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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397. 훌&훤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397. 훌&훤

건방진방랑자 2020. 6. 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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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

 

 

훌훌(欻欻)

움직이는 모양

 

()

망우초(忘憂草). 원추리는 본디 모친이 거처하는 북당(北堂) 앞 뜰에 심는 것이므로, 모친 건강을 상징한 말이다.

 

훤당(萱堂)

살아 계신 남의 어머니를 말한다. 옛날에 어머니는 북당(北堂)에 거처하는데 그 뜰에 원추리()를 심었으므로 이른 말이다. 시경(詩經)위풍(衛風) 백혜(伯兮)어찌 원추리를 얻어서 북당()에 심어볼까.(焉得諼草 言樹之背)”라 하였는데, ()은 바로 훤() 자와 같다. 그 전()에 배()를 북당(北堂)이라 일컬었으므로 세속에서 모친을 북당이라고도 칭한다.

 

훤배(萱背)

시경(詩經)위풍(衛風) 백혜(伯兮)망우초(忘憂草) 좀 얻어서 북쪽 뒤꼍에 심었으면. 떠난 사람 생각에 내 마음만 병드누나[焉得萱草 言樹之背 願言思伯 使我心痗].”라는 구절에서 나온 것으로, 북당(北堂)이 주부의 거실이라는 점과 연결되어 모친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악부(樂府)의 청상곡(淸商曲) 가운데 오야제(烏夜啼)’라는 금곡(琴曲)이 있는데, 하안(何晏)이 옥()에 갇혔을 때 그의 딸이 밤중에 까마귀 소리를 듣고서 지었다고 한다.

 

훤불조(萱不彫)

어머니의 계신 곳을 훤당(萱堂)이라 하는데 시경(詩經)위풍(衛風) 백혜(伯兮)에서 나온 말이다.

 

훤초(萱草)

사람의 근심 걱정을 잊게 해 준다는 풀 이름으로, 망우초(忘憂草)라고도 한다.

 

훤초(萱草)

원추리. 옛날에 어머니는 북당(北堂)에 거처하는데 그 뜰에는 원추리를 심었으므로, 전하여 남의 모친을 훤당(萱堂)이라고 부른 데서 온 말이다.

 

훤초원(萱草怨)

훤초(萱草)는 사람의 시름을 잊게 한다는 애완초(愛玩草)인데, 사람이 이미 세상의 번뇌를 해탈한 때문에 훤초도 필요치 않다는 뜻이다.

 

훤총대영춘(萱叢對靈椿)

어머니를 훤당(萱堂)이라 하고 아버지를 춘부(椿府)라 한다.

 

훤훤(嚾嚾)

떠들썩한 모양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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