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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이사열전 - 26.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이사열전 - 26.

건방진방랑자 2020. 8. 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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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高聞李斯以爲言, 乃見丞相曰: “關東群盜多, 今上急益發繇治阿房宮, 聚狗馬無用之物. 臣欲諫, 爲位賤. 此眞君侯之事, 君何不諫?” 李斯曰: “固也, 吾欲言之久矣. 今時上不坐朝廷, 上居深宮, 吾有所言者, 不可傳也, 欲見無閒.”

趙高謂曰: “君誠能諫, 請爲君候上閒語君.” 於是趙高待二世方燕樂, 婦女居前, 使人告丞相: “上方閒, 可奏事.” 丞相至宮門上謁, 如此者三. 二世怒曰: “吾常多閒日, 丞相不來. 吾方燕私, 丞相輒來請事. 丞相豈少我哉? 且固我哉?”

趙高因曰: “如此殆矣! 夫沙丘之謀, 丞相與焉. 今陛下已立爲帝, 而丞相貴不益, 此其意亦望裂地而王矣. 且陛下不問臣, 臣不敢言. 丞相長男李由爲三川守, 楚盜陳勝等皆丞相傍縣之子, 以故楚盜公行, 過三川, 城守不肯擊. 高聞其文書相往來, 未得其審, 故未敢以聞. 且丞相居外, 權重於陛下.” 二世以爲然. 欲案丞相, 恐其不審, 乃使人案験三川守與盜通狀. 李斯聞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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