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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쪼개어 쓴 시
파자시(波字詩)
김병연(金炳淵)
仙是山人佛不人 鴻惟江鳥鷄奚鳥
氷消一點還爲水 兩木相對便成林 『金笠詩集』
해석
仙是山人佛不人 선시산인불불인 | 신선은 산 사람이고 부처는 사람이 아니고 |
鴻惟江鳥鷄奚鳥 홍유강조계해조 | 기러긴 오직 강의 새이지만 닭은 어찌 새이랴. |
氷消一點還爲水 빙소일점환위수 | 얼음은 햇볕 한 점에 녹으면 도리어 물이 되고 |
兩木相對便成林 양목상대변성림 | 두 나무가 서로 마주하면 곧 숲을 이룬다네. 『金笠詩集』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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