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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이루 하 - 23. 진정한 소득, 진정한 나눔, 진정한 용기에 대해 본문

고전/맹자

맹자 이루 하 - 23. 진정한 소득, 진정한 나눔, 진정한 용기에 대해

건방진방랑자 2021. 10. 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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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진정한 소득, 진정한 나눔, 진정한 용기에 대해

 

 

孟子: “可以取, 可以無取, 取傷廉; 可以與, 可以無與, 與傷惠; 可以死, 可以無死, 死傷勇.”

先言可以者, 略見而自許之辭也, 後言可以無者, 深察而自疑之辭也. 過取固害於廉, 然過與亦反害其惠, 過死亦反害其勇, 過猶不及之意也.

氏曰: “公西華受五秉之粟, 是傷廉也; 冉子與之, 是傷惠也; 子路之死於衛, 是傷勇也.”

 

 

 

 

해석

孟子: “可以取, 可以無取, 取傷廉;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살짝 보니 취할 만한데 자세히 보니 취해선 안 됨에도 취하면 염치를 상하게 하고,

先言可以者, 略見而自許之辭也,

먼저 할 만하다고 말한 것은 대략 보아 스스로 허락했다는 말이다.

 

後言可以無者, 深察而自疑之辭也.

뒤에 해선 안 된다고 말한 것은 깊이 살펴 스스로 의심한다는 말이다.

 

可以與, 可以無與, 與傷惠;

살짝 보니 줄 만한데 자세히 보니 줘선 안 됨에도 준다면 은혜를 상하게 하며,

 

可以死, 可以無死, 死傷勇.”

살짝 보니 죽을 만한데 자세히 보니 죽어선 안 됨에도 죽는다면 용기를 상하게 한다.”

過取固害於廉,

지나치게 취하면 진실로 청렴에 해가 된다.

 

然過與亦反害其惠,

그러나 지나치게 주는 것도 또한 도리어 은혜에 해가 되고

 

過死亦反害其勇,

과하게 죽는 것도 또한 도리어 용기에 해가 되니,

 

過猶不及之意也.

대체로 과한 것은 불급한 것과 같다는 뜻이다.

 

氏曰: “公西華受五秉之粟, 是傷廉也;

임지기(林之奇)가 말했다. “공서화가 오승의 곡식을 받은 것, 이것이 염치를 상하게 하는 것이고,

 

冉子與之, 是傷惠也;

염구가 그것을 준 것이 은혜를 상하게 하는 것이며,

 

子路之死於衛, 是傷勇也.”

자로가 위나라에서 죽은 것이 용기를 상하게 하는 것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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