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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 정항령이 연강에 부임하는 걸 전송하며送鄭使君之任淵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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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治最近古 用人先循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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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縣如不治 其奈天下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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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肉所成軀 誰不畏痛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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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則病忌針 杖人輒增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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甞見君養子 旣飽猶憂飢 |
일찍이 그대가 자식 기르는 걸 보니 이미 배부른데도 오히려 주릴까 걱정하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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苟能推是心 淵康自然治 |
진실로 이 마음을 확충할 수 있다면 연강은 자연히 다스려질 것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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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王擧此臣 寄以百里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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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夫如不獲 恐傷知人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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邑在海西陬 近午始見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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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來瘴霧消 爲有御史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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閭閻銖兩奸 察之非爲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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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先去機關 民自不忍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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蜻蜓立荳莢 螃蠏擁稻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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使君徐驅馬 且賞田間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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災荒雖過實 君子所不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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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以黃薺野 幻作黃雲秋 |
『𢾡𢿜集』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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