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성경, 누가복음 - 23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누가복음 - 23장

건방진방랑자 2022. 1. 16. 07:53
728x90
반응형

23(CHAPTER 23)

 

킹제임스

 

1 And the whole multitude of them arose, and led him unto Pilate.

2 And they began to accuse him, saying, We found this [fellow] perverting the nation, and forbidding to give tribute to Caesar, saying that he himself is Christ a King.

3 And Pilate asked him, saying, Art thou the King of the Jews? And he answered him and said, Thou sayest [it].

4 Then said Pilate to the chief priests and [to] the people, I find no fault in this man.

5 And they were the more fierce, saying, He stirreth up the people, teaching throughout all Jewry, beginning from Galilee to this place.

6 When Pilate heard of Galilee, he asked whether the man were a Galilaean.

7 And as soon as he knew that he belonged unto Herod's jurisdiction, he sent him to Herod, who himself also was at Jerusalem at that time.

8 # And when Herod saw Jesus, he was exceeding glad: for he was desirous to see him of a long [season], because he had heard many things of him; and he hoped to have seen some miracle done by him.

9 Then he questioned with him in many words; but he answered him nothing.

10 And the chief priests and scribes stood and vehemently accused him.

11 And Herod with his men of war set him at nought, and mocked [him], and arrayed him in a gorgeous robe, and sent him again to Pilate.

12 # And the same day Pilate and Herod were made friends together: for before they were at enmity between themselves.

13 # And Pilate, when he had called together the chief priests and the rulers and the people,

14 Said unto them, Ye have brought this man unto me, as one that perverteth the people: and, behold, I, having examined [him] before you, have found no fault in this man touching those things whereof ye accuse him:

15 No, nor yet Herod: for I sent you to him; and, lo, nothing worthy of death is done unto him.

16 I will therefore chastise him, and release [him].

17 (For of necessity he must release one unto them at the feast.)

18 And they cried out all at once, saying, Away with this [man], and release unto us Barabbas:

19 (Who for a certain sedition made in the city, and for murder, was cast into prison.)

20 Pilate therefore, willing to release Jesus, spake again to them.

21 But they cried, saying, Crucify [him], crucify him.

22 And he said unto them the third time, Why, what evil hath he done? I have found no cause of death in him: I will therefore chastise him, and let [him] go.

23 And they were instant with loud voices, requiring that he might be crucified. And the voices of them and of the chief priests prevailed.

24 And Pilate gave sentence that it should be as they required.

25 And he released unto them him that for sedition and murder was cast into prison, whom they had desired; but he delivered Jesus to their will.

26 And as they led him away, they laid hold upon one Simon, a Cyrenian, coming out of the country, and on him they laid the cross, that he might bear [it] after Jesus.

27 # And there followed him a great company of people, and of women, which also bewailed and lamented him.

28 But Jesus turning unto them said, Daughters of Jerusalem, weep not for me, but weep for yourselves, and for your children.

29 For, behold, the days are coming, in the which they shall say, Blessed [are] the barren, and the wombs that never bare, and the paps which never gave suck.

30 Then shall they begin to say to the mountains, Fall on us; and to the hills, Cover us.

31 For if they do these things in a green tree, what shall be done in the dry?

32 And there were also two other, malefactors, led with him to be put to death.

33 And when they were come to the place, which is called Calvary, there they crucified him, and the malefactors, one on the right hand, and the other on the left.

34 # Then said Jesus,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know not what they do. And they parted his raiment, and cast lots.

35 And the people stood beholding. And the rulers also with them derided [him], saying, He saved others; let him save himself, if he be Christ, the chosen of God.

36 And the soldiers also mocked him, coming to him, and offering him vinegar,

37 And saying, If thou be the king of the Jews, save thyself.

38 And a superscription also was written over him in letters of Greek, and Latin, and Hebrew, THIS IS THE KING OF THE JEWS.

39 # And one of the malefactors which were hanged railed on him, saying, If thou be Christ, save thyself and us.

40 But the other answering rebuked him, saying, Dost not thou fear God, seeing thou art in the same condemnation?

41 And we indeed justly; for we receive the due reward of our deeds: but this man hath done nothing amiss.

42 And he said unto Jesus, Lord, remember me when thou comest into thy kingdom.

43 And Jesus said unto him, Verily I say unto thee, To day shalt thou be with me in paradise.

44 And it was about the sixth hour, and there was a darkness over all the earth until the ninth hour.

45 And the sun was darkened, and the veil of the temple was rent in the midst.

46 # And when Jesus had cried with a loud voice, he said, Father, into thy hands I commend my spirit: and having said thus, he gave up the ghost.

47 Now when the centurion saw what was done, he glorified God, saying, Certainly this was a righteous man.

48 And all the people that came together to that sight, beholding the things which were done, smote their breasts, and returned.

49 And all his acquaintance, and the women that followed him from Galilee, stood afar off, beholding these things.

50 # And, behold, [there was] a man named Joseph, a counsellor; [and he was] a good man, and a just:

51 (The same had not consented to the counsel and deed of them;) [he was] of Arimathaea, a city of the Jews: who also himself waited for the kingdom of God.

52 This [man] went unto Pilate, and begged the body of Jesus.

53 And he took it down, and wrapped it in linen, and laid it in a sepulchre that was hewn in stone, wherein never man before was laid.

54 And that day was the preparation, and the sabbath drew on.

55 And the women also, which came with him from Galilee, followed after, and beheld the sepulchre, and how his body was laid.

56 And they returned, and prepared spices and ointments; and rested the sabbath day according to the commandment.

 

 

개역개정

 

23:1 <빌라도가 예수께 묻다(27:1-2, 11-14; 15:1-5; 18:28-38)>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3: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23: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23: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23:6 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23: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23:8 <헤롯 앞에 서시다>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23: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23: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23:11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23:13 <십자가에 못 박히게 예수를 넘기다(27:15-26; 15:6-15; 18:39-19:16)>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23: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23: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23: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23:17 (없음)

23: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23: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23: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3: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3: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3:24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3:25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23:26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27:32-44; 15:21-32; 19:17-27)>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3: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3: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3: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23: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23: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23: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23: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23: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23: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23: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23: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23: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23: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23: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23:44 <숨지시다(27:45-56; 15:33-41; 19:28-30)>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23: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23: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23: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23: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23:50 <요셉이 예수의 시체를 무덤에 넣어 두다(27:57-61; 15:42-47; 19:38-42)>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23: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23:52 그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23: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23:54 이 날은 준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23: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따라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두었는지를 보고

23: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더라

23:계명을 <살아나시다(28:1-10; 16:1-8; 20:1-10)> 따라 안식일에 쉬더라

 

 

개역한글

 

Luk 23: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Luk 23:2 고소하여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Luk 23: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Luk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Luk 23:5 무리가 더욱 굳세게 말하되 저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케 하나이다

Luk 23:6 빌라도가 듣고 묻되 저가 갈릴리 사람이냐 하여

Luk 23: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Luk 23:8 헤롯이 예수를 보고 심히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Luk 23: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Luk 23: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소하더라

Luk 23:11 헤롯이 그 군병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Luk 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Luk 23: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원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Luk 23: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을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어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사실하였으되 너희의 고소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 죄를 찾지 못하였고

Luk 23: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저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저의 행한 것은 죽일 일이 없느니라

Luk 23: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Luk 23:17 [없음]

Luk 23:18 무리가 일제히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Luk 23: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러라

Luk 23: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저희에게 말하되

Luk 23:21 저희는 소리질러 가로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Luk 23: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한대

Luk 23:23 저희가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Luk 23:24 이에 빌라도가 저희의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Luk 23:25 저희의 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를 놓고 예수를 넘겨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

Luk 23:26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 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Luk 23: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 오는지라

Luk 23: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Luk 23: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수태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Luk 23: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Luk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Luk 23: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Luk 23: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Luk 23: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Luk 23: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며 관원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여든 자기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Luk 23:36 군병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포도주를 주며

Luk 23:37 가로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어든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Luk 23: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Luk 23: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Luk 23: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Luk 23:41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Luk 23:42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Luk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Luk 23: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Luk 23: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Luk 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Luk 23: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Luk 23: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가고

Luk 23:49 예수의 아는 자들과 및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Luk 23: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Luk 23:51 (저희의 결의와 행사에 가타 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러니

Luk 23:52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Luk 23: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Luk 23:54 이 날은 예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Luk 23: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좇아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둔 것을 보고

Luk 23: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예비하더라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현대인의 성경

 

23:1 그들이 다 일어나 예수님을 빌라도 앞에 끌고 가서

23:2 이렇게 고소하였다. '이 사람은 우리 민족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지 못하게 하고 자기가 그리스도 왕이라고 주장합니다.'

23:3 그래서 빌라도가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하고 묻자 예수님은 '그렇다.' 하고 대답하셨다.

23:4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군중을 향하여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도 찾지 못하였소' 하였으나

23:5 그들은 억지를 부리며 '그는 갈릴리에서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온 유대에서 가르치며 백성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하고 외쳐댔다.

23:6 빌라도는 그 말을 듣고 '이 사람이 갈릴리 사람이오?' 하고 물어 본 뒤

23:7 예수님이 헤롯의 관할 지역에 속한 것을 알고 그에게 보냈는데 그때 마침 헤롯도 예루살렘에 와 있었다.

23:8 헤롯은 오래 전부터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한번 만나 보고 싶기도 했고 또 그가 기적을 행하는 것을 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보자 매우 기뻐하였다.

23:9 헤롯은 예수님께 여러 가지를 물어 보았으나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23:10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거기 서서 악착같이 예수님을 고소하자

23:11 헤롯은 군인들과 함께 예수님을 업신여기고 조롱한 후 화려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돌려보냈다.

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처럼 지냈으나 바로 그 날 서로 다정한 친구가 되었다.

23:13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과 백성을 소집하고

23:14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이 사람이 백성을 선동한다고 나에게 끌고 왔소. 그래서 내가 여러분이 보는 앞에서 직접 조사해 보았으나 이 사람에게서 여러분이 고소한 죄를 찾지 못하였소.

23:15 헤롯도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고 우리에게 되돌려보냈는데 사실 이 사람은 죽을 짓을 한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23:16 그러므로 매질하여 놓아 주겠소.'

23:17 (없음)

23:18 그러자 군중들은 일제히 큰 소리로 '그 사람은 죽이고 우리에게 바라바를 석방해 주시오!' 하고 외쳤다.

23:19 바라바는 성 안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살인한 죄로 갇혀있는 죄수였다.

23:20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 주고 싶어서 군중들에게 다시 말했으나

23:21 그들은 계속 소리를 지르며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23:22 그러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세 번째 말하였다. '이유가 무엇이오? 이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소? 나는 이 사람에게서 죽일 만한 죄를 찾지 못했으므로 매질이나 해서 놓아 주겠소.'

23:23 그러나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쳐대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고 끈질기게 요구하자 마침내 그들의 소리가 이기고 말았다.

23:24 그래서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대로 할 것을 선언하였다.

23:25 "그리고 그는 그들이 요구한 사람, 곧 폭동과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죄수를 석방하고 예수님을 넘겨 주어 그들이 마음대로 하게 하였다. "

23:26 그들이 예수님을 끌고 가다가 시골에서 올라오는 구레네 사람 시몬을 붙잡아 십자가를 지우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게 하였다.

23:27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뒤따라갔다. 그들 가운데는 예수님 때문에 슬퍼하며 우는 여자들도 있었다.

23:28 "예수님은 몸을 돌이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어라. "

23:29 앞으로 사람들이 '임신하지 못하고 아기를 낳아 보지 못하고 젖을 먹여 보지 못한 여자들이 행복하다.' 하고 말할 때가 올 것이다.

23:30 그때 사람들이 높은 산을 향해 '우리 위에 무너져라.' 할 것이며 낮은 산을 향해 '우리를 덮어라.' 할 것이다.

23:31 푸른 나무와 같은 나도 이런 일을 당하는데 마른 나무와 같은 너희 유대인들이야 무슨 일인들 당하지 않겠느냐?'

23:32 다른 두 죄수도 사형을 받기 위해 예수님과 함께 끌려갔다.

23:33 "그들이 '해골'이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군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두 죄수도 못박았는데 하나는 예수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매달았다. "

23:34 "그때 예수님은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예수님의 옷을 제비 뽑자 "

23:35 백성들은 서서 구경하고 유대인 지도자들도 예수님을 비웃으며 '그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그리스도라면 자기도 구원하게 하라.' 하였다.

23:36 그리고 군인들도 다가와서 예수님을 조롱하고 신 포도주를 주면서

23:37 '네가 유대인의 왕이라면 네 자신이나 구원하여라.' 하였다.

23:38 예수님의 머리 위에는 '이 사람은 유대인의 왕이다.'라고 쓴 죄패가 붙어 있었다.

23:39 함께 십자가에 달린 죄수 중 한 사람은 '당신이 그리스도가 아니오? 당신 자신과 우리를 구원하시오.' 하며 예수님을 모욕하였으나

23:40 다른 죄수는 그를 꾸짖으며 '너는 똑같이 사형 선고를 받고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느냐?

23:41 우리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런 벌을 받아도 싸지만 이분은 잘못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하였다.

23:42 "그리고서 그가 '예수님,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자"

23:43 예수님은 그에게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3:44 12시쯤 되어 온 땅에 어두움이 뒤덮이더니 오후 3시까지 계속되었다.

23:45 해가 빛을 잃었고 성전 휘장이 두 쪽으로 찢어졌다.

23:46 "그리고 예수님은 큰 소리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

23:47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장교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사람은 정말 의로운 분이었구나!' 하였고

23:48 구경하러 모인 사람들도 일어난 일을 보고 모두 가슴을 치며 돌아갔다.

23:49 또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과 갈릴리에서 예수님을 따라온 여자들도 멀리서 이 일을 지켜보았다.

23:50 의회 의원 가운데 착하고 의로운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23:51 그는 의회의 결정과 행동에 따르지 않았다. 그는 유대인의 도시 아리마대 출신이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23:52 그가 빌라도에게 찾아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요구하고

23:53 그 시체를 내려 고운 모시 천으로 싸서 바위를 쪼아 내어 만든 새 무덤에 모셨다.

23:54 그 날은 안식일을 준비하는 금요일이었는데 안식일이 곧 시작되려는 참이었다.

23:55 갈릴리에서 예수님을 따라온 여자들은 거기까지 와서 무덤과 예수님의 시체를 어떻게 모셔 두었는가를 봐 두고

23:56 집으로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계명에 따라 안식일에 쉬었다.

 

 

쉬운 성경

 

Luk 23:1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하다> 그들 모두가 일어나서 예수님을 빌라도 앞으로 끌고 갔습니다.

Luk 23:2 그리고 예수님을 고소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백성들을 미혹시키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지 못하게 했으며 자기가 그리스도 곧 왕이라고 주장합니다.”

Luk 23:3 빌라도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말한 대로이다.”

Luk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군중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겠소.”

Luk 23:5 그러나 사람들은 계속해서 주장했습니다. “이 사람이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해서 온 유대를 돌아다니고, 이 곳까지 와서 백성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Luk 23:6 <빌라도가 예수님을 헤롯에게 보내다>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이 갈릴리 사람인지 물었습니다.

Luk 23:7 예수님이 헤롯의 관할 지역 아래 있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헤롯에게로 보냈습니다. 당시 헤롯은 예루살렘에 와 있었습니다.

Luk 23:8 헤롯은 예수님을 보고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예수님에 대해 듣고, 예수님을 한번 만나 보기를 원했습니다. 헤롯은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였습니다.

Luk 23:9 헤롯이 예수님께 여러 가지 말로 질문을 했지만, 예수님은 한 마디도 대답하시지 않았습니다.

Luk 23:10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곁에 서서 예수님을 강력하게 고소하였습니다.

Luk 23:11 헤롯은 군사들과 함께 예수님을 경멸하였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옷을 입히고 조롱한 후, 다시 빌라도에게로 보냈습니다.

Luk 23:12 예전에 빌라도와 헤롯은 서로 원수였지만, 그 날에 헤롯과 빌라도는 서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Luk 23:13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불렀습니다.

Luk 23:14 그리고 말했습니다. “너희는 이 사람이 백성을 반역하도록 부추긴다고 하여 내게로 데리고 왔다. 그러나 너희 앞에서 조사를 해 보니 너희가 이 사람에 대하여 고소한 죄목을 찾을 수 없었다.

Luk 23:15 또한 헤롯도 아무런 잘못을 찾아 낼 수 없어 그를 다시 우리에게로 보냈다. 이 사람은 죽어야만 될 어떤 잘못도 행하지 않았다.

Luk 23:16 그러니 나는 그를 매질해서 풀어 주겠다.”

Luk 23:17 (없음)

Luk 23:18 그러자 사람들이 함께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 “그 사람을 죽이시오. 우리에게 바라바를 풀어 주시오.”

Luk 23:19 바라바는 성에서 폭동을 일으켰기 때문에 감옥에 갇힌 사람입니다. 그는 또 살인죄도 지었습니다.

Luk 23:20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주려고 사람들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Luk 23:21 사람들은 더욱 크게 소리질렀습니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Luk 23:22 빌라도가 세 번째 물었습니다. “무슨 까닭이냐? 이 사람이 도대체 무슨 악한 일을 저질렀느냐? 나는 이 사람에게서 죽을 죄를 찾지 못했다. 따라서 매질만 하고 풀어 주겠다.”

Luk 23:23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뜻을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큰 소리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요구했습니다.

Luk 23:24 결국 빌라도는 사람들의 요구대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Luk 23:25 사람들이 원했던 대로 폭동과 살인죄로 감옥에 갇혀 있는 바라바를 풀어 주고, 예수님을 죽이라고 넘겨 주었습니다.

Luk 23:26 <십자가에 못박히시다> 예수님을 끌고 갈 때, 시골에서 오던 구레네 출신 시몬을 붙잡아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게 하였습니다.

Luk 23:27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그 중에는 슬퍼하며 우는 여자들도 있었습니다.

Luk 23:28 예수님께서 뒤를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 울어라.

Luk 23:29 보아라. ‘자녀를 낳지 못한 사람들 곧 아기를 낳지 못한 배와 젖을 먹인 적이 없는 가슴이 복이 있다고 말할 때가 올 것이다.

Luk 23:30 그 때에 사람들이 산을 향하여 우리 위에 떨어져라고 말할 것이며, 언덕을 향하여 우리를 덮으라고 말할 것이다.

Luk 23:31 나무가 푸를 때에도 이렇게 말한다면, 나무가 마른 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겠느냐?”

Luk 23:32 다른 두 명의 죄수도 예수님과 함께 사형 판결을 받았습니다.

Luk 23:33 ‘해골이라 불리는 장소에 와서 사람들이 예수님과 다른 죄수들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 오른쪽에, 또 하나는 왼쪽에 매달렸습니다.

Luk 23:34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제비를 뽑아 누가 예수님의 옷을 차지할지 결정하였습니다.

Luk 23:35 사람들은 곁에 서서 바라보았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비웃으며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구원했다. 만일 이 자가 하나님의 택하신 자인 그리스도라면 자신을 구원하리라.”

Luk 23:36 군인들도 예수님께 나아와 조롱하였습니다. 예수님께 신 포도주를 주고

Luk 23:37 “만일 네가 유대인의 왕이라면 너 자신을 구원하여라하고 말했습니다.

Luk 23:38 예수님 위에 유대인의 왕이라고 죄목이 쓰여 있었습니다.

Luk 23:39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죄수들 가운데 하나가 예수님을 욕하며 말했습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네 자신과 우리를 구원하여라.”

Luk 23:40 그러나 다른 죄수가 그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 “너도 같은 벌을 받았으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느냐?

Luk 23:41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에 마땅한 벌을 받는 것이지만, 이분은 아무런 잘못을 행한 적이 없으시다.”

Luk 23:42 그리고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예수님, 주께서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Luk 23:43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Luk 23:44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다> 정오 때쯤에 어두움이 온 땅을 덮어서 오후 3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Luk 23:45 햇빛이 사라지고 성전의 휘장이 두 쪽으로 찢어졌습니다.

Luk 23:46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셨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손에 내 영혼을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수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Luk 23:47 백부장이 그 일어나는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였습니다. “분명히 이 사람은 의인이었다.”

Luk 23:48 이 일을 구경하러 모인 많은 사람들도 그 일어난 일을 보고 가슴을 치며 돌아갔습니다.

Luk 23:49 예수님과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라온 여자들도 모두 멀리 서서 이 일을 바라보았습니다.

Luk 23:50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을 장사지내다> 의회원으로 요셉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Luk 23:51 이 사람은 의회의 결정과 행동에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은 유대 마을인 아리마대 출신이었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던 사람이었습니다.

Luk 23:52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Luk 23:53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다가 천으로 쌌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사용한 적이 없는 바위를 쪼개 만든 새 무덤에 모셨습니다.

Luk 23:54 때는 안식일을 준비하는 금요일 늦은 오후였는데 곧 안식일이 시작되려는 때였습니다.

Luk 23:55 갈릴리로부터 함께 온 여자들이 요셉을 뒤따라 가서 무덤을 보고 예수님의 시신이 어떻게 누워 있는지 보았습니다.

Luk 23:56 그리고 돌아와 향료와 향유를 준비하였고 안식일에는 계명대로 쉬었습니다.

 

 

표준새번역

 

23:1 그들 온 무리가 일어나서, 예수를 빌라도 앞으로 끌고 갔다.

23:2 그들은 예수를 고소하기 시작했는데, 말하기를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이 우리 민족을 오도하고, 황제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반대하고, 자칭 그리스도 곧 왕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였다.

23:3 빌라도가 예수께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당신이 그렇게 말하였소" 하고 말씀하셨다.

23:4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 죄목도 찾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3:5 그러자 그들은 강경하게 "그 사람은 갈릴리에서 시작해서 여기에 이르기까지, 온 유대를 누비며 가르치면서, 백성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3:6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서 "이 사람이 갈릴리 사람이오?" 하고 물었다.

23:7 그는 예수가 헤롯의 관할에 속한 것을 알고서, 그를 헤롯에게 보냈는데, 마침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었다.

23:8 헤롯은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였다. 그는 예수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오래 전부터 예수를 보고자 하였고, 또 예수가 일으키는 일에서 어떤 표적을 보고 싶어하였다.

23:9 그래서 그는 예수께 여러 말로 물어 보았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에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23:10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곁에 서 있다가, 예수를 맹렬하게 고발하였다.

23:11 헤롯은 자기 호위병들과 함께 예수를 모욕하고 조롱하였다. 그런 다음에, 화려한 옷을 입혀서 빌라도에게 도로 보냈다.

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서로 원수였으나, 바로 그 날에는 서로 친구가 되었다.

23: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과 백성을 불러모아 놓고서,

23:14 그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이 사람이 백성을 오도한다고 하여 내게로 끌어 왔으나, 보다시피, 내가 당신들 앞에서 친히 신문해 보았지만, 당신들이 고소한 것과 같은 죄목은 아무것도 이 사람에게서 찾지 못하였소.

23:15 헤롯도 또한 그것을 찾지 못하고, 그를 우리에게 도로 돌려보낸 것이오. 이 사람은 사형을 받을 만한 일을 하나도 저지르지 않았소.

23:16 그러므로 나는 이 사람을 매질이나 해서 놓아 주겠소."

23:17 (없음)

23:18 그러나 그들은 일제히 소리 질러 말하기를 "이 자를 없애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시오" 하였다.

23:19 -바라바는, 성 안에서 일어난 폭동과 살인 때문에 감옥에 갇힌 사람이다.-

23:20 빌라도는 예수를 놓아 주고자, 다시 그들에게 말하였다.

23:21 그러나 그들은 "그 자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23:22 빌라도가 세 번째 그들에게 말하였다. "도대체 이 사람이 무슨 나쁜 일을 하였소? 나는 그에게서 사형에 처할 아무런 죄를 찾지 못하였소. 그러므로 나는 그를 매질이나 해서 놓아 줄까 하오."

23:23 그러나 그들은 마구 우기면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큰소리로 요구하였다. 그래서 그들의 소리가 이겼다.

23:24 빌라도는 마침내 그들의 요구대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23:25 그래서 그는 폭동과 살인 때문에 감옥에 갇힌 자는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놓아 주고, 예수는 그들의 뜻대로 하게 넘겨 주었다.

23: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가다가, 시골에서 오고 있던 시몬이라는 한 구레네 사람을 붙들어서, 그에게 십자가를 지우고, 예수의 뒤를 따라가게 하였다.

23:27 사람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 예수를 따라가고 있었는데, 그 중에는 여자들도 있었다. 그 여자들은 그를 생각하여, 가슴을 치며 통곡하였다.

23:28 예수께서는 여자들을 돌아다 보시고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어라.

23:29 보아라, 사람들이 '임신하지 못하는 여인과, 아기를 낳아 보지 못한 태와, 젖을 먹여 본 적이 없는 가슴이 복되다' 하고 말할 날이 올 것이다.

23:30 그 때에 사람들이 산에다 대고 '우리 위에 무너져 내려라' 하며, 언덕에다 대고 '우리를 덮어 버려라' 하고 말할 것이다.

23:31 나무가 푸른 계절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하거든, 하물며 나무가 마른 계절에야 무슨 일이 벌어지겠느냐?"

23:32 다른 죄수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사형장으로 끌려 갔다.

23:33 그들은 '해골'이라고 하는 곳에 이르러서, 거기에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 죄수들도 그렇게 하였는데, 하나는 그의 오른쪽에, 하나는 그의 왼쪽에 달았다.

23:34 그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제비를 뽑아서,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23:35 백성은 서서 바라보고 있었고, 지도자들도 비웃으며 말하기를 "그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정말 그가 하나님의 그리스도이고, 택하심을 받은 자이거든, 자기나 구원하라지" 하였다.

23:36 군인들도 예수를 조롱하였는데, 그들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신 포도주를 들이대면서

23:37 말하기를 "네가 유대인의 왕이거든, 너나 구원하여 보아라" 하였다.

23:38 예수의 머리 위에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고 쓴 죄패가 붙어 있었다.

23:39 예수와 함께 달린 죄수 가운데 한 죄수도 그를 모독하며 말하기를 "너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여라" 하였다.

23:40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똑같은 처형을 받고 있는 주제에, 너는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느냐?

23:41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에, 그에 마땅한 벌을 받고 있으니 당연하지만, 이분은 아무것도 잘못한 일이 없다." 그런 다음에 그는 예수께 말하였다.

23:42 "예수님, 예수님께서 그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23:43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23:44 낮 열두시쯤 되었는데, 어둠이 온 땅을 덮어서,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23:45 해는 빛을 잃고, 성전의 휘장은 한가운데가 찢어졌다.

23:46 예수께서는 큰소리로 부르짖으시고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맡깁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예수께서는 숨을 거두셨다.

23:47 백부장이 그 일어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기를 "참으로, 이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었다" 하였다.

23:48 이것을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일어난 일을 보고, 모두 가슴을 치면서 돌아갔다.

23:49 예수를 아는 사람들과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를 따라다닌 여자들은, 다 멀찍이 서서 이 일을 지켜 보았다.

23:50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의회의원이며, 착하고 의로운 사람이었다.

23:51 -이 사람은 의회의 결정과 처사에 찬성하지 않았다.- 그는 유대 사람의 동네 아리마대 출신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23:52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였다.

23:53 그는 시신을 내려서 모시로 싸고, 바위를 파서 만든 무덤에다가 모셨다. 그 무덤은 아직 아무도 묻힌 적이 없는 것이었다.

23:54 그 날은 준비일이고, 안식일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23:55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를 따라다닌 여자들이 뒤따라가서, 그 무덤을 보고, 그의 시신이 어떻게 안장되었는지를 보았다.

23:56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향료와 향유를 마련하였다. 안식일에 여자들은 계명대로 쉬었다.

 

 

현대어 성경

 

Luk 23:1 [빌라도의 심문;27:1-2,11-14,15:1-5,18:28-38] 온 의회는 예수를 총독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Luk 23:2 고소하였다. “이 사람은 로마 정부에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선동하고 자기가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면서 백성들에게 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Luk 23:3 빌라도가 예수께 물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당신이 말한 대로요.”

Luk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그 일당들을 향해 말하였다. “단지 이것을 가지고 이 야단이오! 이것으로는 죄가 되지 않소.”

Luk 23:5 그러자 그들은 필사적으로 소리 질렀다. “하지만 그는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온 유대를 돌아다니며 가는 곳마다 로마 정부에 대항하도록 폭동을 선동하였습니다.”

Luk 23:6 [헤롯의 심문] 이 말을 듣고 빌라도가 물었다. “그러면 이 사람이 갈릴리 사람이오?”

Luk 23:7 그들이 그렇다고 하자 빌라도는 예수를 헤롯왕에게 데리고 가라고 하였다. 갈릴리는 헤롯의 사법권내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침 그때 예루살렘에 와 있던

Luk 23:8 헤롯은 예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매우 기뻐하였다. 오래 전부터 예수에 대해서 많은 것을 들어온데다가 기적을 베푸는 것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Luk 23:9 헤롯은 예수께 많은 것을 물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아무런 대답도 하시지 않았다.

Luk 23:10 그런 동안에도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거기 서서 소리를 지르며 고소를 하였다.

Luk 23:11 그러자 헤롯은 그의 경비병들과 함께 예수를 모욕하고 조롱한 다음, 화려한 옷을 입혀서 빌라도에게 되돌려보냈다.

Luk 23:12 서로 원수처럼 지내던 헤롯과 빌라도가 바로 그날에는 다정한 사이가 되었다.

Luk 23:13 [사형 판결을 받으시다;27:15-26,15:6-15,18:39-19:16]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들을 불러모으고 이런

Luk 23:14 판결을 내렸다. “당신들이 이 사람을 내게로 데리고 와서 로마 정부에 대항하여 폭동을 주도하였다고 고소하였소. 내가 그런 사실이 있는지 철저하게 심문해 보았지만 이 사람에게는 아무 죄가 없소.

Luk 23:15 헤롯 역시 같은 결론에 도달하여 우리에게 되돌려보냈소. 이 사람은 사형언도를 내릴 만한 일을 한가지도 한 것이 없소.

Luk 23:16 그러므로 나는 이 사람에게 매질이나 해서 놓아 주겠소.”

Luk 23:17 명절이 되면 빌라도는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관례가 있었던 것이다.

Luk 23:18 그러자 그들은 일제히 큰소리로 이 사람을 죽이고 바라바를 놓아주시오하고 소리 질렀다.

Luk 23:19 바라바는 로마 정부를 반대하여 예루살렘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살인한 혐의로 감옥에 갇혀있는 사람이었다.

Luk 23:20 빌라도는 예수를 놓아줄 뜻을 다시 한 번 그들에게 밝혔지만

Luk 23:21 그들은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소리 질렀다.

Luk 23:22 빌라도가 세번째로 그들에게 말하였다. “왜들 이러오? 이 사람이 대체 무슨 죄를 저질렀단 말이오? 나는 그를 사형시킬 만한 죄를 찾지 못했소. 그러니 그를 매질하여 놓아 주겠소.”

Luk 23:23 그러나 그들은 더욱더 큰소리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고 아우성을 쳤다. 그들의 아우성 소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Luk 23:24 할 수 없이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대로 예수께 사형을 명하였다.

Luk 23:25 그리고 폭동과 살인 혐의로 갇혀 있는 바라바는 그들의 요구대로 놓아 주고 예수는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내주었다.

Luk 23:26 [십자가에 못박히시다;27:32-44,15:21-32,19:17-27] 예수를 사형에 처하려고 끌고 가던 그들은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오는 구레네 사람 시몬을 붙들어 강제로 예수의 십자가를 메고 뒤따르게 하였다.

Luk 23:27 수많은 군중이 그 뒤를 따라갔다. 그 중에는 슬피 울며 따라가는 여자들도 있었다.

Luk 23:28 그때 예수께서 여자들을 돌아보시고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라.

Luk 23:29 아기를 갖지 못하는 여자와 아기를 낳아보지 못한 태와 젖을 먹여 보지 못한 유방이 행복하다고 할 날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Luk 23:30 ) 그때 사람들은 산을 향하여 자기들 위에 무너지라고 하며 언덕을 향하여 자기들을 묻어 달라고 할 것이다. (. 10:8)

Luk 23:31 푸른 나무 같은 내게도 이런 일을 하는데 말라버린 나무 같은 너희에게 무슨 일을 못하겠느냐?”

Luk 23:32 다른 죄수 두 사람도 예수와 함께 사형장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들은 해골이란 곳에 다다르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가운데 세우고 두 죄수도 십자가에 달아 양쪽에 세웠다.

Luk 23:33 (32절과 같음)

Luk 23:34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아버지, 이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군인들은 제비를 뽑아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 22:18)

Luk 23:35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대인은 예수를 비웃으며 이자가 자청해서 하나님의 택한 자요, 그리스도라 했으니 어디 남을 구원하듯이 자기 자신도 구원하나 보자하고 말하였다.

Luk 23:36 군인들도 예수를 조롱하고 신 포도주를 마시라고 내밀며

Luk 23:37 “정말 유대인의 왕이라면 당신 자신을 구원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Luk 23:38 예수의 십자가 위에는 이자가 유대인의 왕임이라고 쓴 패가 붙어 있었다.

Luk 23:39 곁에 달린 한 죄수조차 당신은 그리스도가 아니오? 당신도 살리고 우리도 구원해서 그것을 증명해 보이시오하며 예수께 빈정거렸다.

Luk 23:40 그러자 다른 죄수가 너는 죽어가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느냐?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죄로 인해 마땅한 벌을 받는 것이지만 이분은 한 가지도 잘못한 것이 없다하고 나무란 뒤

Luk 23:41 (40절과 같음)

Luk 23:42 “예수님,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저를 기억하여 주십시오하고 말하였다.

Luk 23:4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약속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Luk 23:44 [숨을 거두시다;27:45-56,15:33-41,19:28-30] 12시쯤 되어 어둠이 온 땅을 덮더니 오후 3시까지 계속되었다.

Luk 23:45 태양은 빛을 잃었고 성전 안에 있는 두꺼운 휘장은 갑자기 한가운데가 찢어져 두 폭이 났다.

Luk 23:46 예수께서 큰소리로 ㄷ)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나이다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 31:5)

Luk 23:47 로마 군대의 지휘관은 그 일어난 모든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사람은 참으로 무죄한 사람이었다하고 말하였다.

Luk 23:48 십자가에 못박는 것을 구경하러 왔던 군중들도 예수께서 숨을 거두시는 이 광경을 보고는 슬퍼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Luk 23:49 예수의 친지들과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를 따라온 여인들도 서서 이 모든 광경을 지켜 보았다.

Luk 23:50 [무덤에 묻히시다;27:57-61,15:42-47,19:38-42] 그때 유대의 아리마대 출신이며 최고의 회의 의회원인 요셉이라는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내달라고 청하였다. 그는 신앙심이 깊어 늘 하나님의 나라가 올 것을 고대해 왔으므로 다른 유대인 지도자들이 결정하고 행동하는 일에도 찬성한 적이 없었다.

Luk 23:51 (50절과 같음)

Luk 23:52 (50절과 같음)

Luk 23:53 그는 예수의 시체를 내려 고운 베로 싼 다음 언덕 기슭에 바위를 파서 만든 새 무덤에 모셨다.

Luk 23:54 이렇게 무덤에 모신 때는 안식일 준비일의 늦은 오후였다.

Luk 23:55 예수의 시체를 내려 무덤에 모시는 것을 갈릴리에서 온 여자들도 따라와 지켜 본 후

Luk 23:56 집으로 돌아가 예수의 시체에 발라 드리려고 향료와 향유를 샀다. 그러나 안식일이 끝날 때까지는 유대의 율법에 규정한 대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우리말성경

 

Luk 23:1 온 무리가 모두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갔습니다.

Luk 23:2 그리고 예수께 대한 고소가 시작됐습니다. “이 사람이 우리 민족을 어지럽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가이사께 세금을 바치는 것을 반대하며 자칭 *그리스도 곧 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Luk 23:3 그러자 빌라도가 예수께 물었습니다. “네가 유대 사람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당신이 말하고 있소.”

Luk 23:4 그러자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겠다.”

Luk 23:5 그러나 그들은 주장했습니다. “저 사람이 갈릴리에서 시작해 여기 예루살렘까지 유대 온 땅을 가르치며 백성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Luk 23:6 이 말을 들은 빌라도는 이 사람이 갈릴리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Luk 23:7 빌라도는 예수께서 헤롯의 관할에 속한 것을 알고 때마침 예루살렘에 와 있던 헤롯에게 예수를 보냈습니다.

Luk 23:8 헤롯은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는 오래전부터 예수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헤롯은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었고 예수께서 어떤 기적 행하는 것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Luk 23:9 헤롯이 많은 질문으로 물었지만 예수께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Luk 23:10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곁에 서서 예수를 격렬하게 고소했습니다.

Luk 23:11 그러자 헤롯과 그의 군인들은 예수를 조롱하고 모욕했습니다. 그러고는 예수께 화려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로 돌려보냈습니다.

Luk 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처럼 지냈으나 바로 그날에 서로 친구가 됐습니다.

Luk 23:13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불러 모으고

Luk 23:14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백성들을 선동한다 해서 내게로 데려왔다. 하지만 너희 앞에서 신문한 결과 너희가 고소한 것 같은 죄목을 찾지 못하겠다.

Luk 23:15 헤롯도 역시 죄목을 찾을 수 없어 그를 다시 우리에게 돌려보냈다. 이 사람은 사형당할 만한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Luk 23:16 그러니 나는 이 사람을 매질이나 한 후에 풀어 주겠다.”

Luk 23:17 *(없음)

Luk 23:18 그러자 사람들은 일제히 그 사람을 없애시오! 그리고 우리에게 바라바를 풀어 주시오!” 하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Luk 23:19 바라바는 성안에서 일어난 폭동과 살인으로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Luk 23:20 빌라도는 예수를 풀어 주고 싶어서 그들에게 다시 호소했습니다.

Luk 23:21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소리 질렀습니다. “그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Luk 23:22 빌라도가 세 번째로 말했습니다. “도대체 그가 무슨 나쁜 일을 했다고 그러느냐? 나는 이 사람에게서 사형에 처할 아무런 죄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그를 매질이나 해서 풀어 줄 것이다.”

Luk 23:23 그러나 그들은 더욱 큰 소리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소리가 이기고 말았습니다.

Luk 23:24 마침내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대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uk 23:25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대로 폭동과 살인으로 감옥에 갇혀 있던 바라바를 풀어 주고 예수는 그들의 뜻대로 하게 넘겨주었습니다.

Luk 23: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가다가 시골에서 올라오고 있던 구레네 사람 시몬을 붙잡아 십자가를 대신 지게 하고 예수를 뒤따라가게 했습니다.

Luk 23:27 많은 사람들과 여자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여자들은 예수에 대해 슬퍼하며 통곡했습니다.

Luk 23:28 예수께서는 뒤돌아서 여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로 인해 울지 말고 너희 자신과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라.

Luk 23:29 보라. 너희가 임신하지 못하는 여인과 한 번도 아기를 갖지 못한 태와 한 번도 젖을 먹이지 못한 가슴은 복이 있다고 말할 때가 곧 올 것이다.

Luk 23:30 그때 사람들이 산에다 대고 우리 위에 무너져 내려라!’ 하며 언덕에다 대고 우리를 덮어 버려라!’ 할 것이다. 10:8

Luk 23:31 나무가 푸를 때도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데 하물며 나무가 마를 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겠느냐?”

Luk 23:32 죄수들인 다른 두 사람도 사형을 받기 위해 예수와 함께 끌려갔습니다.

Luk 23:33 ‘해골이라고 하는 곳에 이르자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죄수도 하나는 그 오른쪽에, 하나는 그 왼쪽에 못 박았습니다.

Luk 23:34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그때 군인들은 제비를 뽑아 예수의 옷을 나눠 가졌습니다.

Luk 23:35 백성들은 서서 지켜보고 있었고 지도자들은 심지어 예수를 조롱하며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다른 사람들은 구원했다지. 자기가 택하심을 입은 하나님의 그리스도라면 자기도 구원하라지.”

Luk 23:36 군인들도 와서 예수를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예수께 신 포도주를 들이대며

Luk 23:37 “네가 유대 사람의 왕이라면 어디 너 자신이나 구원해 보시지!”라고 말했습니다.

Luk 23:38 예수의 머리 위에는 이는 유대 사람의 왕이라고 적힌 패가 붙어 있었습니다.

Luk 23:39 십자가에 달린 죄수 중 하나가 예수를 모독하며 말했습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그러면 너와 우리를 구원해 보아라!”

Luk 23:40 그러나 다른 죄수는 그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 “너도 똑같은 십자가 처형을 받고 있으면서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느냐?

Luk 23:41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짓이 있으니 마땅히 받을 벌을 받는 것이지만 이분은 잘못한 일이 아무것도 없다!”

Luk 23:42 그리고 말했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Luk 23:43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말한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Luk 23:44 *정오쯤 돼 어둠이 온 땅을 뒤덮으니, *오후 3시까지 계속됐습니다.

Luk 23:45 해가 빛을 잃었고 성전의 휘장 한가운데가 찢어졌습니다.

Luk 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셨습니다. “아버지여, 제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Luk 23:47 백부장은 그 일어난 일을 지켜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했습니다. “이분은 참으로 의로운 분이셨다.”

Luk 23:48 구경하려고 몰려든 사람들도 모두 이 사건을 보고 가슴을 치며 돌아갔습니다.

Luk 23:49 그러나 예수를 알고 있던 모든 사람들과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를 따라왔던 여인들은 멀리 서서 이 일을 지켜보았습니다.

Luk 23:50 요셉이라는 유대 공의회 회원이 있었는데 그는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Luk 23:51 (그는 공의회 회원들의 결정과 행동에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유대의 아리마대 마을 출신으로 하나님 나라가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Luk 23:52 그는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달라고 했습니다.

Luk 23:53 그는 십자가에서 시신을 내려 고운 삼베로 잘 싼 다음 바위로 만든 무덤에 모셨습니다. 이 무덤에는 아직 아무도 묻힌 적이 없었습니다.

Luk 23:54 그날은 안식을 준비하는 날이었고, 이제 곧 있으면 안식일이었습니다.

Luk 23:55 갈릴리에서부터 예수와 함께 왔던 여인들이 요셉을 따라가 무덤과 그 안에 예수의 시신이 어떻게 안장됐는지를 보았습니다.

Luk 23:56 그리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준비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계명을 따라 안식일에 쉬었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 요한복음 - 1장  (0) 2022.01.16
성경, 누가복음 - 24장  (0) 2022.01.16
성경, 누가복음 - 22장  (0) 2022.01.16
성경, 누가복음 - 21장  (0) 2022.01.16
성경, 누가복음 - 20장  (0) 2022.01.1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