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1부 불모의 세기
사대부(士大夫) 체제의 완결판은 결국 황폐한 세도정치였다. 국왕은 완전한 허수아비가 되었고, 사대부들은 사리사욕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아들을 왕으로 앉힌 아버지가 시대착오적인 쇄국을 내세우는가 하면 며느리는 그런 시아버지를 내쫓고 외세를 마구잡이로 끌어들였다.
지배층의 이런 무책임과 무능은 급기야 나라마저 빼앗기는 결과를 빚고 만다.
▲ 영화 [자산어보]의 장면. 신유박해로 체포된 정씨 삼형제들.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역사&절기 > 한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부 불모의 세기 - 1장 사대부 체제의 최종 결론, 혼돈의 시작(홍경래의 난) (0) | 2021.06.21 |
---|---|
11부 불모의 세기 - 1장 사대부 체제의 최종 결론, 과거로의 회귀(순조, 세도정치, 신유박해) (0) | 2021.06.21 |
10부 왕정복고 - 3장 마지막 실험과 마지막 실패, 미완성 교향곡 (0) | 2021.06.21 |
10부 왕정복고 - 3장 마지막 실험과 마지막 실패, 정조의 딜레마(신해박해, 문체반정) (0) | 2021.06.21 |
10부 왕정복고 - 3장 마지막 실험과 마지막 실패, 반정의 예방조치(홍국영, 장용영) (0) | 2021.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