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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정여령이 지은 시를 평가하다
高麗鄭與齡晉州人.
甞於人家壁上, 見晉州圖, 題詩曰: “數點靑山枕碧湖, 公言此是晉陽圖. 水邊草屋知多少, 中有吾廬畫也無.” 世稱佳作, 而第二句不佳.
해석
高麗鄭與齡晉州人.
고려의 정여령은 진주 사람이다.
甞於人家壁上, 見晉州圖, 題詩曰: “數點靑山枕碧湖, 公言此是晉陽圖. 水邊草屋知多少, 中有吾廬畫也無.”
일찍이 인가의 벽 위에 진주도를 보며 시를 지었으니 다음과 같다.
數點靑山枕碧湖 |
몇 점 푸른산이 푸른 호수 베개 삼아 |
公言此是晉陽圖 |
공은 말하네. “이것은 진양의 그림이예요. |
水邊草屋知多少 |
물 곁 초가집이 얼마인 줄 알겠고 |
中有吾廬畫也無 |
그 속에 나의 오두막 있는데 그렸는지 안 그렸는지.” |
世稱佳作, 而第二句不佳.
세상에서 아름다운 작품이라 일컬어졌는데, 다만 두 번째 구절은 아름답지가 않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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