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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394. 효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394. 효

건방진방랑자 2020. 6. 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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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

부르짖는다는 뜻으로 ()’와 같다.

 

효경(梟獍)

효파경(梟破獍)의 준말로 악인(惡人)의 비유. 효는 올빼미인데 어미새를 잡아먹는다 하며 파경은 아비를 잡아먹는 나쁜 짐승이라 한다.

 

효렴선(孝廉船)

() 나라 때 효렴으로 천거된 재사(才士) 장빙(張憑)이 당시의 고사(高士)이던 유담(劉惔)을 찾아가 하룻밤을 묵으면서 청담(淸談)을 나누고는, 이튿날 유담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돌아오는데, 유담이 그를 대단하게 여기어 다시 장효렴(張孝廉)의 배를 찾으라고 명하여 그를 데리고 가서 간문제(簡文帝)에게 천거하였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진서(晉書)卷七十五

 

효렴선(孝廉船)

() 나라 장빙(張憑)은 효렴(孝廉)으로 선거(選擧)되어 서울로 오면서, 그 재주를 믿고 당시의 명사(名士) 유담(劉惔)을 찾아가겠다 하니, 동행하는 사람들이 모두 웃었다. 장빙이 유담에게 가니, 유담이 그의 재주에 놀라서 하룻밤을 유숙시키며 이야기하였다. 장빙이 나와 배에 돌아오니, 동행하는 이들이, “어디서 잤는가.” 하고 묻는데, 장빙은 웃고 대답하지 아니하였다. 잠깐 뒤에 유담이 사람을 보내어 장효렴의 배를 찾으니, 배에 있는 동행들이 놀랐다.

 

효로기일척(梟盧期一擲)

전국책(戰國策)』 「초책(楚策)()하나의 주사위만 있고 여러 주사위의 도움이 없으면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것이 마치 만승(萬乘)의 상()도 중사(衆士)의 도움이 없으면 공업을 이룰 수 없는 것과 같다[今君相萬乘之楚, 禦中國之難, 所欲者不成, 所求者不得, 臣等少也].” 하였다.

 

효릉(崤陵)

하남성(河南省) 낙녕현(洛寧縣) 서북쪽에 있는 효산(崤山)으로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와 진() 나라의 격전지(激戰地)였다.

 

효매(孝梅)

옛날에 용광한(龍廣寒)이란 사람이 지극한 효성으로 어머니를 섬겼다. 61일에 어머니의 수연(壽筵)을 베풀면서 북창(北窓)을 열고 축수(祝壽)하는 술잔을 올리려고 하자, 홀연히 매화가지 하나가 창 안으로 들어왔는데, 향기가 몹시 좋았다. 이에 사람들이 이를 효매라고 칭하였으며, 사대부들이 각자 시를 지어서 선사하였다. 연감유함(淵鑑類函)271

 

효맹(崤鄳)

중국 하남성(河南省)의 서북쪽에 있는 효산(崤山)과 동남쪽에 있는 민액(鄳阨)으로, 모두 험절(險絶)한 요새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효빈(效嚬)

무턱대고 남의 흉내를 낸다는 뜻이니, 즉 남의 것을 잘못 배운다는 말이다. () 나라 미인 서시(西施)가 심장병이 들어 심장을 움켜쥐고 얼굴을 찡그렸더니, 그 마을의 어떤 추녀(醜女)가 그걸 보고 아름답게 여겨 자기도 심장을 움켜쥐고 얼굴을 찡그렸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西施病心而顰其里, 其里之丑人見之而美之, 歸亦捧心而顰其里. 其里之富人見之, 堅閉門而不出 ; 貧人見之, 挈妻子而去之走]. 장자(莊子)卷四 外篇 천운(天運)

 

효산(崤山)

중국 하남성(河南省)에 있는 산 이름으로 고대의 군사 요지였다.

 

효선경(孝先經)

() 나라 변소(邊韶)의 자()는 효선(孝先)인데, 문학으로 이름이 있어 제자 수백 명을 교수(敎授)하였다. 하루는 낮잠을 자는데 제자들이 몰래 조롱하기를, “변효선(邊孝先)은 배가 볼록한데 낮잠만 자누나.” 하니, 변소가 잠결에 그 말을 듣고 곧 답하기를, “변효선은 볼록한 배는 오경(五經)의 상자()이다.” 하였다.

 

효선경사편편복(孝先經笥便便腹)

효선(孝先)은 후한(後漢) 때 변소(邊韶)의 자이다. 변소는 문장에 뛰어났고 제자도 수백 명이나 되었다. 후한서(後漢書)』 「변소전(邊韶傳)뚱뚱한 배는 오경상자이다.” 하였다.

 

효성(梟聲)

올빼미는 예부터 어미새를 잡아먹는다는 잘못된 믿음이 있어 불효조(不孝鳥)’로 알려졌으니, 천자의 은혜를 배반하는 소리를 질러댄다는 말이다. / 인용: 檄黃巢書(최치원)

 

효시(嚆矢)

옛날 전쟁 때 전쟁을 개시할 때 신호용으로 쏘는 화살(). 인마(人馬)살상용과 달리 끝이 뭉툭한데다가, 구멍이 뚫려 있어 이를 쏠 때 윙-하는 소리가 났기에 우는 화살이란 뜻에서 효시라 한다. , 어떤 일의 시초 / 유의어: 남상(濫觴),

 

효아총(孝鵝塚)

() 나라 천보(天寶) 말년에 덕청(德淸)에 사는 심조(沈朝)의 집에 거위가 있었는데, 알을 낳다가 장()이 밖으로 비어져나와 죽고 말았다. 그러자 새끼 거위가 슬피 울면서 모이를 쪼아먹지 않았으며, 지푸라기로 어미 거위를 덮고는 풀을 물어다가 어미 거위 앞에 놓고 마치 제전(祭奠)을 올리는 것처럼 한 다음 길게 몇 번 울고는 죽었다. 이에 심씨가 기이하게 여겨 묻어 주었는데, 후세 사람들이 이를 효아총이라고 하였다. 연감유함(淵鑑類函)426

 

효자(梟者)

올빼미는 어미새를 잡아먹는다 하여 악인(惡人)을 비유한 말이다.

 

효제(孝悌)

요순의 도는 효제일 따름이다[堯舜之道孝悌而已矣].”라는 말을 가리킨다. 맹자(孟子)』 「고자(告子)

 

효제인지본(孝弟仁之本)

효도와 공경은 인의 근본이다. 논어(論語)』 「학이(學而)

 

효제충신(孝悌忠信)

()는 효도로 부모를 섬기는 자식의 도리, ()는 공손함으로 윗사람을 대하는 아랫사람의 도리, ()은 충성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하여 임금을 섬기는 신하의 도리, ()은 믿음으로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도리로, 유교의 대표적인 덕목이다.

 

효증(殽脀)

상대를 위하여 저민 고기를 적대(炙臺)에다 올려놓는 것. 국어(國語)』 「주어(周語), “친척이 모여 잔치하면 효증(殽脀)이 있다.” 하였다.

 

효표론(孝標論)

효표(孝標)는 남조 양(南朝梁) 나라 유준(劉峻)의 자(), 그가 지은 광절교론(廣絶交論)’이 유명하다.

 

효함(崤函)

하남(河南)의 험요지(險要地)인 효산(崤山)과 함곡관(函谷關)을 가리킨다.

 

효회호음(鴞懷好音)

덕을 닦아서 오랑캐들까지 감화시킴을 말한다. 시경(詩經)노송(魯頌) 반수(泮水)날으는 저 올빼미, 반궁의 숲에 앉아서, 우리 뽕 열매를 먹고는, 우리 좋은 소리에 감화되도다[翩彼飛鴞 集于泮林 食我桑葚 懷我好音].” 한 데서 온 말이다.

 

효효(嘐嘐)

이상(理想)이 높아서 옛 사람만 본받으려 한다는 뜻이다.

 

효효(曉曉)

교묘하게 말하는 모양

 

효효(憢憢)

두려워하는 모양

 

효효(嘵嘵)

두려워하는 소리

 

효효(哮哮)

많은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

 

효효(囂囂)

뭇 소리가 시끄러운 모양,

뭇 사람이 원망하고 근심하는 소리나 모양,

남의 말을 받아들이는 모양,

제 분에 만족하여 다른 것을 바라지 않는 모양,

허무한 모양

 

효휴애일(孝虧愛日)

오래 할 수 없는 것은 어버이를 섬기는 일이라, 효자는 날을 아낀다(愛日)는 말이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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