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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장(第十八章)
此厥不聽하시면 人乃或譸張爲幻하여 曰 小人이 怨汝詈汝라커든 則信之하리니 則若時하면 不永念厥辟이며 不寬綽厥心하여 亂罰無罪하며 殺無辜하리니 怨有同하여 是叢于厥身하리이다
綽은 大요 叢은 聚也라 言成王이 於上文三宗文王迪哲之事에 不肯聽信이면 則小人이 乃或誑誕하여 變置虛實하여 曰 小民이 怨汝詈汝라커든 汝則聽信之하리니 則如是면 不能永念其爲君之道며 不能寬大其心하여 以誑誕無實之言으로 羅織疑似하여 亂罰無罪하고 殺戮無辜하여 天下之人이 受禍不同이나 而同於怨하여 皆叢於人君之一身하리니 亦何便於此哉아 大抵無逸之書는 以知小人之依로 爲一篇綱領이요 而此章은 則申言旣知小人之依면 則當蹈其知也라 三宗, 文王은 能蹈其知라 故로 其胸次寬平하여 人之怨詈 不足以芥蔕其心하니 如天地之於萬物에 一於長育而已니 其悍疾憤戾를 天豈私怒於其間哉아 天地는 以萬物爲心하고 人君은 以萬民爲心이라 故로 君人者 要當以民之怨詈爲己責이요 不當以民之怨詈爲己怒라 以爲己責이면 則民安而君亦安이요 以爲己怒면 則民危而君亦危矣리니 吁라 可不戒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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