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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이루 하 - 22. 나는 공자를 사숙(私淑)했다 본문

고전/맹자

맹자 이루 하 - 22. 나는 공자를 사숙(私淑)했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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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는 공자를 사숙(私淑)했다

 

 

孟子: “君子之澤五世而斬, 小人之澤五世而斬.

, 猶言流風餘韻也. 父子相繼爲一世, 三十年亦爲一世. , 絶也. 大約君子小人之澤, 五世而絶也.

氏曰: “四世而緦, 服之窮也; 五世袒免, 殺同姓也; 六世親屬竭矣. 服窮則遺澤寖微, 故五世而斬.”

 

予未得爲孔子徒也, 予私淑諸人也.”

, 猶竊也. , 善也. 氏以爲方言是也. , 子思之徒也. 孔子卒至孟子游梁時, 方百四十餘年, 孟子已老. 然則孟子之生, 孔子未百年也. 孟子言予雖未得親受業於孔子之門, 然聖人之澤尙存, 猶有能傳其學者. 故我得聞孔子之道於人, 而私竊以善其身, 蓋推尊孔子而自謙之辭也.

此又承上三章, 歷敍, 至於周, 而以是終之. 其辭雖謙, 然其所以自任之重, 亦有不得而辭者矣.

 

 

 

 

 

 

해석

孟子: “君子之澤五世而斬, 小人之澤五世而斬.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의 은택도 5대면 끊기고 소인의 은택도 5대면 끊긴다.

, 猶言流風餘韻也.

()은 흘러다니는 소문이나 여운과 같은 말이다.

 

父子相繼爲一世, 三十年亦爲一世.

부자가 서로 이어짐이 1대가 되니 30년이 또한 1대다.

 

, 絶也.

()은 끊어진다는 뜻이다.

 

大約君子小人之澤, 五世而絶也.

대략 군자와 소인의 은택은 5대면 끊긴다.

 

氏曰: “四世而緦, 服之窮也;

양시(楊時)가 말했다. “4대엔 시마복(緦麻服)을 입으니 옷이 다한 것이고,

 

五世袒免, 殺同姓也;

5대엔 단문복단문복(袒免服): 5대조의 상에 상복을 입지 않고 웃옷을 벗고 머리에 두건만 착용하는 것을 말한다을 입으니 동성(同姓)으로 강등된 것이다.

 

六世親屬竭矣.

6대엔 촌수가 가까운 일가가 없어진다.

 

服窮則遺澤寖微, 故五世而斬.”

옷이 다하면 남은 은택이 점점 작아지기 때문에 오대엔 끊어진다는 것이다.”

 

予未得爲孔子徒也, 予私淑諸人也.”

나는 공자님의 무리가 되진 못했지만, 나는 다른 사람에게서 사숙하여 공자님을 배울 수 있었다.”

, 猶竊也. , 善也.

()몰래라는 것과 같다. ()은 선()이라는 것이다.

 

氏以爲方言是也.

이씨가 사투리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 子思之徒也.

사람은 자사의 무리를 말한다.

 

孔子卒至孟子游梁時,

공자가 돌아가시고부터 맹자가 양나라 땅에서 유세할 때에

 

方百四十餘年, 孟子已老.

140여년으로, 맹자는 이미 늙었다.

 

然則孟子之生, 孔子未百年也.

그러나 맹자의 태어남은 공자와의 거리가 100년이 안 된다.

 

孟子言予雖未得親受業於孔子之門,

그렇기 때문에 맹자는 나는 비록 친히 공자의 문하에서 수업을 받진 못했지만,

 

然聖人之澤尙存, 猶有能傳其學者.

성인의 은택이 아직도 있어 오히려 학문을 전수받은 사람이 있었다.

 

故我得聞孔子之道於人,

그러므로 나는 공자의 도를 사람에게도 얻어 들어

 

而私竊以善其身,

사사로이 그 몸을 선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한 것이다.

 

蓋推尊孔子而自謙之辭也.

대개 공자를 추존하고 스스로 겸손히 한 말이다.

 

此又承上三章, 歷敍,

여기서는 또한 위의 세 장에서 순과 우를 차례로 서술하고

 

至於周, 而以是終之.

주공과 공자에 이르러, 이것으로 끝마쳤다.

 

其辭雖謙, 然其所以自任之重,

이 말씀이 비록 겸사지만 자임의 중한 것으로 했으니,

 

亦有不得而辭者矣.

또한 사양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우치다 타츠루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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