하니 이것도 역시 허무하구나.

Ecc 2:24 먹고 마시고 하는 일이 잘되는 것보다 사람에게 더 좋은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런데 내가 보니 이것 또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Ecc 2:25 나보다 먹고 즐기는 일에 나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Ecc 2:26 하나님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에게 지혜와 지식과 복을 주시지만 죄인에게는 온갖 노력으로 모으고 쌓게 하시고 그것을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에게 넘겨주게 하신다. 이것 또한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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