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제4장(第四章)
惟時羲和 顚覆厥德이요 沈亂于酒하여 畔官離次하여 俶擾天紀하여 遐棄厥司하여 乃季秋月朔에 辰이 弗集于房이어늘 瞽奏鼓하며 嗇夫馳하며 庶人走어늘 羲和尸厥官하여 罔聞知하여 昏迷于天象하여 以干先王之誅하니 政典曰 先時者도 殺無赦하며 不及時者도 殺無赦라하니라
次는 位也니 官은 以職言이요 次는 以位言이라 畔官은 則亂其所治之職이요 離次는 則舍其所居之位라 俶은 始요 擾는 亂也라 天紀는 則洪範所謂歲月日星辰曆數 是也라 蓋自堯舜命羲和하여 曆象日月星辰之後로 爲羲和者 世守其職하여 未嘗紊亂이러니 至是하여 始亂其天紀焉이라 遐는 遠也니 遠棄其所司之事也라 辰은 日月會次之名이요 房은 所次之宿也라 集은 漢書에 作輯하니 集輯通用이라 言日月會次 不相和輯하여 而掩蝕於房宿也라 按 唐志에 日蝕이 在仲康卽位之五年이라 瞽는 樂官이니 以其無目而審於音也라 奏는 進也라 古者에 日蝕則伐鼓用幣以救之하니 春秋傳曰 惟正陽之月則然이요 餘則否라하니 今季秋而行此禮는 夏禮與周異也라 嗇夫는 小臣也니 漢有上林嗇夫라 庶人은 庶人之在官者라 周禮에 庭氏救日之弓矢라하니 嗇夫, 庶人은 蓋供救日之百役者라 曰馳, 曰走者는 以見日蝕之變에 天子恐懼于上하고 嗇夫庶人이 奔走于下하여 以助救日이 如此其急이어늘 羲和爲曆象之官하여 尸居其位하여 若無聞知하니 則其昏迷天象하여 以干先王之誅하니 豈特不恭之刑而已哉아 政典은 先王政治之典籍也라 先時, 後時는 皆違制失時하니 當誅而不赦者也라 今日蝕之變이 如此어늘 而羲和罔聞知하니 是固干先王後時之誅矣니라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서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경, 하서, 윤정 - 6 (0) | 2020.07.05 |
---|---|
서경, 하서, 윤정 - 5 (0) | 2020.07.05 |
서경, 하서, 윤정 - 3 (0) | 2020.07.05 |
서경, 하서, 윤정 - 2 (0) | 2020.07.05 |
서경, 하서, 윤정 - 1 (0) | 2020.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