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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정론해 - 9. 본문

고전/공자가어

공자가어 정론해 - 9.

건방진방랑자 2019. 10. 21.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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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晉邢侯與雍子爭田, 叔魚攝理, 叔魚叔向弟理獄官之名罪在雍子, 雍子納其女於叔魚, 叔魚弊獄邢侯, 弊斷斷罪歸邢侯邢侯怒殺叔魚與雍子於朝

韓宣子問罪於叔向, 宣子晉正卿韓起也叔向曰: “三姦同坐, 施生戮死可也施宜爲與與猶行行生者之罪也雍子自知其罪, 而賂以置直鮒也, 鬻獄邢侯專殺其罪一也

己惡而掠美爲昏, 掠美善昏亂也己惡卽以賂求善爲惡也貪以敗官爲黙, 黙猶冒苟貪不畏罪殺人不忌爲賊忌憚夏書曰: ‘昏黙賊, , 夏書夏家之書三者宜皆殺者也咎陶之刑也請從之乃施邢侯, 而尸雍子叔魚於市孔子曰: “叔向古之遺直也治國制刑, 不隱於親, 三數叔魚之罪不爲末, 末薄或曰義, 或左傳作咸也可謂直矣

平丘之會, 數其賄也, 以寬衛國, 晉不爲暴; 諸侯會于平丘晉人淫芻蕘者於衛衛人患之賂叔向叔向使與叔魚客末追而禁之歸魯季孫, 稱其詐也, 以寬魯國, 晉不爲虐; 魯季孫見執諮於晉晉人歸之季孫貴禮不肯歸叔向言叔魚能歸之叔魚說季孫季孫懼乃歸也邢侯之獄, 言其貪也, 以正刑書, 晉不爲頗頗偏

三言而除三惡, 加三利, 暴衛虐魯殺三罪去三惡加三利也殺親益榮, 由義也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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