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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전도서 - 8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전도서 - 8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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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HAPTER 8)

 

킹제임스

 

1 Who [is] as the wise [man]? and who knoweth the interpretation of a thing? a man's wisdom maketh his face to shine, and the boldness of his face shall be changed.

2 I [counsel thee] to keep the king's commandment, and [that] in regard of the oath of God.

3 Be not hasty to go out of his sight: stand not in an evil thing; for he doeth whatsoever pleaseth him.

4 Where the word of a king [is, there is] power: and who may say unto him, What doest thou?

5 Whoso keepeth the commandment shall feel no evil thing: and a wise man's heart discerneth both time and judgment.

6 # Because to every purpose there is time and judgment, therefore the misery of man [is] great upon him.

7 For he knoweth not that which shall be: for who can tell him when it shall be?

8 [There is] no man that hath power over the spirit to retain the spirit; neither [hath he] power in the day of death: and [there is] no discharge in [that] war; neither shall wickedness deliver those that are given to it.

9 All this have I seen, and applied my heart unto every work that is done under the sun: [there is] a time wherein one man ruleth over another to his own hurt.

10 And so I saw the wicked buried, who had come and gone from the place of the holy, and they were forgotten in the city where they had so done: this [is] also vanity.

11 Because sentence against an evil work is not executed speedily, therefore the heart of the sons of men is fully set in them to do evil.

12 # Though a sinner do evil an hundred times, and his [days] be prolonged, yet surely I know that it shall be well with them that fear God, which fear before him:

13 But it shall not be well with the wicked, neither shall he prolong [his] days, [which are] as a shadow; because he feareth not before God.

14 There is a vanity which is done upon the earth; that there be just [men], unto whom it happeneth according to the work of the wicked; again, there be wicked [men], to whom it happeneth according to the work of the righteous: I said that this also [is] vanity.

15 Then I commended mirth, because a man hath no better thing under the sun, than to eat, and to drink, and to be merry: for that shall abide with him of his labour the days of his life, which God giveth him under the sun.

16 # When I applied mine heart to know wisdom, and to see the business that is done upon the earth: (for also [there is that] neither day nor night seeth sleep with his eyes:)

17 Then I beheld all the work of God, that a man cannot find out the work that is done under the sun: because though a man labour to seek [it] out, yet he shall not find [it]; yea further; though a wise [man] think to know [it], yet shall he not be able to find [it].

 

 

개역개정

 

8: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8: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8: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8: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8: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8: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8: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8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8:9 <악인들과 의인들>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보고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도다

8:10 그런 후에 내가 본즉 악인들은 장사지낸 바 되어 거룩한 곳을 떠나 그들이 그렇게 행한 성읍 안에서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8:11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8:12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8:13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8:14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8:15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8: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행해지는 일을 보았는데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8:17 또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 보니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

 

 

개역한글

 

Ecc 8:1 지혜자와 같은 자 누구며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 누구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Ecc 8:2 내가 권하노니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Ecc 8: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거히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그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Ecc 8: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Ecc 8:5 무릇 명령을 지키는 자는 화를 모르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시기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Ecc 8:6 무론 무슨 일에든지 시기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Ecc 8: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Ecc 8:8 생기를 주장하여 생기로 머무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자도 없고 전쟁할 때에 모면할 자도 없으며 악이 행악자를 건져낼 수도 없느니라

Ecc 8:9 내가 이런 것들을 다 보고 마음을 다하여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으며

Ecc 8:10 내가 본즉 악인은 장사 지낸 바 되어 무덤에 들어 갔고 선을 행한 자는 거룩한 곳에서 떠나 성읍 사람의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Ecc 8:11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Ecc 8:12 죄인이 백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

Ecc 8:13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Ecc 8:14 세상에 행하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도 있고 의인의 행위대로 받는 악인도 있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Ecc 8:15 이에 내가 희락을 칭찬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해 아래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중에 이것이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니라

Ecc 8: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하는 노고를 보고자 하는 동시에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Ecc 8:17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해 아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능히 깨달을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궁구할지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리로다

 

 

현대인의 성경

 

8:1 누가 지혜로운 사람과 같겠는가? 사물의 이치를 설명할 수 있는 자가 누구인가? 지혜는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고 굳은 얼굴 표정을 바꾸어 놓는다.

8:2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대로 왕의 명령에 순종하라.

8:3 자기 직무를 벗어나려고 하지 말며 악한 일에 끼어들지 말아라. 왕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가 있다.

8:4 왕의 말은 권위가 있다. 누가 감히 왕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말할 수 있겠는가?

8:5 왕의 명령을 지키면 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왕의 명령을 수행할 시기와 방법을 안다.

8:6 모든 일을 하는 데는 적절한 시기와 방법이 있으나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

8:7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아무도 모르는데 누가 장래 일을 말해 줄 수 있겠는가?

8:8 떠나는 영을 붙들 사람이 없고 죽는 날을 연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시에는 제대도 없고 악이 악인을 구해 낼 수도 없다.

8:9 내가 이 세상의 모든 일을 잘 살펴보니 어떤 사람은 권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지배하며 또 어떤 사람은 그 지배하에서 고통을 당한다.

8:10 악인들은 죽어 무덤에 묻히고 그를 묻고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은 죽은 자들의 악을 다 잊어버리며 죽은 자들은 자기들이 범죄하던 바로 그 도시에서 칭찬을 받으니 이것도 헛된 것이다.

8:11 하나님이 죄인들을 즉시 벌하시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이 악을 행하는 데 담대하다.

8:12 죄인이 백 번을 범죄하고도 여전히 살아 남을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내가 알기에는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는 자가 분명히 잘될 것이다.

8:13 그러나 악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므로 그는 잘되지 못하고 그들의 사는 날이 그림자와 같아서 곧 죽고 말 것이다.

8:14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이 있다. 의로운 사람이 악인의 벌을 받는 경우가 있고 악인이 의로운 사람의 상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도 헛된 것이다.

8:15 그래서 사람은 인생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즐거움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신 삶을 사는 동안 열심히 일하는 데서 찾아야 한다.

8:16 나는 지혜를 추구하며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려고 애쓰는 가운데 밤낮 자지 않고 일만 하는 자가 있음을 알았다.

8:17 그리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살펴보니 세상에서 되어지는 일을 사람은 이해할 수가 없다. 아무리 애써서 찾는다고 해도 그 의미를 찾을 수가 없으며 지혜로운 자가 다 안다고 주장하여도 실제로 그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쉬운 성경

 

Ecc 8:1 <왕에게 복종하여라> 누가 지혜로운 사람인가? 누가 사물의 이치를 깨우쳤는가? 지혜는 사람의 안색을 밝게 하여 찡그린 얼굴을 바꾸어 준다.

Ecc 8:2 하나님 앞에서 맹세했다면, 왕의 명령에 순종하여라.

Ecc 8:3 왕은 자기 마음대로 하는 자이니, 왕 앞에서 경솔하게 물러나지 말고 무례한 일은 주장하지 마라.

Ecc 8:4 왕의 말은 절대적이니, 누가 감히 그에게 당신이 무엇을 합니까?”라고 하겠는가?

Ecc 8:5 그의 명령을 지키는 자는 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지혜로운 마음은 적절한 때와 절차를 알고 처신한다.

Ecc 8:6 비록 재앙이 덮쳐 무겁게 누른다 하더라도, 세상 만사에는 적절한 때와 절차가 있는 법이다.

Ecc 8:7 사람이 미래를 알지 못하니, 장차 될 일을 누가 사람에게 말할 것인가?

Ecc 8:8 바람을 붙잡아 둘 사람이 아무도 없듯이, 자기 죽을 날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구도 전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듯이 악을 행하는 사람은 처벌을 피할 수 없다.

Ecc 8:9 <정의, 보상, 처벌> 해 아래 되어지는 이 모든 일들에 내 마음을 쏟아, 이 모든 것들을 살펴보았다. 사람들은 타인을 조종하려고 하다가,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 때가 있다.

Ecc 8:10 그런데 나는 악인들이 묻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한때 성소에 드나들었던 자들이다. 그들은 성읍에서 악행을 하곤 했으나 사람들은 그들을 칭송하였다. 이것 역시 허무한 일이다.

Ecc 8:11 악한 일을 해도 당장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Ecc 8:12 악인은 백 번이나 죄를 짓고도 장수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알기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섬기는 사람들이 잘 될 것이다.

Ecc 8:13 왜냐하면 악인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기 때문에, 형통할 수 없고, 그들의 날은 그림자처럼 오래갈 수 없을 것이다.

Ecc 8:14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또 다른 허무한 일이 있다. 그것은 악인이 받아야 할 처벌을 의인이 받고, 의인이 받아야 마땅한 보상을 악인이 받는 것이다. 이것 역시, 내가 보기에 허무한 일이다.

Ecc 8:15 이러므로 나는 삶을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해 아래서 먹고, 마시고, 만족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전 생애 동안 기쁨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cc 8:16 <사람은 세상 일을 다 깨닫지 못한다> 내가 지혜를 얻고, 사람들의 수고를 알고자 작정했을 때, 나는 밤낮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Ecc 8:17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그 누구도 해 아래서 되어지는 것을 다 깨달을 수는 없다. 사람이 제아무리 깨우치려고 노력해도, 그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다. 혹 지혜로운 사람이 자신을 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사실 안다고 할 수 없다.

 

 

표준새번역

 

8:1 어떤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인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사람이 누구인가? 지혜는 사람의 얼굴을 밝게 하고 굳은 표정을 바꾸어 준다.

8:2 나는 권한다. 왕의 명령에 복종하여라. 그것은 네가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 것이기 때문이다.

8:3 왕이 싫어하는 일은 고집하지 말고, 왕 앞에서는 물러나거라. 왕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다.

8:4 왕의 말이 곧 최고의 법인데, 누가 감히 그에게 "왜 그렇게 하십니까?" 하고 말할 수 있겠는가?

8:5 왕의 명령을 지키는 이는 안전하다. 지혜 있는 사람은 언제 어떻게 그 일을 하여야 하는지를 안다.

8:6 우리가 비록 장래 일을 몰라서 크게 고통을 당한다 해도, 모든 일에는 알맞은 때가 있고 알맞는 방법이 있다.

8:7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하여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8:8 바람을 다스려 그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듯이, 자기가 죽을 날을 피하거나 연기시킬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전쟁이 일어나면 벗어날 사람이 없듯이, 악은 행악자를 놓아 주지 않는다.

8:9 나는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살펴보다가, 이 세상에는 권력 쥔 사람 따로 있고, 그들에게 고통받는 사람 따로 있음을 알았다.

8:10 나는, 악한 사람들이 죽어서 무덤에 묻히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장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 악한 사람들을 칭찬한다. 그것도 다른 곳이 아닌, 바로 그 악한 사람들이 평소에 악한 일을 하던 바로 그 성읍에서, 사람들은 그들을 칭찬한다. 이런 것을 보고 듣노라면 허탈한 마음 가눌 수 없다.

8:11 사람들은 왜 서슴지 않고 죄를 짓는가? 악한 일을 하는데도 바로 벌이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8:12 악한 사람이 백 번 죄를 지어도 그는 여전히 살아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살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모든 일이 다 잘 되지만

8:13 악한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그가 하는 일이 잘 될 리 없으며, 사는 날이 그림자 같고 한창 나이에 죽고 말 것이라고 한다.

8:14 이 세상에서 헛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악한 사람이 받아야 할 벌을 의인이 받는가 하면, 의인이 받아야 할 보상을 악인이 받는다. 이것을 보고, 나 어찌 헛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8:15 나는 생을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 사람에게,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야 이 세상에서 일하면서, 하나님께 허락받은 한평생을 사는 동안에, 언제나 기쁨이 사람과 함께 있을 것이다.

8: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였을 때에, 그리고 땅 위에서 밤낮 쉬지도 않고 수고하는 사람의 수고를 살펴보았을 때에,

8:17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두고서, 나는 깨달은 바가 있다. 그것은 아무도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이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 뜻을 찾아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사람은 그 뜻을 찾지 못한다. 혹 지혜 있는 사람이 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도 정말 그 뜻을 알 수는 없는 것이다.

 

 

현대어 성경

 

Ecc 8:1 과연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이며 세상 이치를 깨달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지혜는 사람의 얼굴을 빛나게 하며 굳어진 표정도 풀어지게 한다.

Ecc 8:2 [왕과 신하] 하나님 앞에서 한 서약대로 왕의 명령을 지켜라.

Ecc 8:3 비록 너의 임무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거역하지 말아라. 왕을 불쾌하게 하는 일이거든 고집하지 말고 왕 앞에서 물러서라. 왕이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이다.

Ecc 8:4 왕의 명령은 큰 권력을 뒤에 두고 있으므로 그 명령에 맞서거나 시비를 가려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Ecc 8:5 왕의 명령에 순순히 따르는 사람은 벌을 받지 않으리니 슬기로운 사람은 말하고 행동할 때와 그 방법을 가릴 줄 안다.

Ecc 8:6 그렇다, 세상만사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때가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는 모르는 시기도 있어서 인간에게 무거운 짐이 된다.

Ecc 8:7 그러므로 사람들은 언제 불운이 닥쳐올지 몰라 불안에 떨면서 산다. 과연 그 불운을 미리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으랴?

Ecc 8:8 인간은 바람을 붙잡아 둘 수 없듯이 자기의 죽는 날을 미룰 수 없다. 군인이 전쟁할 때에 혼자만 빠져 나갈 수 없듯이 죄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그 죄과에서 벗어날 수 없다.

Ecc 8:9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세상에서 되어가는 모든 일들을 살펴보니 소수의 몇 사람이 권력을 휘두르고 다른 사람들은 그 밑에서 고난을 당하는 것이 이 세상이다.

Ecc 8:10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 나는 악한 사람들이 죽어서 성전뜰에 묻히고 그의 장례식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그가 생전에 저지른 모든 악행들을 잊어버리는 것을 보았다. 또한 그가 저지른 못된 짓거리에 온갖 시달림을 받던 바로 그 도성 사람들이 죽은 악인을 두고 칭찬을 늘어놓는 것을 보았다. 얼마나 이상한 세상인가!

Ecc 8:11 아무리 악한 짓을 저질러도 하나님께서 당장에 벌을 내리시지 않자 인간들은 대담해져서 나쁜 짓을 마음놓고 저지른다.

Ecc 8:12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비록 악인이 백번이나 죄를 짓고도 여전히 잘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잘되리라는 것을 나는 안다.

Ecc 8:13 그들은 악인들과는 달리 평안하게 장수를 누리겠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악인들은 절대로 장수하지 못할 것이다. 그림자가 사라지듯 악인들의 인생도 그렇게 지나가 버릴 것이다.

Ecc 8:14 그런데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언제나 헛된 면이 있어서 어떤 시인은 악인이 벌을 받는 것처럼 고난을 당하고 어떤 악인은 의인이 보상을 받는 것 같은 대우를 받는다. 이 모든 일이 꼬이고 얽혀서 괴로운 생각만 더해 간다.

Ecc 8:15 그래서 나는 인생을 즐겁게 살기로 작정하였다. 이 세상에서는 먹고 마시고 기쁘게 지내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이 세상에서 고된 일로 수고하면서 짧은 인생을 살도록 결정해 놓으셨으나 그 수고에 따르는 즐거움도 함께 주셨다.

Ecc 8:16 [하나님의 일은 알아낼 수가 없다] 나는 지혜를 통해 세상에서 되어가는 일들을 관찰하리라 마음을 정하고 밤이나 낮이나 뜬눈으로 살면서

Ecc 8:17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인간은 알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간이 비록 그 일을 알아보려고 갖은 애를 써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가끔 현인들이 나타나 그것을 알아내리라고 큰소리 치지만 그들 역시 실제로 그 일을 알아낼 수는 없다.

 

 

우리말성경

 

Ecc 8:1 누가 지혜로운 사람 같겠는가?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알겠는가? 지혜는 사람의 얼굴을 빛나게 하고 굳은 표정을 바꾸어 준다.

Ecc 8:2 내가 충고하는데 왕의 명령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서 서원한 것을 지켜라.

Ecc 8:3 왕 앞에서 서둘러 물러나오지 말고 그가 싫어할 일에 동조하지 마라. 악한 일에 끼어들지 마라. 왕은 무엇이든 자기 좋을 대로 하기 때문이다.

Ecc 8:4 왕의 말은 막강하니 누가 그에게 당신이 무엇을 하십니까?” 하고 말하겠는가?

Ecc 8:5 왕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든 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언제 어떻게 행동할지 분별한다.

Ecc 8:6 모든 일에 시기와 방법이 있으니 사람의 불행이 그에게 크다.

Ecc 8:7 미래를 아는 사람은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말해 줄 수 있겠는가?

Ecc 8:8 바람을 다스려 바람을 막아서게 할 사람이 없듯이 죽음의 날에 힘을 쓸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전쟁을 모면할 길도 없고 악조차도 악에 내던져진 사람들을 건져내지 못한다.

Ecc 8:9 내가 이 모든 것을 보았고 해 아래에서 일어난 모든 일에 내 마음을 바쳐 보았다. 사람이 사람을 다스리다가 해를 입는 때도 있다.

Ecc 8:10 나는 악한 사람들이 무덤에 묻히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이 성소로부터 왔다가 갔으나 그들은 그처럼 행했던 도성에서 잊혀졌다. 이것 또한 얼마나 허무한가!

Ecc 8:11 악한 일에 대해 판결이 빠르게 집행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악한 짓을 저지르려는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된다.

Ecc 8:12 죄인은 악을 100번 저지르고도 오래 살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하나님 앞에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들은 잘될 것이라는 것을 내가 분명히 안다.

Ecc 8:13 그러나 악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에 잘되지 않을 것이고 오래 살지도 못할 것이며 그림자처럼 살다가 갈 것이다.

Ecc 8:14 세상에서 일어나는 허무한 일이 또 있으니 악인이 받아야 할 것을 의인들이 받고 의인들이 받아야 할 것을 악인들이 받는 것이다. 이것 또한 내가 보기에 허무한 일이다.

Ecc 8:15 그러므로 나는 인생을 즐거워하라고 권한다.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에서 더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해 아래에서 사람에게 주신 생애의 날들 동안 그가 수고하는 가운데 이것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Ecc 8:16 나는 마음을 바쳐 지혜를 알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려고 했다. (밤낮 잠을 못 이루는 때도 있었다.)

Ecc 8:17 그때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 곧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람이 알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리 애써도 사람은 알 수 없다. 지혜로운 사람이 자기는 안다고 주장해도 실은 그도 그것을 알 능력이 없는 것이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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