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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14.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 芝蘭之交 孔子曰: “吾死之後, 則商也日益, 賜也日損” 曾子曰: “何謂也?” 子曰: “商也好與賢己者處, 賜也好說不若己者. 不知其子視其父, 不知其人視其友, 不知其君視其所使, 不知其地視其草木. 故曰與善人居, 如入芝蘭之室, 久而不聞其香, 卽與之化矣; 與不善人居, 如入鮑魚之肆, 久而不聞其臭, 亦與之化矣.’ 丹之所藏者赤, 漆之所藏者黑, 是以君子必愼其所與處者焉.” 해석 孔子曰: “吾死之後, 則商也日益, 賜也日損” 공자께서 “내가 죽은 후엔 상은 날로 더해갈 테지만, 사는 날로 덜어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曾子曰: “何謂也?” 증자가 “무슨 말씀이십니까?”라고 말했다. 子曰: “商也好與賢己者處,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상은 자기보다 어진이와 거처하길 좋아하는데 賜也好說不若己者...
애공문정(哀公問政) 제십칠(第十七) 1. 哀公問政於孔子 孔子對曰: “文武之政, 布在方策, 方板其人存則其政擧, 其人亡則其政息 天道敏生, 人道敏政, 地道敏樹, 夫政者, 猶蒲盧也, 蒲盧蜾螺也謂土蜂也取螟蛉而化之以君子爲政化百姓亦如之者也待化以成, 故爲政在於得人, 取人以身, 修道以仁 仁者, 人也, 親親爲大; 義者, 宜也, 尊賢爲大親親之殺, 尊賢之等, 禮所以生也禮者, 政之本也, 是以君子不可以不修身 思修身, 不可以不事親; 思事親, 不可以不知人; 思知人, 不可以不知天 인용 목차 중용 2 天下之達道有五, 其所以行之者三, 曰, 君臣也ㆍ父子也ㆍ夫婦也ㆍ昆弟也ㆍ朋友也 五者, 天下之達道, 智仁勇三者, 天下之達德也所以行之者, 一也 或生而知之, 或學而知之, 或困而知之, 及其知之, 一也或安而行之, 或利而行之, 或勉强而行之, 及其成功, 一..
4. 주고받는 사이의 부조리한 관계를 꿰뚫은 증자 曾子敝衣而耕, 魯君聞之而致邑焉. 曾子, 固辭不受. 曾子, 固辭不受. 或曰: “非子之求, 君自致之, 奚固辭也?” 曾子曰: “吾聞, 受人施者, 常畏人; 與人者, 常驕人. 縱君有賜, 不我驕也, 吾豈能勿畏乎. 吾與其富而畏人, 不若貧而無屈” 孔子聞之曰: “參之言, 足以全其節也” 해석 曾子敝衣而耕, 魯君聞之而致邑焉. 증자가 해진 옷을 입고 경작을 하니 노나라 군주가 그 소식을 듣고 봉토를 하사했다. 曾子, 固辭不受. 그러자 증자는 짐짓 사양하며 받질 않았다. 或曰: “非子之求, 君自致之, 혹자가 말했다. “자네가 구한 것도 아니고 임금께서 스스로 하사한 것인데, 奚固辭也?” 어째서 짐짓 사양하는 것인가?” 曾子曰: “吾聞, 受人施者, 常畏人; 증자가 말했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