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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전도서 - 9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전도서 - 9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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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CHAPTER 9)

 

킹제임스

 

1 For all this I considered in my heart even to declare all this, that the righteous, and the wise, and their works, [are] in the hand of God: no man knoweth either love or hatred [by] all [that is] before them.

2 All [things come] alike to all: [there is] one event to the righteous, and to the wicked; to the good and to the clean, and to the unclean; to him that sacrificeth, and to him that sacrificeth not: as [is] the good, so [is] the sinner; [and] he that sweareth, as [he] that feareth an oath.

3 This [is] an evil among all [things] that are done under the sun, that [there is] one event unto all: yea, also the heart of the sons of men is full of evil, and madness [is] in their heart while they live, and after that [they go] to the dead.

4 # For to him that is joined to all the living there is hope: for a living dog is better than a dead lion.

5 For the living know that they shall die: but the dead know not any thing, neither have they any more a reward; for the memory of them is forgotten.

6 Also their love, and their hatred, and their envy, is now perished; neither have they any more a portion for ever in any [thing] that is done under the sun.

7 # Go thy way, eat thy bread with joy, and drink thy wine with a merry heart; for God now accepteth thy works.

8 Let thy garments be always white; and let thy head lack no ointment.

9 Live joyfully with the wife whom thou lovest all the days of the life of thy vanity, which he hath given thee under the sun, all the days of thy vanity: for that [is] thy portion in [this] life, and in thy labour which thou takest under the sun.

10 Whatsoever thy hand findeth to do, do [it] with thy might; for [there is] no work, nor device, nor knowledge, nor wisdom, in the grave, whither thou goest.

11 # I returned, and saw under the sun, that the race [is] not to the swift, nor the battle to the strong, neither yet bread to the wise, nor yet riches to men of understanding, nor yet favour to men of skill; but time and chance happeneth to them all.

12 For man also knoweth not his time: as the fishes that are taken in an evil net, and as the birds that are caught in the snare; so [are] the sons of men snared in an evil time, when it falleth suddenly upon them.

13 # This wisdom have I seen also under the sun, and it [seemed] great unto me:

14 [There was] a little city, and few men within it; and there came a great king against it, and besieged it, and built great bulwarks against it:

15 Now there was found in it a poor wise man, and he by his wisdom delivered the city; yet no man remembered that same poor man.

16 Then said I, Wisdom [is] better than strength: nevertheless the poor man's wisdom [is] despised, and his words are not heard.

17 The words of wise [men are] heard in quiet more than the cry of him that ruleth among fools.

18 Wisdom [is] better than weapons of war: but one sinner destroyeth much good.

 

 

개역개정

 

9:1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9:2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9:3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9:4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9:5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

9:6 그들의 사랑과 미움과 시기도 없어진 지 오래이니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 중에서 그들에게 돌아갈 몫은 영원히 없느니라

9: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9: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9: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9: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9:12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9:13 <지혜를 보고 크게 여긴 것> 내가 또 해 아래에서 지혜를 보고 내가 크게 여긴 것이 이러하니

9:14 곧 작고 인구가 많지 아니한 어떤 성읍에 큰 왕이 와서 그것을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고 치고자 할 때에

9:15 그 성읍 가운데에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그의 지혜로 그 성읍을 건진 그것이라 그러나 그 가난한 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도다

9:16 그러므로 내가 이르기를 지혜가 힘보다 나으나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의 말들을 사람들이 듣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9:17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들의 말들이 우매한 자들을 다스리는 자의 호령보다 나으니라

9:18 지혜가 무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하느니라

 

 

개역한글

 

Ecc 9:1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

Ecc 9:2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이며 선하고 깨끗한 자와 깨끗지 않은 자며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의 결국이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이며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Ecc 9:3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Ecc 9:4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Ecc 9:5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라

Ecc 9:6 그 사랑함과 미워함과 시기함이 없어진 지 오래니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에 저희가 다시는 영영히 분복이 없느니라

Ecc 9: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Ecc 9: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지니라

Ecc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 일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Ecc 9:10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Ecc 9:11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

Ecc 9:12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

Ecc 9:13 내가 또 해 아래서 지혜를 보고 크게 여긴 것이 이러하니

Ecc 9:14 곧 어떤 작고 인구가 많지 않은 성읍에 큰 임금이 와서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고 치고자 할 때에

Ecc 9:15 그 성읍 가운데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그 지혜로 그 성읍을 건진 것이라 그러나 이 가난한 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도다

Ecc 9:16 그러므로 내가 이르기를 지혜가 힘보다 낫다마는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 말이 신청되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Ecc 9:17 종용히 들리는 지혜자의 말이 우매자의 어른의 호령보다 나으니라

Ecc 9:18 지혜가 병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한 죄인이 많은 선을 패궤케 하느니라

 

 

현대인의 성경

 

9:1 나는 신중하게 모든 일을 살펴보고 의로운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 사랑인지 미움인지 알지 못한다.

9:2 "인간은 하나의 공동 운명체이다. 의로운 자와 악한 자, 선한 사람과 나쁜 사람, 깨끗한 자와 더러운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않는 자가 다같은 운명이 처해 있으니 선한 사람이 죄인보다 나은 것이 없고 맹세를 하는 자가 맹세하지 않는 자보다 나은 것이 없다.”

9:3 인간이 같은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은 공평하지 못한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구태여 선하게 살려고 애쓰지 않고 한평생을 미친 개처럼 살다가 결국 저 세상으로 가고 만다.

9:4 그래도 살아 있는 자가 희망이 있는 것은 살아 있는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다.

9:5 살아있는 자들은 죽을 것을 알지만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고 그들의 기억은 영원히 사라지고 만다.

9:6 그들의 사랑과 미움과 질투도 그들의 죽음과 함께 다 사라지고 그들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에도 참여하지 못할 것이다.

9:7 너는 가서 기쁨으로 음식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셔라. 하나님은 네가 하는 일을 이미 인정하셨다.

9:8 너는 항상 깨끗한 옷을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하여라.

9:9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너에게 주신 덧없는 삶을 사는 동안 너는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인생을 즐겨라. 이것은 이 세상에서 네가 수고한 것에 대한 보상이다.

9:10 너는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라. 네가 앞으로 들어갈 무덤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으며 지식이나 지혜도 없다.

9:11 내가 세상을 살펴보니 빨리 달리는 사람이라고 해서 경주에서 언제나 일등을 하는 것은 아니며 강하다고 해서 언제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해서 언제나 생활비를 많이 버는 것이 아니며 총명한 사람이라고 해서 언제나 부를 얻는 것도 아니고 유능하다고 해서 언제나 높은 지위를 얻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9:12 사람은 언제 불행한 일을 당할지 그 때를 알지 못한다. 물고기가 그물에 걸리고 새가 덫에 걸리듯이 사람도 갑자기 재앙이 밀어닥치면 거기에 걸리고 만다.

9:13 나는 지혜의 좋은 예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

9:14 인구가 별로 많지 않은 조그만 성이 하나 있었는데 어느 강력한 왕이 자기 군대를 이끌고 와서 그 성을 포위하고 성벽을 무너뜨리려고 하였다.

9:15 이때 그 성 안에 가난하지만 아주 지혜로운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가 지혜로 그 성을 구했으나 그 후에 이 가난한 자를 기억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9:16 그래서 나는 지혜가 힘보다 낫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가난하면 무시를 당하고 그가 하는 말을 인정해 주는 자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

9:17 지혜로운 사람의 조용한 말이 어리석은 임금의 호령하는 소리보다 낫다.

9:18 지혜가 무기보다 낫지만 한 사람의 죄인이 많은 선을 해친다.

 

 

쉬운 성경

 

Ecc 9:1 <같은 운명에 처해 있는 인간> 내가 이 모든 것을 마음으로 생각하여 탐구해 본 결과, 의인이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아무도 자기를 기다리는 것이 사랑인지, 미움인지 알지 못한다.

Ecc 9:2 모든 사람은 공통의 운명을 갖는다. 의인이나 악인이나, 선인이나 강도나, 깨끗한 자나 더러운 자나, 예배를 드리는 자나 드리지 않는 자나 모두 마찬가지이다. 선인에게 임하는 일이나 죄인에게 임하는 일이나, 맹세하는 자나 두려워 맹세하지 못하는 자나 일반이다.

Ecc 9:3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운명에 떨어진다는 것은 악한 일이다. 이로 인해 사람의 마음은 악으로 가득하고, 사는 동안 미친 짓을 생각하다, 결국은 죽고 만다.

Ecc 9:4 그러나 살아 있는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라는 말처럼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소망이 있다.

Ecc 9:5 왜냐하면 산 사람은 자신들이 죽을 것을 알지만,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며, 아무런 보상도 없고, 그들에 대한 기억도 잊혀지고 말기 때문이다.

Ecc 9:6 죽은 사람은 사랑과 미움, 시기하는 일을 오래 전에 그치고, 해 아래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도 다시는 참여할 수 없다.

Ecc 9:7 <살아 있는 동안 생을 즐겨라> 그러니 너는 가서 즐겁게 먹고, 기쁜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셔라.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께서 네가 하는 일을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Ecc 9:8 언제나 흰 옷을 말끔하게 차려 입고, 머리에는 기름을 발라라.

Ecc 9:9 하나님께서 주신 이 허무한 생애 동안, 네가 사랑하는 네 아내와 생을 즐겨라. 이것이 네 삶의 몫이요, 네 수고의 보상이다.

Ecc 9:10 네 손이 발견하는 것이 무엇이든, 힘을 다해 일하라. 왜냐하면 네가 장차 들어갈 무덤에서는 일하는 것도, 계획하는 것도, 지식도, 지혜도 없기 때문이다.

Ecc 9:11 <때와 기회> 내가 세상을 살펴보니, 발이 빠른 자라고 해서 경주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며, 강한 자라고 해서 전쟁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다. 지혜자라고 해서 음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슬기롭다고 해서 재물이 더해지는 것도 아니며, 재주가 있다고 해서 은총을 얻는 것도 아니다. 이는 모든 이에게 때와 기회가 동일하게 찾아오기 때문이다.

Ecc 9:12 아무도 자기 때를 알지 못한다. 물고기가 무자비한 그물에 걸리고 새가 덫에 걸리듯, 사람 역시 자기에게 닥치는 예기치 못한 불운의 덫에 걸릴 때가 있다.

Ecc 9:13 <때로 지혜가 무시되기도 한다> 또 내가 세상을 살펴보다가, 인상 깊게 받은 지혜가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Ecc 9:14 어떤 작은 성에 적은 수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한번은 어떤 강한 왕이 공격하여, 그 도성을 포위하고 거대한 공격용 탑을 설치하였다.

Ecc 9:15 그 때에 그 도성에는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바로 그 사람이 그의 지혜로 그 도성을 구원하였다. 그런데도 이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

Ecc 9:16 “지혜가 무력보다 강하다고 내가 늘 말했지만, 그 가난한 사람의 지혜는 무시되었고, 더 이상 이것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Ecc 9:17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의 가르침이 어리석은 통치자들의 외침보다 훨씬 낫다.

Ecc 9:18 지혜는 무기보다 낫지만, 한 사람의 죄인이 다수의 행복을 파괴하고 만다.

 

 

표준새번역

 

9:1 나는 이 모든 것을 마음 속으로 깊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서 내가 깨달은 것은, 의로운 사람들과 지혜로운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나님이 조종하신다는 것, 그들의 사랑과 미움까지도 하나님이 조종하신다는 것이다. 사람은 아무도 자기 앞에 놓여 있는 일을 알지 못한다.

9:2 모두가 같은 운명을 타고 났다. 의인이나 악인이나, 착한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나, 깨끗한 사람이나 더러운 사람이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나 드리지 않는 사람이나, 다 같은 운명을 타고 났다. 착한 사람이라고 해서 죄인보다 나을 것이 없고, 맹세한 사람이라고 해서 맹세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보다 나을 것이 없다.

9:3 모두가 다 같은 운명을 타고 났다는 것, 이것이 바로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잘못된 일 가운데 하나다. 더욱이, 사람들은 마음에 사악과 광증을 품고 살다가 결국에는 죽고 만다.

9:4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희망이 있다. 비록 개라고 하더라도, 살아 있으면 죽은 사자보다 낫다.

9:5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가 죽을 것을 안다. 그러나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다. 죽은 사람에게는 더 이상의 보상이 없다. 사람들은 죽은 이들을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

9:6 죽은 이들에게는 이미 사랑도 미움도 야망도 없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일에도, 다시 끼어들 자리가 없다.

9:7 지금은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을 좋게 보아 주시니, 너는 가서 즐거이 음식을 먹고, 기쁜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셔라.

9:8 너는 언제나 옷을 깨끗하게 입고, 머리에는 기름을 발라라.

9:9 너의 헛된 모든 날, 하나님이 세상에서 너에게 주신 덧없는 모든 날에 너는 너의 사랑하는 아내와 더불어 즐거움을 누려라. 그것은 네가 사는 동안에, 세상에서 애쓴 수고로 받는 몫이다.

9:10 네가 어떤 일을 하든지, 네 힘을 다해서 하여라. 네가 들어갈 무덤 속에는, 일도, 계획도, 지식도, 지혜도 없다.

9:11 나는 세상에서 또 다른 것을 보았다. 빠르다고 해서 달리기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며, 용사라고 해서 전쟁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더라. 지혜가 있다고 해서 먹을 것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총명하다고 해서 재물을 모으는 것도 아니며, 배웠다고 해서 늘 잘되는 것도 아니더라. 불행한 때와 재난은 누구에게나 닥친다.

9:12 사람은, 그런 때가 언제 자기에게 닥칠지 알지 못한다. 물고기가 잔인한 그물에 걸리고, 새가 덫에 걸리는 것처럼, 사람들도 갑자기 덮치는 악한 때를 피하지 못한다.

9:13 나는 세상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겪는 일을 보고서,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9:14 주민이 많지 아니한 작은 성읍이 있었는데, 한 번은 힘센 왕이 그 성읍을 공격하였다. 그는 성읍을 에워싸고, 성벽을 무너뜨릴 준비를 하였다.

9:15 그 때에 그 성 안에는 한 남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가난하기는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므로, 그의 지혜로 그 성을 구하였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 가난한 사람을 오래 기억하지 않았다.

9:16 "지혜가 무기보다 낫다", 나는 늘 말해 왔지만, 가난한 사람의 지혜가 멸시받는 것을 보았다. 아무도 가난한 사람의 말에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9:17 어리석은 통치자가 고함치는 명령보다는, 차라리 지혜로운 사람의 조용한 말을 듣는 것이 더 낫다.

9:18 지혜가 전쟁무기보다 더 낫지만, 죄인 하나가 많은 선한 것을 망칠 수 있다.

 

 

현대어 성경

 

Ecc 9:1 [정해진 죽음의 그늘 밑에서] 나는 마음을 다하여 세상사를 살펴보고 그 되어가는 이치를 밝혀 내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결국 의인이나 지혜자들, 또 그들의 모든 행실이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가 장차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의인이 되고 미움을 받아 악인이 될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인간의 앞날이 다 이와 같으니 누가 그것을 다 밝혀 낼 수 있으랴!

Ecc 9:2 모든 사람 앞에 놓여진 인생길은 똑같다. 의인이나 악인이나, 선한 사람이나 죄 많은 사람이나, 정결한 사람이나 부정한 사람이나, 희생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나 제물조차 바치지 않는 사람이나 다를 바가 없다. 선한 사람의 인생도 악한 사람의 인생과 매한가지요, 맹세를 바친 사람도 맹세하기를 꺼린 사람과 똑같은 인생길을 걸어간다.

Ecc 9:3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폐단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죽음이 닥쳐온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죽을 때까지 마음속에 악의와 광기가 가득한 채 살아가다가 저승 사람이 되고 만다.

Ecc 9:4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는 속담대로 희망은 살아 있는 자에게 있다.

Ecc 9:5 살아 있는 자들은 적어도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죽은 자들은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 그들에 대한 기억조차 망각 속으로 사라져 그들은 이 세상에서 더 이상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다.

Ecc 9:6 그들이 살아 생전에 사랑을 했든 미워하고 질투를 했든 또 무슨 일을 하였든지 간에 이미 그것들은 오래전에 사라져 버렸으니 지금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그들과는 영영 아무 상관도 없다.

Ecc 9:7 그러므로 즐겁게 매일 밥을 먹고 기분 좋게 네 포도주를 마셔라!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렇게 살도록 정해 놓으시고 그것을 좋아하고 계신다.

Ecc 9:8 옷은 항상 깨끗하게 입고 머리에는 향기로운 기름을 발라 언제나 축제날 같은 인생을 살아라.

Ecc 9:9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라. 네 아내는 이 땅에서 수고하는 모든 일에 대한 최상의 보상이다.

Ecc 9:10 이 세상에서 계획한 일은 무엇이든지 온 힘을 다 바쳐 이루어라. 장차 들어갈 땅 밑에는 얼도 없고 계획도 세울 수 없으며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다.

Ecc 9:11 [시간과 우연] 내가 또 이 세상 일을 자세히 살펴보니 빠르다고 경주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며 강하다고 전쟁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다. 슬기롭다고 부유해지는 것도 아니며 솜씨가 있다고 유명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 모든 것들은 때와 장소에 따라서 우연히 이루어진다.

Ecc 9:12 그런데도 사람들은 언제 어떤 일이 자기에게 닥칠지를 알지 못한다. 그물에 잡히는 물고기처럼, 올가미에 걸리는 들짐승처럼 인간들은 누구나 갑자기 재앙을 만나 내리덮치는 죽음의 덫 속으로 똑같이 빠져 들어간다.

Ecc 9:13 [지혜는 유용하지만 허약하다] 내가 또 이 세상 일을 자세히 살펴보다가 지혜에 대해서 크게 깨달은 것이 있다. 이 사실이야말로 매우 주목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Ecc 9:14 어느 곳에 작고 인구가 별로 많지 않은 성읍이 있었다. 그런데 이웃의 큰 나라 군주가 대군을 이끌고 와서 성을 에워싸고 공격할 준비를 하였다.

Ecc 9:15 그때 그 성안에는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살고 있어서 지혜로 자기 마을을 구출하였다. 그러나 후에는 아무도 그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주지 않았다.

Ecc 9:16 그래서 나는 지혜가 힘보다 낫지만 가난한 사람의 지혜는 무시당하여 아무도 그의 말을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cc 9:17 지혜자가 조용히 타이르는 말을 듣는 것은 통치자의 어리석은 고함 소리를 듣는 것보다 더 낫다.

Ecc 9:18 지혜는 어떤 무기보다 더 강하다.

 

 

우리말성경

 

Ecc 9:1 내가 이 모든 것을 생각하고 나서 결론을 내리기는 의인들과 지혜로운 사람들과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고 그 누구도 자기 앞에 놓인 것이 사랑인지 미움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Ecc 9:2 모든 사람 앞에 놓인 운명은 다 같다. 의인이나 악인이나 선한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나 정결한 사람이나 부정한 사람이나 희생제물을 드리는 사람이나 드리지 않는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다. 선한 사람도 똑같고 나쁜 사람도 똑같고 맹세하는 사람도 똑같고 두려운 마음에 맹세하지 못하는 사람도 똑같다.

Ecc 9:3 이것은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가운데 악한 것이다. 모든 사람의 운명이 다 같으니, 곧 사람들은 마음이 악으로 가득 차서 미친 듯이 살아가다가 결국 죽은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Ecc 9:4 무엇이든 살아 있는 쪽에 끼어 있으면 소망이 있으니 비록 개라도 살아 있으면 죽은 사자보다 낫다.

Ecc 9:5 산 사람은 자기가 죽을 것을 알지만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다. 죽은 사람들은 더 받을 상도 없고 그들에 대한 기억도 사라져 버린다.

Ecc 9:6 죽은 사람들에게는 사랑이나 미움이나 질투도 이제 사라져 버렸으니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도 그들이 참여할 수 없을 것이다.

Ecc 9: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셔라. 하나님이 네 일을 기쁘게 받으셨으니 말이다.

Ecc 9:8 너는 항상 흰옷을 입고 머리에는 기름을 발라라.

Ecc 9:9 허무한 생애 동안, 하나님께서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허무한 일생 동안 네 사랑하는 아내와 즐겁게 살아라. 이것이 이생에서 네 몫이요 네가 해 아래에서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몫이다.

Ecc 9:10 무엇이든지 네 손으로 할 만한 일을 찾으면 온 힘을 다해 하여라. 네가 가게 될 *무덤 속에는 일도, 계획도, 지식도, 지혜도 없기 때문이다.

Ecc 9:11 내가 해 아래에서 또 다른 것을 보았는데 발빠르다고 경주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고 강하다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도 아니며 지혜롭다고 먹을 것이 생기지 않고 총명하다고 재물이 생기지 않으며 배웠다고 총애를 받는 것도 아니다. 오직 그들 모두에게 때와 기회가 있을 뿐이다.

Ecc 9:12 게다가 사람은 자기 때가 언제인지 모른다. 촘촘한 그물에 물고기가 걸리는 것처럼, 올무에 새가 걸리는 것처럼 재앙이 갑자기 닥치면 사람들은 덫에 걸리는 것이다.

Ecc 9:13 내가 또 해 아래에서 이런 지혜를 보았는데 참 놀라웠다.

Ecc 9:14 사람이 조금밖에 살지 않는 작은 성이 있었다. 그런데 아주 대단한 왕이 대적해 와서 그 성을 둘러싸고 공격 태세를 갖추었다.

Ecc 9:15 그 성에는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가 자신의 지혜로 성을 구해냈다. 그러나 아무도 그 가난한 사람을 기억하지 않았다.

Ecc 9:16 그때 나는 지혜가 힘보다 낫기는 한데 가난하면 무시만 당하고 말이 먹혀 들어가지 않는구나했다.

Ecc 9:17 어리석은 사람의 외침보다는 지혜로운 사람들의 조용한 말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

Ecc 9:18 지혜가 전쟁의 무기보다 낫다. 그러나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좋은 것들을 망치게도 한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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