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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진심 상 - 4. 만물의 이치가 내 몸에 다 구비되어 있다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상 - 4. 만물의 이치가 내 몸에 다 구비되어 있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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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만물의 이치가 내 몸에 다 구비되어 있다

 

 

孟子: “萬物皆備於我矣.

此言理之本然也. 大則君臣父子, 小則事物細微, 其當然之理, 無一不具於性分之內也.

 

反身而誠, 樂莫大焉.

, 音洛.

, 實也. 言反諸身, 而所備之理, 皆如惡惡臭, 好好色之實然, 則其行之不待勉强而無不利矣, 其爲樂孰大於是.

 

而行, 求仁莫近焉.”

, 上聲.

, 勉强也. , 推己以及人也. 反身而誠則仁矣, 其有未誠, 則是猶有私意之隔, 而理未純也. 故當凡事勉强, 推己及人, 庶幾心公理得而仁不遠也.

此章言萬物之理具於吾身, 體之而實, 則道在我而樂有餘; 行之以恕, 則私不容而仁可得.

 

 

 

 

해석

孟子: “萬物皆備於我矣.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만물이 다 나에게 구비되어 있으니,

此言理之本然也.

여기선 이치의 본연에 대해 말했다.

 

大則君臣父子, 小則事物細微,

크게는 군신부자이고 작게는 사물의 미세한 것이

 

其當然之理, 無一不具於性分之內也.

당연한 이치로 하나라도 성분 안에 갖춰지지 않음이 없다.

 

反身而誠, 樂莫大焉.

몸을 돌이켜 성()하면 즐거움이 이보다 큰 게 없다.

, 音洛.

, 實也.

()은 성실함이다.

 

言反諸身, 而所備之理,

몸을 돌이켜 구비된 이치를

 

皆如惡惡臭, 好好色之實然,

모두 악취를 미워하고 이성을 좋아하는 실제와 같이 한다면,

 

則其行之不待勉强而無不利矣,

그 행실은 힘써 행하길 기다리지 않아도 순종하지 않음이 없으니,

 

其爲樂孰大於是.

즐거움 됨이 무엇이 이보다 크겠는가?

 

而行, 求仁莫近焉.”

()를 힘써서 행하면 인()을 구함이 이보다 가까운 것이 없다.”

, 上聲.

, 勉强也. , 推己以及人也.

()은 힘씀이다. ()는 자기를 확충하여 남에게 이르는 것이다.

 

反身而誠則仁矣, 其有未誠,

몸을 돌아봐 성실하면 인()이니, 성실하지 않다면

 

則是猶有私意之隔, 而理未純也.

오히려 사의(私意)의 막힘이 있어 이치가 순수하지 않는 것이다.

 

故當凡事勉强, 推己及人,

그렇기 때문에 마땅히 모든 일에 힘써서 자기를 확충하여 남에 이른다면

 

庶幾心公理得而仁不遠也.

거의 마음이 공정해지고 이치가 획득되어 인이 멀어지지 않을 것이다.

 

此章言萬物之理具於吾身, 體之而實,

이 장은 만물의 이치가 나의 몸에 구비되어 그것을 실천하고 성실히 하면

 

則道在我而樂有餘;

()는 나에게 있고 즐거움에 남음이 있게 된다.

 

行之以恕, 則私不容而仁可得.

행동하길 서()로 하면 사사로움이 용납되지 않아 인()을 터득할 수 있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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