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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令尹子蘭聞之大怒, 卒使上官大夫短屈原於頃襄王, 頃襄王怒而遷之.
屈原至於江浜, 被髮行吟澤畔. 顔色憔悴, 形容枯槁. 漁父見而問之曰: “子非三閭大夫歟? 何故而至此?” 屈原曰: “擧世混濁而我獨淸, 衆人皆酔而我獨醒, 是以見放.” 漁父曰: “夫聖人者, 不凝滯於物而能與世推移. 擧世混濁, 何不隨其流而揚其波? 衆人皆酔, 何不餔其糟而啜其醨? 何故懷瑾握瑜而自令見放爲?” 屈原曰: “吾聞之, 新沐者必彈冠, 新浴者必振衣, 人又誰能以身之察察, 受物之汶汶者乎! 寧赴常流而葬乎江魚腹中耳, 又安能以皓皓之白而蒙世俗之溫蠖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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