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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사사기 - 7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사사기 - 7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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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HAPTER 7)

 

킹제임스

 

1 Then Jerubbaal, who [is] Gideon, and all the people that [were] with him, rose up early, and pitched beside the well of Harod: so that the host of the Midianites were on the north side of them, by the hill of Moreh, in the valley.

2 And the LORD said unto Gideon, The people that [are] with thee [are] too many for me to give the Midianites into their hands, lest Israel vaunt themselves against me, saying, Mine own hand hath saved me.

3 Now therefore go to, proclaim in the ears of the people, saying, Whosoever [is] fearful and afraid, let him return and depart early from mount Gilead. And there returned of the people twenty and two thousand; and there remained ten thousand.

4 And the LORD said unto Gideon, The people [are] yet [too] many; bring them down unto the water, and I will try them for thee there: and it shall be, [that] of whom I say unto thee, This shall go with thee, the same shall go with thee; and of whomsoever I say unto thee, This shall not go with thee, the same shall not go.

5 So he brought down the people unto the water: and the LORD said unto Gideon, Every one that lappeth of the water with his tongue, as a dog lappeth, him shalt thou set by himself; likewise every one that boweth down upon his knees to drink.

6 And the number of them that lapped, [putting] their hand to their mouth, were three hundred men: but all the rest of the people bowed down upon their knees to drink water.

7 And the LORD said unto Gideon, By the three hundred men that lapped will I save you, and deliver the Midianites into thine hand: and let all the [other] people go every man unto his place.

8 So the people took victuals in their hand, and their trumpets: and he sent all [the rest of] Israel every man unto his tent, and retained those three hundred men: and the host of Midian was beneath him in the valley.

9 # And it came to pass the same night, that the LORD said unto him, Arise, get thee down unto the host; for I have delivered it into thine hand.

10 But if thou fear to go down, go thou with Phurah thy servant down to the host:

11 And thou shalt hear what they say; and afterward shall thine hands be strengthened to go down unto the host. Then went he down with Phurah his servant unto the outside of the armed men that [were] in the host.

12 And the Midianites and the Amalekites and all the children of the east lay along in the valley like grasshoppers for multitude; and their camels [were] without number, as the sand by the sea side for multitude.

13 And when Gideon was come, behold, [there was] a man that told a dream unto his fellow, and said, Behold, I dreamed a dream, and, lo, a cake of barley bread tumbled into the host of Midian, and came unto a tent, and smote it that it fell, and overturned it, that the tent lay along.

14 And his fellow answered and said, This [is] nothing else save the sword of Gideon the son of Joash, a man of Israel: [for] into his hand hath God delivered Midian, and all the host.

15 # And it was [so], when Gideon heard the telling of the dream, and the interpretation thereof, that he worshipped, and returned into the host of Israel, and said, Arise; for the LORD hath delivered into your hand the host of Midian.

16 And he divided the three hundred men [into] three companies, and he put a trumpet in every man's hand, with empty pitchers, and lamps within the pitchers.

17 And he said unto them, Look on me, and do likewise: and, behold, when I come to the outside of the camp, it shall be [that], as I do, so shall ye do.

18 When I blow with a trumpet, I and all that [are] with me, then blow ye the trumpets also on every side of all the camp, and say, [The sword] of the LORD, and of Gideon.

19 # So Gideon, and the hundred men that [were] with him, came unto the outside of the camp in the beginning of the middle watch; and they had but newly set the watch: and they blew the trumpets, and brake the pitchers that [were] in their hands.

20 And the three companies blew the trumpets, and brake the pitchers, and held the lamps in their left hands, and the trumpets in their right hands to blow [withal]: and they cried, The sword of the LORD, and of Gideon.

21 And they stood every man in his place round about the camp: and all the host ran, and cried, and fled.

22 And the three hundred blew the trumpets, and the LORD set every man's sword against his fellow, even throughout all the host: and the host fled to Beth-shittah in Zererath, [and] to the border of Abel-meholah, unto Tabbath.

23 And the men of Israel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out of Naphtali, and out of Asher, and out of all Manasseh, and pursued after the Midianites.

24 # And Gideon sent messengers throughout all mount Ephraim, saying, Come down against the Midianites, and take before them the waters unto Beth-barah and Jordan. Then all the men of Ephraim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and took the waters unto Beth-barah and Jordan.

25 And they took two princes of the Midianites, Oreb and Zeeb; and they slew Oreb upon the rock Oreb, and Zeeb they slew at the winepress of Zeeb, and pursued Midian, and brought the heads of Oreb and Zeeb to Gideon on the other side Jordan.

 

 

개역개정

 

7:1 <기드온이 미디안을 치다>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7: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7: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7: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7: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7: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7: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

7:9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7:10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7:11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7:12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7: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7: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7: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7: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7: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7: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7: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7: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7: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7: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7: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7:24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7:25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개역한글

 

Jdg 7: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서 하롯샘 곁에 진쳤고 미디안의 진은 그들의 북편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Jdg 7: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Jdg 7: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길르앗 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일만 명이었더라

Jdg 7: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무릇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가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는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Jdg 7: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무릇 개의 핥는 것 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는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무릇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도 그같이 하라 하시더니

Jdg 7: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Jdg 7: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그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Jdg 7: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을 각각 그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러 두니라 미디안 진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 있었더라

Jdg 7:9 이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Jdg 7:10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으로 내려가서

Jdg 7:11 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능히 내려가서 그 진을 치리라 기드온이 이에 그 부하 부라를 데리고 군대가 있는 진 가에 내려간즉

Jdg 7:12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의 모든 사람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중다함 같고 그 약대의 무수함이 해변의 모래가 수다함 같은지라

Jdg 7:13 기드온이 그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 동무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엎드러뜨리니 곧 쓰러지더라

Jdg 7:14 그 동무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더라

Jdg 7: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고 이스라엘 진중에 돌아와서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Jdg 7: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고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Jdg 7: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나의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 가에 이르러서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Jdg 7:18 나와 나를 좇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그 진 사면에서 또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Jdg 7:19 기드온과 그들을 좇은 일백 명이 이경 초에 진 가에 이른즉 번병의 체번할 때라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Jdg 7: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좌수에 횃불을 들고 우수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가로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하고

Jdg 7:21 각기 당처에 서서 그 진을 사면으로 에워싸매 그 온 적군이 달음질하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Jdg 7: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으로 동무끼리 칼날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Jdg 7: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부터 모여서 미디안 사람을 쫓았더라

Jdg 7:24 기드온이 사자를 보내어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행하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 사람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나루턱을 취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그 나루턱을 취하고

Jdg 7:25 또 미디안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 사람을 추격하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가지고 요단 저편에서 기드온에게로 나아오니라

 

 

현대인의 성경

 

7:1 그때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아침 일찍 일어나 하롯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군은 그들의 북쪽 모레산 곁에 있는 골짜기에 진을 쳤다.

7: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너와 함께 있는 백성이 너무 많아서 내가 미디안 사람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지 않겠다. 그들이 만일 전쟁에 이기면 자기들 힘으로 이긴 줄 알고 교만할 것이다.

7:3 "그러므로 너는 백성들에게 두려워서 떠는 자는 누구든지 이 곳 길르앗산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라.' 그래서 22,000명이 돌아가고 10,000명만 남았다."

7:4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아직도 너무 많다 너는 그들을 강가로 데리고 가거라. 내가 거기서 너와 함께 싸우러 갈 사람과 가지 않을 사람을 구별하여 너에게 보여 주겠다.'

7:5 그래서 기드온은 그들을 물가로 데리고 갔다. 그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개처럼 혀로 물을 핥아 먹는 사람과 무릎을 꿇어 마시는 사람을 따로따로 세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7:6 그러자 손으로 물을 움켜서 핥아 먹은 사람은 300명이었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물을 마셨다.

7:7 그때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물을 핥아 먹은 300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고 미디안 사람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겠다. 너는 그 나머지 사람들을 다 집으로 돌려보내라.'

7:8 그래서 기드온은 300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남은 300명은 돌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식량과 나팔을 인수하였다. 그때 미디안군은 이스라엘 군이 있는 골짜기 아래쪽에 진을 치고 있었다.

7:9 그 날 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일어나 미디안군의 진지를 공격하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겠다.

7:10 그러나 만일 네가 공격하는 것이 두려우면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지로 가서

7:11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라. 그러면 공격할 용기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기드온이 부라를 데리고 적군의 진지 끝으로 내려가 보니

7:12 미디안 사람과 아말렠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그 골짜기에 메뚜기 떼처럼 수없이 누워있었고 그들의 낙타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았다.

7:13 "기드온이 그 곳에 도착했을 때 한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꿈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보게,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 빵 하나가 우리 진지 안으로 굴러들어오더니 천막에 부딪치자 그만 천막이 쓰러지지 않겠나!' "

7:14 "그때 그 친구가 대답하였다.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야. 하나님이 미디안과 우리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넘기셨다는 뜻일세' "

7:15 기드온이 그 꿈 이야기와 해몽을 듣고 하나님께 경배한 후 이스라엘 진지로 돌아와서 외쳤다. '일어나시오! 여호와께서 미디안군을 다 여러분에게 넘겨 주셨습니다!'

7:16 그리고서 그는 300명의 병력을 새 부대로 나누고 각 병사에게 횃불이 든 항아리와 나팔을 주면서

7:17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적 진지 외곽에 도착하면 여러분은 나를 잘 보고 내가 하는 대로 따라 하시오.

7:18 내가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과 나팔을 불면 여러분도 적 진지 사방에서 나팔을 불고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 하고 외치시오.'

7:19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100명의 병력이 미디안군의 진지 외곽에 도착했을 때는 그들이 막 보초 교대를 끝낸 자정 무렵이었다. 갑자기 그들이 나팔을 불며 들고 있던 항아리를 깨뜨리자

7:20 다른 두 부대도 그들을 따라 일제히 왼손에 든 항아리를 부수어 횃불을 높이 들고 오른손에 든 나팔을 불며 '여호와와 기드온을 위한 칼이다' 하고 외쳤다.

7:21 그들이 각자 자기 위치에 서서 그 진지를 포위하자 적군은 놀라 아우성 치며 허둥지둥 달아나기 시작하였다.

7:22 기드온의 300명 용사가 나팔을 부는 동안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혼란 가운데 빠뜨려 자기들끼리 서로 치게 하셨다. 그들이 멀리 답밧 부근 아벨-므홀라 경계선까지 스레라 쪽을 향해 벧-싯다로 도망하자

7:23 납달리 지파와 아셀 지파와 므낫세 지파에서 소집된 이스라엘군이 그들을 추격하였다.

7:24 그리고 기브온은 에브라임 산간 지대 전역에 사람을 보내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내려와서 미디안군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바라까지 요단강 나루터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가지 못하게 하시오. 그래서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소집되어 벧-바라까지 요단강 나루터를 장악하고

7:25 미디안군의 두 장군 오렙과 스엡을 생포하여 오렙은 바위 위에서 죽였고 스엡은 포도주틀에서 죽였다. 그래서 그 바위를 '오렙 바위'라 불렀고 그 포도주틀을 '스엡 포도주틀'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스라엘군은 계속 미디안군을 추격하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잘라 요단강 저편에 있는 기드온에게 갖다 주었다.

 

 

쉬운 성경

 

Jdg 7: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의 군대는 아침 일찍 하롯 샘에 진을 쳤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그들의 북쪽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이 진을 친 곳은 모레라고 부르는 언덕 아래의 골짜기였습니다.

Jdg 7:2 그 때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미디안 백성과 싸울 이스라엘 백성이 너무 많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들 힘으로 싸워 승리했다고 자랑하는 것을 듣고 싶지 않다.

Jdg 7:3 그러니 이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명령하여라. ‘누구든지 두려운 사람은 길르앗 산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 그래서 이만 이천 명이 집으로 돌아갔지만, 아직 만 명이 남아 있었습니다.

Jdg 7:4 그 때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사람이 너무 많다. 사람들을 물가로 데리고 가거라. 내가 그들을 시험해 보겠다. 그런 뒤 내가 이 사람들은 너와 함께 갈 것이다하고 말하는 사람들은 너와 함께 갈 것이고, 내가 이 사람들은 너와 함께 가지 않을 것이다하고 말하는 사람들은 돌려 보내어라.”

Jdg 7:5 그래서 기드온은 사람들을 물가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을 두 편으로 나누어라. 개처럼 혀로 물을 핥아먹는 사람과 무릎을 꿇고 물을 먹는 사람을 구별하여 각각 다른 편에 두어라.”

Jdg 7:6 여호와의 명령대로 물을 먹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물을 손에 담아 가지고 핥아먹는 사람은 삼백 명이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물을 먹었습니다.

Jdg 7:7 그 때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물을 핥아먹은 사람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겠다. 너희가 미디안을 물리치도록 해 주겠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보내어라.”

Jdg 7:8 그리하여 기드온은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을 집으로 돌려 보내고, 삼백 명만 남겨 두었습니다. 기드온은 집으로 돌아간 사람들의 항아리와 나팔을 받아 놓았습니다. 미디안의 진은 기드온이 있는 골짜기 아래에 있었습니다.

Jdg 7:9 그 날 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내려가서 미디안의 진을 공격하여라. 내가 그들을 물리치도록 해 주겠다.

Jdg 7:10 그러나 만약 내려가는 것이 두렵거든 너의 종 부라를 데리고 가거라.

Jdg 7:11 미디안의 진으로 내려가면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게 될 것이다. 너는 그 말을 통해 용기를 얻어 그들의 진을 공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기드온과 그의 종 부라는 적진의 가장자리로 내려갔습니다.

Jdg 7:12 <기드온이 용기를 얻음>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과 동쪽의 모든 백성이 그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치 메뚜기 떼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이 가진 낙타도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Jdg 7:13 기드온이 적의 진으로 내려왔을 때, 어떤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꿈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들어 보게. 꿈을 꾸었는데 말이야, 보리로 만든 빵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들어오더군. 그런데 그 빵이 얼마나 세게 천막을 쳤는지, 그만 그 천막이 무너져서 납작해지고 말았어.”

Jdg 7:14 그 사람의 친구가 말했습니다. “자네 꿈은 이스라엘 사람인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과 관계가 있어.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물리치게 하실 거야.”

Jdg 7:15 기드온이 그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스라엘의 진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일어나시오!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이기게 해 주셨소하고 말했습니다.

Jdg 7:16 기드온은 삼백 명을 세 무리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나팔과 빈 항아리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항아리 속에는 횃불이 들어 있었습니다.

Jdg 7:17 기드온이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잘 보고 내가 하는 대로 따라 하시오. 내가 적진의 가장자리에 이르면

Jdg 7:18 나와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팔을 불 것이오. 그러면 여러분도 가지고 있는 나팔을 부시오. 그리고 나서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라고 외치시오.”

Jdg 7:19 <미디안을 물리침>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군사 백 명이 적진의 가장자리까지 갔습니다. 마침 한밤중이었고, 적군이 보초를 막 바꾼 뒤였습니다.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깨뜨렸습니다.

Jdg 7:20 세 무리로 나누어진 기드온의 군사들이 모두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깨뜨렸습니다. 그들은 왼손에는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는 나팔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호와와 기드온을 위한 칼이여!” 하고 외쳤습니다.

Jdg 7:21 기드온의 군사들은 모두 진을 둘러싸고 자기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 안에서는 미디안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Jdg 7:22 기드온의 군사 삼백 명이 나팔을 불었을 때, 여호와께서는 미디안 사람들끼리 칼을 가지고 서로 싸우게 만드셨습니다. 적군은 스레라의 벧 싯다 성과 답밧 성에서 가까운 아벨므홀라 성의 경계선으로 도망쳤습니다. 아벨므홀라는 답밧 성에서 가깝습니다.

Jdg 7:23 그러자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 모여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디안 사람들을 뒤쫓았습니다.

Jdg 7:24 기드온은 에브라임의 모든 산지에 사람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어서 내려와서 미디안 사람들을 공격하시오. 벧 바라까지 요단 강을 지키시오. 그래서 미디안 사람들이 요단 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하시오.” 그리하여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였습니다. 그들은 벧 바라까지 요단 강을 지켰습니다.

Jdg 7:25 에브라임 사람들은 오렙과 스엡이라는 이름을 가진 미디안 왕 두 사람을 사로잡았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오렙을 오렙 바위에서 죽였고, 스엡은 스엡의 포도주틀에서 죽였습니다. 그리고 에브라임 사람들은 계속해서 미디안 사람들을 뒤쫓았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잘라서 기드온에게 가지고 갔습니다. 그 때, 기드온은 요단 강 동쪽에 있었습니다.

 

 

표준새번역

 

7:1 여룹바알이라고도 하는 기드온과 그가 거느리는 모든 군대가 일찍 일어나, 하롯이라는 샘 곁에 진을 쳤는데, 미디안의 진은 거기에서 북쪽 골짜기에 있는 모래 언덕에 있었다.

7:2 주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거느린 군대의 수가 너무 많다. 이대로는 내가 미디안 사람들을 네가 거느린 군대의 손에 넘겨 주지 않겠다. 이스라엘 백성이 나를 제쳐놓고서, 제가 힘이 세어서 이긴 줄 알고 스스로 자랑할까 염려된다.

7:3 그러니 너는 이제라도 그들에게 말하여, 두려워서 떨리는 사람은 누구든지, 길르앗 산을 떠나서 돌아가게 하여라." 기드온이 두려워서 떠는 자를 돌아가게 하니, 그들 가운데서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고 만 명이 남았다.

7:4 주께서 또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군인이 아직도 많다. 그들을 물가로 데리고 내려가거라. 내가 너를 도와 거기에서 그들을 시험하여 보겠다. 내가 너에게 '이 사람이 너와 함께 나갈 사람'이라 일러주면, 너는 그 사람을 데리고 가거라. 내가 또 너에게 '이 사람은 너와 함께 나가지 못할 사람'이라 일러주면, 너는 그 사람은 데리고 가지 말아라."

7:5 기드온이 군대를 물가로 데리고 내려가니, 주께서 기드온에게 이렇게 일러주셨다. "개가 핥는 것처럼 혀로 물을 핥는 사람과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사람을, 모두 구별하여 세워라."

7:6 손으로 물을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사람의 수가 삼백 명이었고, 그 밖의 백성들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셨다.

7:7 주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물을 핥아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겠다. 미디안 사람들을 너의 손에 넘겨주겠다. 나머지 군인은 모두 온 곳으로 돌려보내라."

7:8 그래서 기드온은 물을 핥아먹은 삼백 명만 남겨 두고 나머지 이스라엘 군대는 각자의 집으로 돌려보냈다. 남은 삼백 명은 돌아가는 군인들에게서 식량과 나팔을 넘겨받았다. 미디안의 진은 그 아래 골짜기에 있었다.

7:9 그 날 밤 주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일어나서 적진으로 쳐내려가거라. 내가 그들을 너의 손에 넘겨 주겠다.

7:10 네가 쳐내려가기가 두려우면, 너의 부하 부라와 함께 먼저 적진으로 내려가 보아라.

7:11 그리고 적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면, 네가 적진으로 쳐내려갈 용기를 얻을 것이다." 그는 자기의 부하 부라와 함께 적진의 끝으로 내려갔다.

7:12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사막 부족들이 메뚜기 떼처럼 그 골짜기에 수없이 널려 있었으며, 그들의 낙타도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7: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르렀을 때에, 마침 한 병사가 자기가 꾼 꿈 이야기를 친구에게 하고 있었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빵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 장막에 이르러서, 그 장막을 쳐서 뒤엎으니, 그만 막이 쓰러지고 말았다네" 하고 말하니까,

7:14 꿈 이야기를 들은 그 친구가 "그것은 다름이 아닐세.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인 기드온의 칼이 틀림없네.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을 그의 손에 넘기신다는 것일세" 하고 말하였다.

7:15 기드온은 그 꿈 이야기와 해몽하는 말을 듣고, 주께 경배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진으로 돌아와서 "일어나라! 주께서 미디안의 진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 하고 외쳤다.

7:16 그는 삼백 명을 세 부대로 나누고, 각 사람에게 나팔과 빈 항아리를 손에 들려 주었다. 빈 항아리 속에는 횃불을 감추었다.

7:17 그리고 이렇게 지시하였다. "너희는 나를 보고 있다가, 내가 하는 대로 하여라. 내가 적진의 끝으로 가서 하는 대로 따라 하여라.

7:18 나와 우리 부대가 함께 나팔을 불면, 너희도 적진의 사방에서 나팔을 불면서 '주님 만세! 기드온 만세!' 하고 외쳐라."

7:19 기드온과 그가 거느리는 군사 백 명이 적진의 끝에 다다른 것은, 미디안 군대의 보초가 교대를 막 끝낸 한밤중이었다. 그들은 나팔을 불며 손에 든 항아리를 깨뜨렸다.

7:20 세 부대가 모두 나팔을 불며 단지를 깨고, 왼손에는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는 나팔을 들고 불면서 "주의 칼이다!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외쳤다.

7:21 그리고 그들이 저마다 제자리에 서서 적진을 포위하니, 적군은 모두 아우성치며 달아났다.

7: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주께서 모든 적들이 저희들끼리 칼로 치게 하셨다. 적군은 도망하여, 스레라의 벳싯다와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선까지 후퇴하였다.

7:23 납달리 지파와 아셀 지파와 온 므낫세 지파에서 모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디안 군대를 추격하였다.

7:24 기드온은 에브라임 산간지방 전역에 전령들을 보내어서 말하였다. "너희는 내려와서 미디안을 쳐라. 그들을 앞질러서, 벳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기까지의 나루들을 점령하여라." 그러자 에브라임 사람이 모두 모여서 벳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기까지의 나루들을 점령하였다.

7:25 그들이 미디안의 두 우두머리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계속 미디안을 추격하였다. 그들이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동쪽 지역에 있는 기드온에게 가져 왔다.

 

 

현대어 성경

 

Jdg 7:1 [너무 많은 이스라엘 군인들] 여룹바알이라고도 부르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민병대가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 하롯 샘 부근에 진을 쳤다. 미디안 진영은 이스라엘 진영의 북쪽, 즉 모레산 앞 골짜기에 있었다.

Jdg 7: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기드온아! 너를 따르는 민병대가 너무 많다. 그래서 내가 미디안 사람을 그 민병대의 손에 넘겨 주지 않겠다. 만일 내가 미디안 사람을 너희 민병대의 손에 넘겨준다면 이스라엘 민병대가 이길 것이 뻔하지 않느냐? 그러면 자기들이 싸움을 잘해서 이긴 줄 알고 하늘 무서운 줄도 모를 것이 아니냐?

Jdg 7:3 그러니 이제 너는 민병대에게 자세히 일러주어라. 누구든지 싸움터에 나가 싸우기가 두려운 사람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좋으니 길르앗산에서 내려가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하여라.” 그러자 집으로 돌아간 사람이 22천명이나 되었고, 남아 있는 사람이 1만 명이었다.

Jdg 7: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셨다. “아직도 민병대의 수가 너무 많다. , 이제 저 사람들을 데리고 물가로 내려가거라. 거기서 정말 싸움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가려내겠다. 만일 어느 사람이든지 내가 이 사람은 너를 따라가 싸워도 좋겠다고 하면 따라가게 하고, 또 내가 누구든지 이 사람은 너를 따라가서 싸울 수가 없겠구나하고 일러주면 그 사람은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Jdg 7:5 그래서 기드온은 민병대를 이끌고 물가로 내려갔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렇게 일러주셨다. “모두 물을 먹게 하여라. 그래서 개처럼 물을 혀로 핥는 사람은 따로 세워 두어라. 또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사람도 따로 세워 두어라.”

Jdg 7:6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사람들이 어떻게 물을 먹는가 하고 보았더니 손으로 물을 한움큼 쥐고 입으로 핥아 먹는 사람은 300명이고 그 밖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먹었다.

Jdg 7:7 그러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물을 손으로 움켜 쥐고 핥아 먹은 사람 300명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리라. 그들이 너희를 구해 내리라. 남은 사람들은 모두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여라

Jdg 7:8 기드온은 나머지 사람들을 모두 자기 집으로 돌려보내고 가려 뽑은 300명만 남아 있게 하였다. 300명은 집으로 되돌아간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식량과 신호용 나팔을 거두어들였다. [확실한 승전] 미디안 사람들은 그 아래 평원지대에 진을 치고 있었다.

Jdg 7:9 그날 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어서 미디안의 진지로 내려가 보아라. 내가 이미 네 원수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다.

Jdg 7:10 “내가 이렇게 말하는데도 두려운 마음이 든다면 네 부하인 부라를 데리고 내려가 보아라.

Jdg 7:11 그래서 그들이 뭐라고 말을 하는지 엿들어 보아라. 그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듣고 나면 네가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그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들을 공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기드온은 부하인 부라를 데리고 미디안 군대가 진치고 있는 진지로 내려갔다.

Jdg 7:12 내려가 보니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쪽의 사막에서 온 사람이 진을 치고 있는데, 마치 메뚜기 떼가 온 땅을 뒤덮고 있는 것처럼 넓은 평원을 뒤덮고 있는게 아닌가! 또 낙타 떼도 얼마나 많은지 바닷가에 널려 있는 모래알처럼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었다.

Jdg 7:13 어쨌든 기드온은 미디안 진영을 지키고 있는 초소 부근으로 가까이 다가갔는데, 그곳을 지키고 서 있던 두 사람이 서로 이런 말을 주고 받았다. “이보게, 내가 엊저녁에 꿈을 꾸었다네” “그래, 무슨 꿈인가?” “글쎄, 꿈에 말이지 보리떡 한 덩어리가 산에서 우리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오는 게 아닌가! 그런데 어떤 천막 가까이로 굴러 들어오더니만 그 천막을 내리덮쳐 와르르 무너뜨리는 게 아닌가!”

Jdg 7:14 그러자 그 말을 듣고 있던 동료가 이렇게 해몽하였다. “그래, 그 꿈은 다른 꿈이 아닐세.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이들 기드온이란 자의 칼날을 말하는 것일세. 우리는 이제 싸움에서 졌네. 신이 우리 미디안 군대와 그 밖의 모든 군대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군 그래

Jdg 7:15 [기드온을 돕는 하나님] 기드온은 미디안 보초들이 주고 받던 꿈이야기와 그 해몽을 듣고 나자 꿇어 엎드려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고 이스라엘 진지로 돌아왔다. 돌아와서는 큰소리로 외쳤다. “, 쳐들어가자. 하나님께서 우리 원수 미디안 군대를 이미 우리 손에 넘겨 주셨다. 이 싸움은 이미 우리가 이긴 싸움이다.”

Jdg 7:16 기드온은 가려 뽑은 300명 민병대를 세 부대로 나누었다. 그러고나서 각 사람에게 신호용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게 하였다. 그 빈 항아리 속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는

Jdg 7:17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 이제부터 우리가 모두 저 원수들의 진지로 내려가 그 진지를 완전히 에워싸자. 각 부대가 각자 위치대로 다가간 다음에는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유의해서 보아야 한다. 내가 먼저 신호를 보낼 테니 내가 하는 대로만 따라 하여라.

Jdg 7:18 다시 한 번 말해 둔다. 나와 나를 따르는 부대에서 먼저 신호용 나팔을 불면 너희 각부대도 저 원수들의 진지 사변에서 그 나팔을 불어라. 그러고는 이렇게 소리 질러라.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

Jdg 7:19 기드온은 한밤중에 자기에게 딸린 민병대 100명을 거느리고 미디안군 진지 가까이로 다가갔다. 미디안군이 막 보초를 교대하는 시간이었다. 기드온 부대는 나팔을 불고 손에 들고 있던 항아리를 깨뜨렸다.

Jdg 7:20 기드온 부대가 이렇게 하는 것을 보고 나머지 두 부대도 나팔을 불고 손에 들고 있던 항아리를 모두 깨뜨렸다. 곧 왼손에는 횃불을 들고 오른손으로는 나팔을 불며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 , 싸우러 나가자하고 외쳤다.

Jdg 7:21 이스라엘 민병대는 각자 자기에게 맡겨진 위치에 서서 적군의 진지 외곽을 에워쌌다. 이스라엘 민병대 300명은 일제히 나팔을 불었다. 그때 여호와께서 미디안 연합군 진영에 있던 군인들을 엄청난 공포에 사로잡히게 하셨다. 그래서 그들은 저희끼리 서로 칼로 찌르기도 하고 또 아우성 치며 도망 가기도 하였다. 결국 미디안 연합군은 스레라 쪽으로 도주해서 벧싯다에 이르고 답밧 쪽으로 도주해서 아벨므홀라와 시냇가에 이르렀다.

Jdg 7:22 (21절과 같음)

Jdg 7:23 [미디안군을 쫓는 에브라임] 납달리 지파와 아셀 지파와 므낫세 지파에서 불려 나온 이스라엘 민병대가 미디안 연합군을 뒤쫓았다.

Jdg 7:24 기드온이 에브라임 산악지역으로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소식을 전하였다. “에브라임 사람들이여, 어서 내려와서 도망치는 미디안 연합군들을 앞질러 그들의 퇴각로를 차단하시오. 벧바라에 이르기까지 요단강 나루터를 모두 막으시오이 말을 들은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은 모두 나와서 벧바라에 이르기까지 요단 개울을 지켰다.

Jdg 7:25 그들은 그렇게 지키고 있다가 미디안군의 두 장군인 ㄱ) 오렙과 ㄴ)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이라고 부르는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이라고 부르는 포도주틀에서 죽였다. 그런 뒤에도 에브라임 사람들은 계속 미디안군을 추격하였다. 이들은 미디안 두 장군의 머리를 잘라서 요단 개울 다른 편에 있던 기드온에게 가져갔다. (. “까마귀라는 뜻이다. . “이리라는 뜻이다.)

 

 

우리말성경

 

Jdg 7:1 여룹바알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기드온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백성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하롯 샘에 진을 쳤습니다. 미디안의 막사는 그들의 북쪽 모레 고원 근처의 평원에 있었습니다.

Jdg 7: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하고 있는 백성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들을 넘겨주려고 하는데 백성이 너무 많다. 이스라엘이 내가 아닌 자기 스스로를 자랑하며 내 손이 나를 구원했다고 말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Jdg 7:3 그러니 지금 너는 백성들의 귀에 선포하여라. ‘누구든 두려워 떠는 사람은 돌아서서 길르앗 산으로부터 떠나라.’” 그러자 백성 가운데서 22,000명이 돌아갔고 1만 명만 남게 됐습니다.

Jdg 7:4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사람이 너무 많다. 그들을 물가로 데리고 가거라. 그러면 거기에서 너를 대신해 내가 그들을 시험하겠다. 내가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갈 것이다라고 네게 말하면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네게 말하는 사람은 가지 않을 것이다.”

Jdg 7:5 그리하여 기드온은 사람들을 데리고 물가로 내려갔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개처럼 물을 혀로 핥아먹는 사람과 물을 마시기 위해서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사람 모두를 따로 세워라.”

Jdg 7:6 그러자 손을 입에 대고 핥아먹은 사람의 수가 300명이었습니다. 그 나머지 모든 사람들은 물을 마시기 위해서 무릎을 꿇고 엎드렸습니다.

Jdg 7: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물을 핥아먹은 사람 300명으로 내가 너희를 구원하고 미디안 사람들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 다른 모든 백성들은 각각 자기가 사는 곳으로 돌려보내라.”

Jdg 7:8 그리하여 기드온은 300명만 남기고 다른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각각 자기의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들은 돌아간 백성들의 식량과 나팔을 손에 들었습니다. 미디안 군대는 기드온이 있는 평원 아래쪽에 있었습니다.

Jdg 7:9 그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미디안 막사를 치러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줄 것이다.

Jdg 7:10 그러나 만약 네가 치러 내려가는 것이 두렵다면 네 하인 부라와 함께 막사로 내려가

Jdg 7:11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라. 그 말을 들으면 네가 용기를 얻어서 막사를 치러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그의 하인 부라와 함께 막사에 있는 군대의 초소로 내려갔습니다.

Jdg 7:12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과 동쪽 지방의 모든 사람들은 그 평원의 메뚜기 떼처럼 많았고 그들의 낙타의 수는 마치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셀 수가 없었습니다.

Jdg 7:13 기드온이 도착하자 마침 어떤 사람이 자기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이보게,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빵 한 덩어리가 미디안 막사 쪽으로 굴러가 천막을 내려치더군. 그래서 그 천막이 쓰러지고 엎어져 무너지고 말았다네.”

Jdg 7:14 그의 친구가 대답해서 말했습니다. “그 꿈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을 가리킬 것이다. 하나님께서 미디안과 그들의 모든 막사를 그의 손에 주셨다네.”

Jdg 7:15 기드온이 꿈 이야기와 해몽을 듣고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막사 쪽으로 돌아와서 말했습니다.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막사를 너희 손에 넘겨주셨다.”

Jdg 7:16 그는 300명을 세 무리로 나누고 그들 각각의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주고 항아리 속에는 횃불을 넣어 주었습니다.

Jdg 7:17 기드온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지켜보고 그대로 하라. 내가 막사의 초소에 이르면 너희도 나를 따라서

Jdg 7:18 나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들과 내가 나팔을 불면 너희도 또한 막사 사방에서 나팔을 불고 여호와를 위해서, 기드온을 위해서라고 외치라.”

Jdg 7: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있던 100명의 군사들은 *한밤중에 그들이 보초병을 교대시키자마자 막사의 초소에 이르러 나팔을 불고 그들의 손에 들고 있던 항아리를 깨뜨렸습니다.

Jdg 7:20 세 무리가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뜨렸습니다. 그들은 왼손에는 횃불을 그리고 오른손에는 나팔을 들고서 외쳤습니다. “여호와를 위한 칼, 기드온을 위한 칼!”

Jdg 7:21 그들은 각자 자기 위치에 서서 막사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미디안의 모든 군대가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달려서 도망쳤습니다.

Jdg 7:22 그들이 300개의 나팔을 불자 여호와께서는 미디안의 온 군대가 서로 자기 동료를 칼로 치게 하셨습니다. 그들 군대가 스레라를 향해 벧 싯다까지, 또 답밧 근처의 아벨므홀라 경계선까지 도망쳤습니다.

Jdg 7:23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 지파로부터 소집된 이스라엘 군사들이 미디안 사람들을 쫓아갔습니다.

Jdg 7:24 기드온은 에브라임 산간 지대 온 지역에 사자를 보내서 말했습니다. “내려와 미디안 사람들을 치라. 그들에 앞서서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기까지 물가를 점령하라.” 그러자 에브라임의 모든 사람들이 소집돼 그들이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기까지 물가를 점령했습니다.

Jdg 7:25 그리고 그들은 미디안의 두 지휘관, 곧 오렙과 스엡을 체포해 오렙을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을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 사람들을 추격했습니다. 그들은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 있던 기드온에게 갖고 왔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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