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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정론해 - 15. 본문

고전/공자가어

공자가어 정론해 - 15.

건방진방랑자 2019. 10. 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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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趙簡子賦晉國一鼓鐘, 三十斤謂之鐘鐘四謂之石石四謂之鼓以鑄刑鼎, 著范宣子所爲刑書范宣子晉卿范自銘其刑書著鼎也孔子曰: “晉其亡乎, 失其度矣

夫晉國將守唐叔之所受法度, 唐叔成王母弟始封於晉者也以經緯其民者也經緯猶織以成文也卿大夫以序守之, 序次序也民是以能遵其道而守其業, 貴賤不愆, 所謂度也

文公是以作執秩之官, 爲被廬之法, 晉文公旣霸彊于時蓋作執秩之官以爲晉國 法也以爲盟主今棄此度也, 而爲刑鼎, 銘在鼎矣, 何以尊貴?民將棄神而徵於書不復戴奉上也何業之守也?民不奉上則上無所守也

貴賤無序, 何以爲國?且夫宣子之刑, 夷之蒐也, 晉國亂制, 夷蒐之時變易軍師陽唐父爲賈季所殺故曰亂制也若之何其爲法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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