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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거울을 보고 활짝 웃는 아이의 천진난만
小孩兒窺鏡, 啞然而笑, 明知透底. 而然急看鏡背, 背黝矣. 又啞然而笑, 不問其何明何暗. 妙哉無礙, 堪爲師.
해석
小孩兒窺鏡, 啞然而笑,
어린아이가 거울을 보다가 싱글벙글 웃으니,
明知透底.
그것은 거울의 뒤쪽까지 뻥 뚫려 통해 있다고 알아서다.
而然急看鏡背, 背黝矣.
그래서 급히 거울의 뒷면을 보지만 뒷면은 검기만 하다.
又啞然而笑, 不問其何明何暗.
그러다 또한 싱글벙글 웃으며 왜 밝고 왜 어두운지 묻질 않는다.
妙哉無礙, 堪爲師.
묘하구나! 구애됨이 없으니, 참으로 스승 삼을 만하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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