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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룡 - 시의 복고를 외치다 본문

한시놀이터/담론

이반룡 - 시의 복고를 외치다

건방진방랑자 2019. 2. 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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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복고를 외치다(前後七子 復古論)

 

 

夢陽獨譏其萎弱, 倡言文必秦漢, 詩必盛唐,’ 非是者弗道. 明史』「李夢陽傳

 

攀龍遂為之魁, 其持論謂: “文自西京, 詩自天寶而下, 俱無足觀.” 明史』 「李攀龍傳

 

 

 

 

 

 

해석

夢陽獨譏其萎弱,

이몽양 홀로 전대 시들의 위약함을 기롱하며,

 

倡言文必秦漢, 詩必盛唐,’

공공연하게 문장은 반드시 진한의 고문이어야 하고 시는 반드시 성당 때여야 한다.”로 말했으니,

 

非是者弗道. 明史』「李夢陽傳

이것이 아니면 말하질 않았다.

 

 

攀龍遂爲之魁, 其持論謂:

이반룡은 드디어 後七子前七子: 李夢陽何景明徐禎卿邊貢康海王九思王廷相 / 後七子: 李攀龍王世貞謝榛宗臣梁有譽徐中行吳國倫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니, 그의 지론은

 

文自西京, 詩自天寶而下, 俱無足觀.’ 明史』「李攀龍傳

문장은 전한(前漢) 이후로, 시는 성당(盛唐) 이후로 모두 볼 만한 게 없다.

 

 

인용

조선후기 한시 쇄신의 방향과 주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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