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CHAPTER 6)
킹제임스
1 And the children of Israel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and the LORD delivered them into the hand of Midian seven years.
2 And the hand of Midian prevailed against Israel: [and] because of the Midianites the children of Israel made them the dens which [are] in the mountains, and caves, and strong holds.
3 And [so] it was, when Israel had sown, that the Midianites came up, and the Amalekites, and the children of the east, even they came up against them;
4 And they encamped against them, and destroyed the increase of the earth, till thou come unto Gaza, and left no sustenance for Israel, neither sheep, nor ox, nor ass.
5 For they came up with their cattle and their tents, and they came as grasshoppers for multitude; [for] both they and their camels were without number: and they entered into the land to destroy it.
6 And Israel was greatly impoverished because of the Midianites; and the children of Israel cried unto the LORD.
7 # And it came to pass, when the children of Israel cried unto the LORD because of the Midianites,
8 That the LORD sent a prophet unto the children of Israel, which said unto them, Thus saith the LORD God of Israel, I brought you up from Egypt, and brought you forth out of the house of bondage;
9 And I delivered you out of the hand of the Egyptians, and out of the hand of all that oppressed you, and drave them out from before you, and gave you their land;
10 And I said unto you, I [am] the LORD your God; fear not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e dwell: but ye have not obeyed my voice.
11 # And there came an angel of the LORD, and sat under an oak which [was] in Ophrah, that [pertained] unto Joash the Abiezrite: and his son Gideon threshed wheat by the winepress, to hide [it] from the Midianites.
12 And 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unto him, and said unto him, The LORD [is] with thee, thou mighty man of valour.
13 And Gideon said unto him, Oh my Lord, if the LORD be with us, why then is all this befallen us? and where [be] all his miracles which our fathers told us of, saying, Did not the LORD bring us up from Egypt? but now the LORD hath forsaken us, and delivered us into the hands of the Midianites.
14 And the LORD looked upon him, and said, Go in this thy might, and thou shalt save Israel from the hand of the Midianites: have not I sent thee?
15 And he said unto him, Oh my Lord, wherewith shall I save Israel? behold, my family [is] poor in Manasseh, and I [am] the least in my father's house.
16 And the LORD said unto him, Surely I will be with thee, and thou shalt smite the Midianites as one man.
17 And he said unto him, If now I have found grace in thy sight, then shew me a sign that thou talkest with me.
18 Depart not hence, I pray thee, until I come unto thee, and bring forth my present, and set [it] before thee. And he said, I will tarry until thou come again.
19 # And Gideon went in, and made ready a kid, and unleavened cakes of an ephah of flour: the flesh he put in a basket, and he put the broth in a pot, and brought [it] out unto him under the oak, and presented [it].
20 And the angel of God said unto him, Take the flesh and the unleavened cakes, and lay [them] upon this rock, and pour out the broth. And he did so.
21 # Then the angel of the LORD put forth the end of the staff that [was] in his hand, and touched the flesh and the unleavened cakes; and there rose up fire out of the rock, and consumed the flesh and the unleavened cakes. Then the angel of the LORD departed out of his sight.
22 And when Gideon perceived that he [was] an angel of the LORD, Gideon said, Alas, O Lord GOD! for because I have seen an angel of the LORD face to face.
23 And the LORD said unto him, Peace [be] unto thee; fear not: thou shalt not die.
24 Then Gideon built an altar there unto the LORD, and called it Jehovah-shalom: unto this day it [is] yet in Ophrah of the Abiezrites.
25 # And it came to pass the same night, that the LORD said unto him, Take thy father's young bullock, even the second bullock of seven years old, and throw down the altar of Baal that thy father hath, and cut down the grove that [is] by it:
26 And build an altar unto the LORD thy God upon the top of this rock, in the ordered place, and take the second bullock, and offer a burnt sacrifice with the wood of the grove which thou shalt cut down.
27 Then Gideon took ten men of his servants, and did as the LORD had said unto him: and [so] it was, because he feared his father's household, and the men of the city, that he could not do [it] by day, that he did [it] by night.
28 # And when the men of the city arose early in the morning, behold, the altar of Baal was cast down, and the grove was cut down that [was] by it, and the second bullock was offered upon the altar [that was] built.
29 And they said one to another, Who hath done this thing? And when they enquired and asked, they said, Gideon the son of Joash hath done this thing.
30 Then the men of the city said unto Joash, Bring out thy son, that he may die: because he hath cast down the altar of Baal, and because he hath cut down the grove that [was] by it.
31 And Joash said unto all that stood against him, Will ye plead for Baal? will ye save him? he that will plead for him, let him be put to death whilst [it is yet] morning: if he [be] a god, let him plead for himself, because [one] hath cast down his altar.
32 Therefore on that day he called him Jerubbaal, saying, Let Baal plead against him, because he hath thrown down his altar.
33 # Then all the Midianites and the Amalekites and the children of the east were gathered together, and went over, and pitched in the valley of Jezreel.
34 But 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Gideon, and he blew a trumpet; and Abiezer was gathered after him.
35 And he sent messengers throughout all Manasseh; who also was gathered after him: and he sent messengers unto Asher, and unto Zebulun, and unto Naphtali; and they came up to meet them.
36 # And Gideon said unto God, If thou wilt save Israel by mine hand, as thou hast said,
37 Behold, I will put a fleece of wool in the floor; [and] if the dew be on the fleece only, and [it be] dry upon all the earth [beside], then shall I know that thou wilt save Israel by mine hand, as thou hast said.
38 And it was so: for he rose up early on the morrow, and thrust the fleece together, and wringed the dew out of the fleece, a bowl full of water.
39 And Gideon said unto God, Let not thine anger be hot against me, and I will speak but this once: let me prove, I pray thee, but this once with the fleece; let it now be dry only upon the fleece, and upon all the ground let there be dew.
40 And God did so that night: for it was dry upon the fleece only, and there was dew on all the ground.
개역개정
삿6:1 <사사 기드온>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삿6: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삿6: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삿6: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삿6:5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삿6: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삿6: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삿6: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삿6:9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삿6: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삿6: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삿6: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삿6: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삿6: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삿6: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삿6: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삿6: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삿6: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의 돌아오기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삿6: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삿6: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삿6: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삿6: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삿6: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삿6: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삿6:25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삿6: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삿6: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삿6: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삿6:29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삿6: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삿6: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삿6: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삿6:33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삿6: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삿6:35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삿6: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삿6: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삿6: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삿6: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삿6: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개역한글
Jdg 6: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붙이시니
Jdg 6: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을 인하여 산에서 구멍과 굴과 산성을 자기를 위하여 만들었으며
Jdg 6: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 사람, 아말렉 사람, 동방 사람이 치러 올라와서
Jdg 6: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식물을 남겨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Jdg 6:5 이는 그들이 그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서 메뚜기떼 같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약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Jdg 6:6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인하여 미약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Jdg 6: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을 인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은고로
Jdg 6: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Jdg 6:9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 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Jdg 6: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 너희의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Jdg 6: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Jdg 6: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Jdg 6: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Jdg 6:14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Jdg 6:15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Jdg 6: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Jdg 6: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Jdg 6: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그가 가로되 내가 너 돌아오기를 기다리리라
Jdg 6: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전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서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Jdg 6: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전병을 가져 이 반석 위에 두고 그 위에 국을 쏟으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
Jdg 6: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전병에 대매 불이 반석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전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Jdg 6: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고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Jdg 6: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Jdg 6: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Jdg 6:25 이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비의 수소 곧 칠 년된 둘째 수소를 취하고 네 아비에게 있는 바알의 단을 헐며 단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Jdg 6:26 또 이 견고한 성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취하여 네가 찍은 아세라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Jdg 6: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을 데리고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아비의 가족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백주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Jdg 6:28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단이 훼파되었으며 단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Jdg 6:29 서로 물어 가로되 이것이 누구의 소위인고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가로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Jdg 6: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단을 훼파하고 단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Jdg 6: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쟁론하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쟁론하는 자는 이 아침에 죽음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 단을 훼파하였은즉 스스로 쟁론할 것이니라 하니라
Jdg 6: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단을 훼파하였은즉 바알이 더불어 쟁론할 것이라 함이었더라
Jdg 6:33 때에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다 모여 요단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Jdg 6:34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
Jdg 6:35 기드온이 또 사자를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좇고 또 사자를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서 그를 영접하더라
Jdg 6: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Jdg 6: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Jdg 6: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취하여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Jdg 6: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나로 다시 한번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Jdg 6:40 이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현대인의 성경
삿6:1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7년 동안 미디안 사람들의 지배를 받게 하셨다.
삿6:2 미디안 사람들이 너무 잔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산 속 동굴과 안전 지대로 피신해 살았다.
삿6:3 이스라엘 사람이 씨를 심어 놓으면 미디안 사람과 아말렠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쳐들어와
삿6:4 그 땅에 진을 치고 가사 지방까지 모든 농작물을 해치며 양과 소와 나귀를 모조리 약탈해 갔다.
삿6:5 그들은 가축과 천막을 가지고 메뚜기 떼처럼 몰려왔는데 사람과 낙타가 너무 많아 셀 수 없을 정도였다. 그들이 와서 그 땅을 폐허로 만들었으나
삿6:6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을 대항할 힘이 없었다.
삿6:7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자
삿6:8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한 예언자를 보내 그를 통해서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너희를 인도해 내었고
삿6:9 또 이집트 사람과 너희를 괴롭히는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너희를 구출하였으며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
삿6:10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그러니 너희가 살고 있는 땅에서 아모리 사람의 신들을 섬기지 말아라 하였으나 너희는 듣지 않았다.'
삿6:11 어느 날 여호와의 천사가 오브라로 가서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의 상수리나무 아래 앉았다. 그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의 눈을 피해 포도즙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다.
삿6:12 "여호와의 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힘 센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 하자 "
삿6:13 "기드온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 주여, 만일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어째서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습니까? 우리 조상들은 여호와께서 놀라운 기적으로 그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다.고 우리에게 말해 주었는데 지금 그런 기적이 어디 있습니까?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버려 미디안 사람의 손에 맡기셨습니다.' "
삿6:14 "그때 여호와께서 그를 보시며 말씀하셨다. '너는 있는 힘을 다해,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 사람의 손에서 구출하라! 내가 너를 보낸다' "
삿6:15 "여호와여, 내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출할 수 있겠습니까? 내 집안은 므낫세 지파 중에서 가장 약하고 나는 내 가족 중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자입니다.' "
삿6:16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겠다! 그러므로 너는 한사람을 치듯이 미디안 사람들을 쉽게 칠 수 있을 것이다'
삿6:17 '내가 주의 은총을 입었다.면 나와 말씀하시는 분이 진짜 여호와라는 증거를 보여 주십시오.
삿6:18 내가 가서 예물을 가져와 주 앞에 드릴 때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십시오.' '좋다. 네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이곳에 머물러 있겠다.'
삿6:19 그래서 기드온은 집으로 가서 염소 새끼 한 마리를 잡고 밀가루 2.2리터로 누룩 넣지 않은 빵을 만들어 그 고기는 바구니에 담고 국물은 남비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로 가지고 가서 그에게 드렸다.
삿6:20 그러자 하나님의 천사가 '그 고기와 빵은 바위 위에 놓고 국물을 그 위에 쏟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기드온은 그대로 하였다.
삿6:21 그때 여호와의 천사가 손에 든 지팡이 끝을 그 고기와 빵에 갖다 대자 바위에서 불이 나와 그 고기와 빵을 태워 버렸다. 그리고서 천사는 간데온데없이 사라져 버렸다.
삿6:22 "기드온은 그가 여호와의 천사였음을 알고 두려워서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천사를 대면하였습니다!' 하고 부르짖었다. "
삿6:23 그러자 여호와께서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삿6:24 그래서 기드온은 그 곳에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살롬'이라 불렀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도 아비에셀 사람의 땅인 오브라에 그대로 있다.
삿6:25 그 날 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아버지의 소떼 중에서 7년 뒤 제일 좋은 수소 한 마리를 끌어다 놓은 다음 네 아버지가 섬기는 바알의 제단을 헐고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여신상을 찍어 버려라.
삿6:26 그리고서 이 산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단을 쌓고 그 수소를 잡아 네가 잘라 버린 아세라 여신상의 나무로 불태워 번제를 드려라'
삿6:27 그래서 기드온은 10명의 종을 데리고 가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였다. 그러나 그는 가족과 성 주민들을 두려워하여 그 일을 낮에 하지 못하고 밤에 하였다.
삿6:28 다음 날 아침 일찍 성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바알 제단이 헐려 있었고 그 곁에 있던 아세라 여신상은 잘라졌으며 그 대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수소를 번제로 드린 흔적이 있었다.
삿6:29 그러자 그들은 '누가 이런 짓을 하였느냐?' 하고 서로 묻고 자세히 조사한 다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그렇게 한 것을 알고
삿6:30 요아스에게 말하였다. '네 아들을 끌어내라. 죽여 버리겠다. 그놈이 바알의 제단을 헐고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여신상을 찍어 버렸다.'
삿6:31 그러나 요아스는 몰려온 군중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바알을 위해 싸울 작정이오? 당신들은 그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오? 그를 위해 싸우는 자는 누구든지 내일 아침까지 죽임을 당할 것이오. 바알이 진짜 신이라면 그의 단이 헐렸으니 자신을 위해 싸우게 하시오.'
삿6:32 그래서 그때부터 기드온은 '여룹바알'로 알려졌다. 이것은 그가 바알의 단을 헐었으므로 바알이 직접 그와 싸우게 하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삿6:33 그때 모뜬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렠 사람들과 동방사람들이 합세하여 요단강을 건너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다.
삿6:34 그러자 여호와의 성령에 감동된 기드온이 나팔을 불어 아비에셀 사람들을 모아 자기를 따르게 하였고
삿6:35 또 므낫세 지파 전역에 사람을 보내 병력을 소집하였다. 그리고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 땅에도 사람을 보내자 그들도 올라와서 기드온을 따랐다.
삿6:36 그때 기드온이 하나님께 말하였다. '만일 주께서 약속하신 대로 나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려고 하시면
삿6:37 그 사실을 나에게 증명해 주십시오. 내가 오늘 밤 타작 마당에 양털 한 뭉치를 놓아 두겠습니다. 만일 아침에 이슬이 양털에만 내려 있고 그 밖의 모든 땅은 말라 있으면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내가 알겠습니다.'
삿6:38 그러자 그가 말한 그대로 되었다. 기드온이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 양털 뭉치를 짰을 때 물이 한 그릇 가득 나왔다
삿6:39 그때 기드온은 다시 하나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나에게 노하지 마십시오. 양털로 한 번만 더 확인하게 해 주십시오. 이번에는 양털만 말라 있고 그 밖의 모든 땅에는 이슬이 내리게 하소서.'
삿6:40 그래서 그 날 밤 하나님이 그대로 하셨는데 양털만 말라 있었고 모든 땅은 이슬로 젖어 있었다.
쉬운 성경
Jdg 6:1 <미디안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함> 이스라엘 백성은 또다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나쁜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미디안 백성이 칠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Jdg 6:2 미디안 사람들은 매우 강했으며, 이스라엘 사람들을 잔인하게 대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산에 있는 동굴이나 산성에 숨기도 했습니다.
Jdg 6:3 이스라엘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 때마다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과 동쪽의 다른 사람들이 와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Jdg 6:4 그들은 이스라엘 땅에 진을 쳤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심어 놓은 농작물을 망쳐 놓았습니다. 그들은 가사 땅에까지 그런 짓을 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을 것을 남겨 놓지 않았습니다. 양이든, 소든, 나귀든, 하나도 남겨 놓지 않았습니다.
Jdg 6:5 미디안 사람들이 와서 그 땅에 진을 쳤습니다. 그들은 천막과 가축을 가지고 왔는데, 마치 메뚜기 떼와 같았습니다. 사람과 낙타가 너무 많아서 셀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그 땅에 들어와서 그 땅을 못 쓰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Jdg 6:6 이스라엘은 미디안 사람들의 약탈 때문에 매우 가난해졌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Jdg 6:7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께 미디안 사람들에게서 구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Jdg 6:8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한 예언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예언자가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나는 너희가 노예로 있던 땅, 이집트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었다.
Jdg 6:9 나는 이집트 백성에게서 너희를 구해 주었다. 또 나는 가나안의 모든 백성을 쫓아 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
Jdg 6:10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했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너희는 아모리 사람의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그들의 신을 섬겨서는 안 된다. 그러나 너희는 나의 말에 순종하지 않았다.’”
Jdg 6:11 <여호와의 천사가 기드온을 찾아오다> 여호와의 천사가 오브라의 상수리나무 아래에 와서 앉았습니다. 그 나무는 아비에셀 자손인 요아스의 것이었습니다. 요아스는 기드온의 아버지였습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주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Jdg 6:12 여호와의 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말했습니다. “힘센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Jdg 6:13 그러자 기드온이 말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면, 왜 이토록 많은 괴로움을 겪어야 합니까? 우리 조상들은 우리에게 여호와께서는 많은 기적을 일으키셨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또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고도 말해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께서는 지금 우리를 버리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미디안 사람들에게 정복당하게 하셨습니다.”
Jdg 6:14 여호와께서 기드온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너에게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할 능력이 있으니, 가서 너의 백성을 미디안 사람에게서 구하여라. 내가 너를 보낸다.”
Jdg 6:15 그러자 기드온이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주여, 제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제 집안은 므낫세 지파 중에서도 가장 약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 집안에서도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입니다.”
Jdg 6:16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너는 마치 단 한 사람하고만 싸우는 것처럼 미디안의 군대와 싸워 쉽게 물리칠 것이다.”
Jdg 6:17 그러자 기드온이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만일 제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면 저에게 증거를 주십시오. 저와 이야기하고 있는 분이 정말 주님이시라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Jdg 6:18 여기에서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가지 마십시오. 제가 예물을 가져와서 주 앞에 바치겠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네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Jdg 6:19 기드온은 들어가서 어린 염소를 요리했습니다. 기드온은 또 한 에바 쯤 되는 가루로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인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와 함께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국도 그릇에 담았습니다. 기드온은 그것들을 상수리나무 아래로 가지고 가서 여호와의 천사에게 드렸습니다.
Jdg 6:20 하나님의 천사가 기드온에게 말했습니다. “그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인 무교병을, 저기 바위 위에 올려 놓아라. 그리고 국을 그 위에 부어라.” 기드온은 천사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Jdg 6:21 여호와의 천사는 손에 지팡이를 들고 있었는데, 지팡이 끝을 고기와 무교병에 대자 바위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이 고기와 무교병을 완전히 태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호와의 천사는 사라졌습니다.
Jdg 6:22 그제서야 기드온은 자기가 여호와의 천사와 이야기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드온은 “주 여호와여! 나를 살려 주십시오. 내가 여호와의 천사를 직접 보았습니다”라고 소리쳤습니다.
Jdg 6:23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에게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Jdg 6:24 그래서 기드온은 그 곳에 여호와께 예배드릴 제단을 쌓고, 그 제단을 여호와 살롬 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제단은 아직도 아비에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오브라에 있습니다.
Jdg 6:25 <기드온이 바알의 제단을 부숴뜨림> 그 날 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버지의 수소와 일곱 살 된 다른 수소를 이끌고 오너라. 네 아버지의 바알 제단을 헐어 버려라.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우상도 찍어 버려라.
Jdg 6:26 그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제단을 쌓아라. 돌들을 올바른 순서대로 쌓아라. 그리고 나서 수소를 죽여 그 제단 위에서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로 드려라. 아세라 우상을 찍어서 나온 나무로 네 제물을 불살라라.”
Jdg 6:27 기드온은 자기 종 열 명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자기 가족과 성 사람들이 자기를 볼까봐 두려워서 그 일을 낮에 하지 않고 밤에 했습니다.
Jdg 6:28 이튿날 아침에 성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바알을 위한 제단이 무너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우상도 찍혀 있었습니다. 성 사람들은 기드온이 쌓은 제단을 보았습니다. 그 제단 위에는 수소가 제물로 바쳐져 있었습니다.
Jdg 6:29 성 사람들은 “누가 이런 짓을 했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그 일을 한 사람을 찾으려고 서로 캐묻고 자세히 조사했습니다. 그 때에 누가 말했습니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다.”
Jdg 6:30 그래서 그들은 요아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들을 끌어 내시오. 그놈이 바알의 제단을 헐어 버렸소. 그놈이 제단 곁에 있는 아세라 우상도 찍어 버렸소. 그러니 당신의 아들은 죽어야 하오.”
Jdg 6:31 요아스는 자기에게 몰려온 화가 난 무리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바알의 편을 들 셈이요? 바알을 위할 생각이요? 누구든지 바알의 편을 드는 사람은 이 아침에 죽임을 당할 것이오. 여기 이렇게 무너진 것은 바알의 제단이오. 바알이 과연 여러분들의 신이요? 바알이 신이라면 바알 스스로가 싸우게 하시오.”
Jdg 6:32 그래서 그 날, 기드온은 여룹바알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그 뜻은 ‘바알 스스로 싸우게 하라’입니다. 기드온을 이렇게 부른 것은 기드온이 바알의 제단을 무너뜨렸기 때문입니다.
Jdg 6:33 <기드온이 미디안을 물리침> 모든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쪽의 다른 백성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그들은 요단 강을 건너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Jdg 6: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들어갔습니다. 기드온은 나팔을 불어 아비에셀 사람들이 자기를 따르게 했습니다.
Jdg 6:35 기드온은 므낫세 온 땅에 명령을 받고 심부름 하는 사람을 보냈습니다. 므낫세 백성도 부름을 받고 기드온을 따랐습니다. 기드온은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 백성에게도 심부름 하는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올라와 기드온과 그의 군대를 맞이했습니다.
Jdg 6:36 그 때에 기드온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주께서는 제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것을 도와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Jdg 6:37 보십시오! 제가 타작 마당에 양털 한 뭉치를 놓겠습니다. 양털에만 이슬이 맺히고, 다른 땅은 모두 마르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주께서 저를 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믿겠습니다.”
Jdg 6:38 기드온이 말한 대로 되었습니다. 기드온이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양털을 짰더니, 물이 한 그릇 가득히 나왔습니다.
Jdg 6:39 기드온이 다시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저에게 화내지 말아 주십시오. 한 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번만 더 시험해 보게 해 주십시오. 이번에는 양털은 마르게 하시고, 그 주변의 땅은 이슬로 젖게 해 주십시오.”
Jdg 6:40 그 날 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이 말한 대로 하셨습니다. 양털은 말라 있었으나, 그 주변의 땅은 이슬로 젖어 있었습니다.
표준새번역
삿6:1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서 보시는 앞에서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래서 주께서는 일곱 해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셨다.
삿6:2 미디안 사람의 세력이 이스라엘을 억누르니, 이스라엘 자손은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산에 있는 동굴과 요새에 도피처를 마련하였다.
삿6:3 이스라엘 자손이 씨앗을 심어 놓으면,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쳐올라오는 것이었다.
삿6:4 그들은 이스라엘을 마주보고 진을 쳐놓고는, 가사에 이르기까지, 온 땅의 소산물을 망쳐 놓았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먹을 것을 하나도 남기지 않았으며, 양이나 소나 나귀까지도 남기지 않았다.
삿6:5 그들은, 가축 떼를 몰고 장막을 가지고 메뚜기 떼처럼 쳐들어왔는데, 사람과 낙타가 이루 셀 수 없을 만큼 많았다. 그들이 들어와서 온 땅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삿6:6 이스라엘이 미디안 때문에 전혀 기를 펴지 못하게 되자, 마침내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울부짖었다.
삿6: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주께 울부짖을 때에,
삿6:8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예언자를 보내어 말씀하셨다.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바로 내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였고, 종살이하던 집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었다.
삿6:9 내가 너희를 이집트 사람과 또 너희를 억압하는 모든 원수의 손에서 구하여 내었다. 내가 그들을 너희가 보는 앞에서 쫓아내었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
삿6:10 그러면서 나는 너희에게 말하였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가 아모리 사람의 땅에서 살고 있으나, 아모리 사람의 신들은 섬기지 말아라' 하였으나,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삿6:11 ○주의 천사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의 땅 오브라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와서 앉았다. 그 때에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이삭을 타작하고 있었다.
삿6:12 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서 "힘센 장사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말하였다.
삿6:13 그러자 기드온이 그에게 되물었다. "감히 여쭙습니다만,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어째서 우리가 이 모든 어려움을 겪습니까? 주께서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어 우리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셨다고, 우리 조상이 우리에게 말하였는데, 그 모든 기적들이 다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지금은 주께서 우리를 버리시기까지 하셔서, 우리가 미디안 사람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삿6:14 그러자 주께서 그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너에게 있는 그 힘을 가지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하여라. 내가 친히 너를 보낸다."
삿6:15 기드온이 주께 아뢰었다. "감히 여쭙습니다만, 내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할 수 있습니까? 보시는 바와 같이 나의 가문은 므낫세 지파 가운데서도 가장 약하고, 또 나는 아버지의 집에서도 가장 어린 사람입니다."
삿6:16 그러나 주께서는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니, 네가 미디안 사람들을 마치 한 사람을 쳐부수듯 쳐부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삿6:17 기드온이 또 주께 아뢰었다. "참으로 나를 좋게 보아 주신다면, 지금 나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정말로 주님이시라는 증거를 보여 주십시오.
삿6:18 내가 예물을 꺼내와서 가져다 놓겠으니, 내가 돌아올 때까지 떠나지 마십시오." 그러자 주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그대로 머물러 있겠다."
삿6:19 ○기드온은 즉시 가서, 염소 새끼 한 마리로 요리를 만들고, 밀가루 한 에바로 누룩을 넣지 않은 빵도 만들고, 고기는 바구니에 담고, 국물은 그릇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로 가지고 가서, 천사에게 주었다.
삿6:20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물을 그 위에 부어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였더니,
삿6:21 주의 천사가 손에 든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은 빵에 댔다. 그러자 불이 바위에서 나와서,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빵을 살라 버렸다. 그런 다음에 주의 천사는 그 앞에서 사라져서 보이지 않았다.
삿6:22 기드온은 그가 주의 천사라는 것을 알고, 떨면서 말하였다. "주 하나님, 내가 주의 천사를 대면하여 뵈었습니다."
삿6:23 그러자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죽지 않는다."
삿6:24 기드온은 거기에서 주께 제단을 쌓아 바치고는, 그 제단을 '여호와 샬롬'이라고 불렀다. (그 제단은 오늘날까지도 아비에셀 사람의 땅인 오브라에 서 있다.)
삿6:25 ○그 날 밤에 주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네 아버지의 외양간에서 어린 수소 한 마리를 끌어오고, 또 일곱 해 된 수소도 한 마리를 끌어오고, 네 아버지의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상을 찍어라.
삿6:26 그런 다음에, 이 산성 꼭대기에서 규례에 따라 주 너의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고, 찍어 낸 아세라 목상으로 불을 살라 번제를 드려라."
삿6:27 그리하여 기드온은 종들 가운데서 열 명을 데리고,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집안 사람들과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감히 그 일을 낮에 하지 못하고 밤에야 하였다.
삿6:28 ○다음날 아침 일찍 성읍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바알 제단이 헐려 있고, 곁에 서 있던 아세라 상은 찍혀 있었으며, 새로 만든 제단 위에는 둘째 수소가 번제로 타오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삿6:29 "누가 이런 짓을 하였느냐?" 하고 그들은 서로 물어 보았다. 그들이 캐묻고 조사하다가,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았다.
삿6:30 그래서 성읍 사람들은 요아스에게 말하였다. "당신의 아들을 끌어내시오. 그는 죽어야 마땅하오.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헐고, 그 곁에 서 있던 아세라 상을 찍어 버렸소."
삿6: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바알의 편을 들어 싸우겠다는 것이오? 당신들이 바알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이오? 누구든지 그의 편을 들어 싸우는 사람은 내일 아침에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오. 만일 바알이 신이면, 자기의 제단을 헌 사람과 직접 싸우도록 놓아 두시오."
삿6:32 그래서 그 날 사람들은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고 불렀다.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헐었으니, 바알이 직접 그와 싸우게 하라는 말에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삿6:33 ○그 때에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사막 부족이 모두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평지에 진을 쳤다.
삿6:34 주의 영이 기드온을 사로잡으니, 기드온은 나팔을 불어 아비에셀 족을 모아 자기를 따르게 하고,
삿6:35 전령들을 온 므낫세 지파에 보내어, 그들도 자기를 따르게 하였으며, 아셀 지파와 스불론 지파와 납달리 지파에도 전령들을 보내니, 그들도 그와 합세하려고 올라왔다.
삿6: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참으로 주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나를 시켜서 이스라엘을 구하시려고 하십니까?
삿6:37 그러시다면,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놓아 두겠습니다. 이슬이 이 양털뭉치에만 내리고 다른 땅은 모두 말라 있으면,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를 시켜서 이스라엘을 구하시려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삿6:38 그러자 정말 그렇게 되었다. 기드온이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양털뭉치를 쥐어짜 보니 양털뭉치에 내린 이슬이 쏟아져 그릇에 물이 가득 찼다.
삿6: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었다. "주님, 저에게 노하지 마십시오. 제가 한 번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양털뭉치로 한 번만 더 시험하여 보게 하여 주십시오. 이번에는 양털은 마르고, 사방의 모든 땅에는 이슬이 내리게 하여 주십시오."
삿6:40 그 날 밤에 하나님은 그대로 하여 주셨다. 양털은 말라 있었고, 사방의 모든 땅만 이슬로 젖어 있었던 것이다.
현대어 성경
Jdg 6:1 [이스라엘을 미디안에 넘기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또 여호와께서 지켜보고 계시는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못된 짓만 일삼았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7년 동안 이스라엘을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넘겨 고통당하게 하셨다.
Jdg 6:2 미디안 사람들이 어찌나 이스라엘 사람들을 억압하였던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산속에다 굴을 파거나 산성을 만들어 미디안 사람들을 피해 살기도 하였다.
Jdg 6:3 이스라엘 사람들이 밭에다 씨를 뿌리는 때가 되면 미디안 사람이 아말렉 사람이나 동쪽의 사막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올라와서
Jdg 6:4 진을 치고는 가사에 이르기까지 온 들판을 못쓰게 망쳐 놓았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양 떼나 소 떼나 나귀 떼까지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빼앗아 가곤 하였다.
Jdg 6:5 이들은 자기들이 기르는 가축 떼와 천막까지 가지고 메뚜기 떼가 새까맣게 밀려오는 것처럼 몰려들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건 낙타건 할 것 없이 엄청나게 밀려 들어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을 모조리 황폐하게 만들었다.
Jdg 6:6 이렇게 미디안 사람들이 몰려와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약탈하였다. 어찌나 그 약탈 행각이 심했던지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또다시 여호와께 살려 달라고 울부짖었다.
Jdg 6:7 이스라엘이 이렇게 여호와께 울부짖자
Jdg 6:8 여호와께서도 마음 아파하시면서 예언자 한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이르셨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었고, 또 지긋지긋하게 고생하며 노예살이하던 그 땅에서 너희를 해방시켰다.
Jdg 6:9 다시 말해서 나는 너희를 못살게 굴던 애굽 사람들의 손아귀에서, 또 너희들을 입도 벙긋하지 못하게 짓누르며 착취하던 못된 것들의 손아귀에서 온전히 해방시켰다. 뿐만 아니라 너희 앞에서 그 못된 것들을 몰아내고 너희에게 그 땅을 주었다.
Jdg 6:10 그리고 너희에게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아모리 사람들이 사는 땅에서 함께 산다고 해서 아모리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그들과 함께 섬겨서는 안 된다고 똑똑히 말해 두었다. 그러나 너희는 내 말을 아예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Jdg 6:11 [기드온을 사사로 부르시다] 여호와의 심부름꾼이 오브라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 있었다. 오브라는 아비에셀의 후손인 요아스라는 사람이 소유하고 있던 마을이다. 마침 요아스의 아들인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주 짜는 틀에서 몰래 밀이삭을 떨고 있었는데,
Jdg 6:12 여호와의 심부름꾼이 기드온 앞에 나타나 “용감하고 씩씩한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 하고 말을 건넸다.
Jdg 6:13 그러자 기드온이 말을 받았다. “내 주여, 만일 여호와께서 전정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어찌하여 우리가 이토록 고통을 당해야만 합니까? 일찍이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실 때 놀라운 이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우리 조상들을 통해서 끊임없이 들었습니다만 그때 여호와께서 베푸셨던 그 놀라운 이적은 지금 다 어디로 갔습니까?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 넘기신 것이 아닙니까?”
Jdg 6:14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기드온아, 너는 힘있는 사람이다. 그러니 용기를 내어라. 아무 걱정 말고 어서 가서 너의 동족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압제에서 해방시켜라. 내가 너를 지금 보낸다.”
Jdg 6:15 기드온이 “하지만 제가 감히 어떻게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수 있습니까? 저희 가문은 므낫세 지파 가운데에서도 가장 힘없는 가문인데다가 저 역시 우리 집안에서도 가장 나이가 어립니다.” 하고 대답하자
Jdg 6:1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와 꼭 함께 하겠다. 아무 걱정 말아라. 너는 미디안 사람을 단숨에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Jdg 6:17 기드온이 대답하였다. “주께서 그토록 저를 잘 보셨다면 지금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증거를 제게 보여주십시오.
Jdg 6:18 제가 주께 드릴 예물을 가지러 갔다오겠습니다. 그러니 그때까지는 이곳을 떠나지 마시고 꼭 저를 기다려 주십시오” “그러마 어서 다녀오거라.”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Jdg 6:19 기드온이 집으로 가서 염소새끼 한마리를 마련하고 가루 2.2리터로 누룩 넣지 않은 떡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염소 새끼를 잡은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그릇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그에게 갖다드렸다.
Jdg 6:20 그랬더니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말하였다. “가져온 염소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떡을 이 바위 위에 올려놓아라. 그리고 국을 그 위에 부어라.” 기드온은 그가 말한 대로 하였다.
Jdg 6:21 그러자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손에 잡고 있는 지팡이를 내밀어 그 끝을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떡에 대자 바위에 불이 붙어 그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떡을 살랐다. 그러는 사이에 하나님의 심부름꾼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Jdg 6:22 그제야 기드온은 그가 여호와의 심부름꾼인 줄을 깨닫고 “주님, 제가 감히 주님의 심부름꾼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군요”
Jdg 6:23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아무 걱정도 하지 말아라. 너와 나는 이렇듯 가깝지 않느냐? 네가 나를 보았다고 해서 죽지는 않을 것이다.”
Jdg 6:24 그래서 기드온은 그곳에 제단을 쌓아 여호와께 바치고 그곳을 ㄱ) 여호와살롬이라고 불렀다. 그 제단은 오늘날까지도 아비에셀의 후손에게 딸려 있는 오브라에 남아 있다. (ㄱ. “여호와는 평화”라는 뜻이다)
Jdg 6:25 [깨어진 우상 제단] 그날 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네 아비가 기르는 살진 소, 곧 칠 년된 소 한 마리를 산꼭대기로 끌고 가서 네 아비가 쌓아 놓은 바알 제단을 헐어 버리고 그 제단 옆에 세워 놓은 아세라상도 찍어 버려라.
Jdg 6:26 그런 다음 그 옆에다가 네 하나님 나 여호와에게 제물을 바칠 단을 돌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라. 끌고 온 수소를 잡아서 나에게 번제물로 바쳐라. 번제를 드릴 때에는 네가 찍어 버린 아세라상의 나무를 불태워 올려야 한다.”
Jdg 6:27 기드온은 자기 일을 거들 사람 10명을 데리고 올라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였다. 그런데 기드온이 이렇게 여호와의 말씀대로 실천한 때는 낮이 아니라 밤이었다. 남이 알아볼 수 없는 밤에 그 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기드온이 자기 아버지뿐만 아니라 자기 가문 사람들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Jdg 6:28 다음날 아침 마을 사람들이 일찍 일어나보니 바알 제단이 허물어져 있고 그 옆에 세워 두었던 아세라상도 찍혀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단이 세워져 있는데, 그 위에 제물까지 드렸던 흔적이 남아있는게 아닌가!
Jdg 6:29 그것을 바라보고 마을 사람들이 서로 수군대기를 도대체 어느 녀석이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고 하면서 조사를 해본 결과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그렇게 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Jdg 6:30 마을 사람들이 요아스의 집으로 몰려와서 “당신 아들을 끌어내시오. 당신 아들이 바알 제단을 허물어 버리고 그 곁에 세워 두었던 아세라상까지 찍어 버렸소. 그러니 당신 아들을 우리 손으로 죽여야 하겠소”
Jdg 6:31 요아스는 자기 집에 몰려온 사람들에게 이렇게 소리쳤다. “당신네들이 바알의 편에 서서 입씨름이라도 하겠다는 말이오? 아니, 그래, 당신들이 바알을 구해 내기라도 하겠단 말이오? 그렇게 열만 올리지 말고 바알을 편들어 입씨름하겠다는 사람 있으면 나서 보시오. 그런 사람은 오늘 아침 죽음을 면치 못할 테니 그리 아시오. 바알이 진정한 신이라면 그 단이 허물어져 버렸을지라도 스스로 나타나 기드온을 죽이든지 할 것 아니겠소?”
Jdg 6:32 그날 사람들은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고 불렀다. 기드온이 바알 제단을 헐어 버렸기 때문에 바알이 그와 맞설 것이라고 해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Jdg 6:33 [표적을 구하는 기드온] 미디안 사람, 아말렉 사람, 동쪽 사막에 사는 사람이 요단강을 건너와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다.
Jdg 6:34 여호와의 ㄱ) 숨결이 기드온을 휘감자 기드온은 전쟁터로 싸우러 나가자는 뜻으로 나팔을 불어 댔다. 그러자 아비에셀 가문 사람들이 모두 나와 기드온을 따라나섰다.
Jdg 6:35 기드온이 또 사람들을 므낫세 지파 사람들에게 보내자 그들도 모두 기드온을 따라 나섰다. 또한 아셀 지파와 스불론 지파와 납달리 지파에도 사람을 보내자 그들도 역시 올라와서 기꺼이 기드온을 따라나섰다.
Jdg 6: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었다. “주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제가 이스라엘을 구해 내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말입니다.
Jdg 6:37 주님, 보십시오. 제가 양털 한 뭉치를 가져다가 타작마당에 두겠습니다. 그래서 이 양털뭉치에만 이슬이 내리고 주변 마당에는 이슬이 내리지 않는다면 우리가 나가 싸워 저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이스라엘을 구해 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로 믿겠습니다.”
Jdg 6:38 그랬더니 정말 기드온이 하나님께 요청한 대로 되었다.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 일어나 타작마당에 두었던 그 양털뭉치를 가져다가 이슬을 짜보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게 고였다.
Jdg 6: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었다. “주님, 제가 또 여쭙는다고 해서 제발 화내지 마십시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에는 양털뭉치에는 이슬이 내리지 말게 하시고 타작마당에만 이슬이 내리게 해주십시오”
Jdg 6:40 그러자 기드온이 요청한대로 되었다. 곧 하나님께서 양털뭉치에는 이슬을 내리지 않아 말라 있고 타작마당 여기저기에만 이슬이 내려 젖어 있었다.
우리말성경
Jdg 6:1 그 후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7년 동안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Jdg 6:2 미디안의 세력이 이스라엘보다 우세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산 속에 피난처, 동굴, 요새를 마련했습니다.
Jdg 6:3 이스라엘 사람들이 씨를 뿌릴 때마다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쪽 지방의 사람들이 그들을 공격하곤 했습니다.
Jdg 6:4 그들은 이스라엘 땅에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기까지 농산물을 다 망쳐 놓았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에 양이나 소나 나귀뿐만 아니라 양식을 아무것도 남겨 놓지 않았습니다.
Jdg 6:5 미디안 사람들은 그들의 가축과 천막을 갖고 올라왔는데 마치 메뚜기 떼처럼 몰려와서 사람과 낙타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약탈하기 위해서 그 땅에 그들이 갔습니다.
Jdg 6:6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이스라엘은 매우 가난해졌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Jdg 6:7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디안 사람들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Jdg 6:8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예언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예언자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집트에서 너희를 인도해 내고 노예살이하던 집에서 너희를 구출했다.
Jdg 6:9 내가 이집트 사람들의 손과 너희를 억압하는 사람 모두의 손에서 너희를 구원해 냈으며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
Jdg 6:10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말했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너희가 거주하고 있는 땅의 사람들인 아모리 족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런데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Jdg 6:11 여호와의 천사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의 땅인 오브라에 와서 떡갈나무 밑에 앉았습니다. 그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즙 짜는 큰 통 속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Jdg 6:12 여호와의 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말했습니다. “그대, 용맹스러운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신다.”
Jdg 6:13 기드온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왜 우리에게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여호와께서 우리를 이집트에서 구출해 내지 않으셨느냐?’라고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말했는데 그분의 모든 기적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고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우리를 넘기셨습니다.
Jdg 6:14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기운을 내고 가서 미디안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라. 내가 너를 보내는 것 아니냐?”
Jdg 6:15 기드온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보십시오. 내 집안은 므낫세 가운데 가장 작고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서 가장 어린 사람입니다.”
Jdg 6:16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니 너는 미디안 사람들을 한 사람을 치듯이 무찌를 것이다.”
Jdg 6:17 기드온이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만약 제가 주께로부터 은혜를 입었다면 저와 말씀하시는 분이 주심을 제게 표적으로 보여 주십시오.
Jdg 6:18 내가 주께 돌아와서 제 제물을 가지고 나와 주 앞에 놓을 때까지 여기에서 부디 떠나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기다리겠다.”
Jdg 6:19 기드온이 안으로 들어가서 새끼 암염소를 준비하고 *1에바의 밀가루로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고기를 바구니에 담고 국물을 항아리에 담아서 떡갈나무 아래로 가지고 나와 그분께 드렸습니다.
Jdg 6:20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물을 쏟아 부어라.” 기드온이 그대로 했습니다.
Jdg 6:21 여호와의 천사가 손에 든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을 건드렸습니다. 그러자 바위에서 불이 나와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을 태워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여호와의 천사는 그의 눈앞에서 사라졌습니다.
Jdg 6:22 그가 여호와의 천사였음을 기드온이 깨닫고 말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천사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Jdg 6:23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
Jdg 6:24 그래서 기드온은 그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세우고 이를 *“여호와 샬롬”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하여 이것이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아비에셀 사람의 땅인 오브라에 있는 것입니다.
Jdg 6:25 그리고 바로 그날 밤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버지의 가축 가운데 어린 수소와 다른 일곱 살 된 어린 수소 한 마리를 취하여라. 네 아버지의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옆에 있는 *아세라를 쓰러뜨려라.
Jdg 6:26 그러고 나서 이 요새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적절한 구조에 따라서 세워라. 그러고는 그 두 번째 어린 수소를 취해서 네가 쓰러뜨린 아세라를 땔감으로 삼아 번제제사를 드려라.”
Jdg 6:27 그리하여 기드온은 그의 하인 가운데 열 명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족과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해서 낮에 하지 않고 밤에 했습니다.
Jdg 6:28 아침에 성읍의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바알 제단이 허물어져 있고 그 옆에 있던 아세라 도 쓰러져 있고 새로 쌓은 제단에 두 번째 어린 수소가 바쳐져 있었습니다.
Jdg 6:29 그들은 서로 물었습니다. “누가 이 일을 저질렀느냐?” 그들이 캐묻고 조사해 본 후에 말했습니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 일을 저질렀다.”
Jdg 6: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들을 데려오시오. 그는 죽어야 하오. 그가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옆에 있던 아세라도 쓰러뜨렸기 때문이오.”
Jdg 6:31 그러나 요아스가 그와 대치하고 서 있는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바알을 위해 변호하는 것이오? 당신들이 그것을 구해 내겠소? 그를 변호하는 사람은 아침이 되기 전에 죽을 것이오! 바알이 만약 신이라면 그의 제단이 허물어졌으니 자기가 자신을 변호할 것이오.”
Jdg 6:32 그리하여 “바알로 하여금 스스로 변호하게 하라”라고 해 그날에 그들은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허물었기 때문입니다.
Jdg 6:33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과 동쪽 지방 사람들 모두가 함께 모여서 요단 강을 건너고 이스르엘 평원에 진을 쳤습니다.
Jdg 6:34 그때 여호와의 성령이 기드온에게 임했습니다. 기드온이 나팔을 불자 그 뒤를 따라서 아비에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Jdg 6:35 그는 므낫세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그들도 기드온을 따라 모였습니다. 그가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의 사람들에게도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그들도 올라와서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Jdg 6:36 기드온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만약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를 통해 주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라면
Jdg 6:37 보소서. 제가 타작마당에 양털을 한 뭉치 놓아 둘 것이니 만약 이슬이 양털 위에만 있고 땅바닥은 말라 있으면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를 통해 주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줄로 제가 알겠습니다.”
Jdg 6:38 그리고 그렇게 됐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가 일찍 일어나 양털을 짜니 양털에서 이슬이 물로 한 그릇 가득 나왔습니다.
Jdg 6:39 그러자 기드온이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제게 화를 내지 마십시오. 제가 한 번 더 말하겠습니다. 부디 한 번만 더 양털로 시험하게 해 주십시오. 양털만 말라 있게 하시고 땅바닥 모두에는 이슬이 있게 해 주십시오.”
Jdg 6:40 그날 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양털만 말라 있고 땅바닥에는 온통 이슬이 있었습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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