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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목차 1. 어렵지만 기피할 수 없는 코딩 ICT 교육, 꼭 해야 하나요? 지배당할 것인가, 지배할 것인가? 2. 코딩 어렵지 않아요 코딩을 다룬 책이라고 책이 어렵다는 생각은 버려 만화와 적절한 예시로 코딩이 쉬워졌어요 짧지만 강렬하다, 강렬한 만큼 흥미롭게 익혀진다 인용 지도 작품
2. 코딩 어렵지 않아요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코딩이란 낯선 용어로 우리를 멘붕에 빠지게 하는 높디높은 허들을 박차고 넘을 수 있는 긴 장대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이다. 다행히 길벗 어린이 출판사에서 이런 장대역할을 해줄 수 있는 ‘헬로 !ct 시리즈’의 책을 내놨다. 오늘 독후감을 쓰고자 하는 책은 그 중 한 권인 『시크릿 코더』 1권에 대한 것이다. ▲ 코딩이 대세가 됐지만 접근하긴 쉽지가 않다. 바로 이 책은 그런 접근을 쉽게 한다. 코딩을 다룬 책이라고 책이 어렵다는 생각은 버려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된 책을 한국판으로 내놓은 책으로 전체가 만화로 되어 있다. 그러니 한문을 배우기 위해 처음 책을 펼칠 때에 느껴지는 거부감, 혼란스러움, 아찔함 따위는 없이, 편안함, 재밌을 거라는 기대감,..
1. 어렵지만 기피할 수 없는 코딩 한문을 처음에 배웠던 때가 생각난다. 익숙한 책의 모양을 하고 있었기에 아무렇지 않게 펼쳐들었는데, 이건 뭐 검은 건 글씨고 하얀 건 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 그것도 도무지 가 닿을 수 없던 미지의 세계, 또는 절대 알 수 없는 외계의 언어였기에 겁부터 났고, ‘이걸 꼭 해야만 하는 거야’라는 알량한 반감부터 들었다. 그런데 『사자소학』부터 시작하여 한 권씩 떼어가다 보니 어느새 한문의 세계가 조금씩 가까워졌고 여전히 어렵지만 그래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고 싶은 언어가 되어 있었다. 알지 못하는 것일수록 사람은 경계를 하지만, 그게 익숙해져서 어느 순간 그런 사고패턴에 익숙해지면 그때부턴 누군가 굳이 압력을 가하고, 좀 더 쉬운 방법으로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