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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 - 동명(東銘) 본문

산문놀이터/중국

장재 - 동명(東銘)

건방진방랑자 2020. 8. 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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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과 농지거리, 잘못된 말과 잘못된 행동에 대해

동명(東銘)

 

장재(張載)

 

 

戱言出於思也, 戱動作於謀也. 發於聲, 見乎四肢, 謂非己心, 不明也, 欲人無己疑, 不能也;

過言非心也, 過動非誠也. 失於聲, 繆迷其四體, 謂己當然, 自誣也, 欲他人己從, 誣人也.

或者謂出於心者, 歸咎爲己戱, 失於思者, 自誣爲己誠, 不知戒其出汝者, 反歸咎其不出汝者, 長傲且遂非, 不知孰甚焉.

 

 

 

 

 

 

해석

戱言出於思也, 戱動作於謀也.

농담은 생각에서 나오고 장난스런 행동은 꾀에서 나온다.

 

發於聲, 見乎四肢,

소리에서 나오고 사지로 나타나는데

 

謂非己心, 不明也,

내 마음이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현명하지 못한 것이고

 

欲人無己疑, 不能也;

남이 자기를 의심하지 말길 원한다면 할 수 없는 것이다.

 

過言非心也, 過動非誠也.

잘못된 말은 진심이 아니고 잘못된 행동은 성심이 아니다.

 

失於聲, 繆迷其四體,

소리에서 잃어 사체에서 얽혀 미혹되는데

 

謂己當然, 自誣也,

나의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스스로 속이는 것이고

 

欲他人己從, 誣人也.

다른 사람이 자기를 따르기를 원한다면 남을 속이는 것이다.

 

或者謂出於心者, 歸咎爲己戱,

혹자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라고 하며 허물에 돌려 자기의 장난이라 생각하고

 

失於思者, 自誣爲己誠,

생각에서 잃은 것은 스스로 속여 자기의 성심이라 생각하니

 

不知戒其出汝者,

너에게 나온 것을 경계할 줄 모르고

 

反歸咎其不出汝者,

도리어 너에게 나오지 않은 것에 허물을 돌려

 

長傲且遂非, 不知孰甚焉.

길이 오만하고 또한 마침내 잘못을 알지 못함이 무엇이 이보다 심할까?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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