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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번역등관열전 - 3. 번쾌의 기지 발휘로 홍문회합의 위기를 넘기다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번역등관열전 - 3. 번쾌의 기지 발휘로 홍문회합의 위기를 넘기다

건방진방랑자 2020. 8. 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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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번쾌의 기지 발휘로 홍문회합의 위기를 넘기다

 

 

項羽在戲下, 欲攻沛公. 沛公從百餘騎, 項伯面見項羽, 謝無有閉關事.

項羽旣饗軍士, 中酒, 亞父謀欲殺沛公, 項莊拔劍舞坐中, 欲擊沛公, 項伯常肩蔽之.

時獨沛公張良得入坐, 樊噲在營外, 聞事急, 乃持鐵盾入到營. 營衛止, 直撞入, 立帳下, 項羽目之, 問爲誰. 張良: “沛公參乘樊噲.” 項羽: “壯士.” 賜之卮酒彘肩, 旣飮酒, 拔劍切肉食, 盡之. 項羽: “能複飮乎?” : “臣死且不辭, 豈特卮酒乎! 沛公先入定咸陽, 暴師霸上, 以待大王. 大王今日至, 聽小人之言, 沛公有隙, 臣恐天下解, 心疑大王也.” 項羽黙然.

沛公如厠, 樊噲. 旣出, 沛公留車騎, 獨騎一馬, 樊噲等四人步從. 從閒道山下歸走霸上軍, 而使張良項羽. 項羽亦因遂已, 無誅沛公之心矣. 是日微樊噲奔入營, 譙讓項羽, 沛公事幾殆.

 

 

 

 

해석

項羽在戲下, 欲攻沛公.

항우가 희하에 있을 적에 패공을 공격하려 했다.

 

沛公從百餘騎, 項伯面見項羽,

공은 백여기를 이끌고 항백으로 인해 항우를 면대면으로 보고

 

謝無有閉關事.

함곡관을 닫을 일이 없다는 걸 사죄하였다.

 

項羽旣饗軍士, 中酒,

항우가 이미 군사들에게 잔치를 열어 술자리 중간에

 

亞父謀欲殺沛公, 項莊拔劍舞坐中,

아보 범증이 패공 죽이려 도모하려 항장에게 좌중에서 검을 빼서 춤추게 하여

 

欲擊沛公, 項伯常肩蔽之.

패공을 치려 했지만 항백이 항상 어깨로 그걸 막았다.

 

時獨沛公張良得入坐,

이때에 유독 패공과 장량만 들어가 앉을 수 있었고

 

樊噲在營外, 聞事急,

번쾌는 군영 밖에 있었는데 일이 급하다는 말을 듣고

 

乃持鐵盾入到營.

곧 철방패를 가지고 군영에 들어갔다.

 

營衛止, 直撞入,

군영의 호위병이 번쾌를 막자 번쾌는 치고 들어가

 

立帳下, 項羽目之, 問爲誰.

휘장 아래에 서니 항우가 그를 지목하며 누구냐?” 물으니,

 

張良: “沛公參乘樊噲.”

장량이 패공의 참승 번쾌이옵니다.”라고 말했다.

 

項羽: “壯士.” 賜之卮酒彘肩,

항우가 장사로구나.”그에게 한 잔 술과 돼지 어깨살을 하사하니

 

旣飮酒, 拔劍切肉食, 盡之.

번쾌는 이미 술을 마시고서 칼을 빼 고기를 저며 다 먹어버렸다.

 

項羽: “能複飮乎?”

항우가 또 먹을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 “臣死且不辭, 豈特卮酒乎!

번쾌가 대답했다. “신하는 죽음도 또한 사양치 않는데 어찌 다만 한 잔 술이겠습니까.

 

沛公先入定咸陽, 暴師霸上,

또한 패공이 먼저 함양을 들어가 정돈하고 군대를 패상에 노숙시키면서

 

以待大王.

대왕을 기다렸습니다.

 

大王今日至, 聽小人之言,

대왕이 오늘 이르러 소인의 말만 듣고

 

沛公有隙,

패공과 틈이 생겼으니

 

臣恐天下解, 心疑大王也.”

저는 천하가 와해되고 내심으로 대왕을 의심하게 될까 걱정입니다.”

 

項羽黙然.

항우는 아무런 말도 못했다.

 

沛公如厠, 樊噲.

패공은 측간에 가다가 범쾌를 불러 떠났다.

 

旣出, 沛公留車騎,

이미 나가자 패공은 수레와 기병들은 남겨두고

 

獨騎一馬, 樊噲等四人步從.

홀로 한 마리 말을 타고 번쾌 등 네 사람은 걸어서 따랐다.

 

從閒道山下歸走霸上軍,

산 아래의 샛길을 따라 패상의 군대로 돌아가고

 

而使張良項羽.

장량에게 항우에 사죄하도록 했다.

 

項羽亦因遂已, 無誅沛公之心矣.

항우 또한 그 일로 인해 마침내 끝내고서 패공을 벌 주려는 마음이 사라졌다.

 

是日微樊噲奔入營, 譙讓項羽,

이날 번쾌가 군영으로 달려들어가 항우를 꾸짖으며 사양하지 않았다면

 

沛公事幾殆.

패공의 일은 위태로웠을 것이다.

 

 

인용

목차

전문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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