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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관자 소광 - 3. 본문

고전/관자

관자 소광 - 3.

건방진방랑자 2020. 12. 2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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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至于堂阜之上, 鮑叔祓而浴之三. 桓公親迎之郊, 管仲詘纓揷衽, 使人操斧而立其後. 公辭斧三, 然後退之. 公曰: “垂纓下衽, 寡人將見.“ 管仲再拜稽首曰: “應公之賜, 殺之黃泉, 死且不朽.“ 公遂與歸, 禮之于廟, 三酌而問爲政焉, : “昔先君襄公, 高臺廣池, 湛樂飮酒, 田獵罼弋, 不聽國政; 卑聖侮士, 唯女是崇, 九妃六嬪, 陳妾數千; 食必梁肉, 衣必文繡, 而戎士凍饑, 戎馬待游車之獘, 戎士待陳妾之餘; 倡優侏儒在前, 而賢大夫在後, 是以國家不日益, 不月長, 吾恐宗廟之不掃除, 社稷之不血食, 敢問爲之奈何?“ 管子對曰: “昔吾先王, 周昭王, 穆王世法文武之遠迹, 以成其名, 合群國, 比校民之有道者, 設象以爲民紀, 式美以相應, 比綴以書, 原本窮末, 勸之以慶賞, 糺之以刑罰, 糞除其顚旄, 賜予以鎭撫之, 以爲民終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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