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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지탄(髀肉之嘆)
때를 만나지 못하고 허송세월하다
起兵討操. 操擊之, 備先奔冀州, 領兵至汝南. 自汝南奔荊州, 歸劉表.
嘗於表坐, 起至厠, 還慨然流涕. 表怪問之, 備曰: “常時身不離鞍, 髀肉皆消, 今不復騎, 髀裏肉生. 日月如流, 老將至, 功業不建, 是以悲耳.” 『십팔사략(十八史略)』 「동한(東漢)」 효헌황제(孝獻皇帝)
해석
起兵討操.
유비가 병사를 일으켜 조조를 정벌했다.
操擊之, 備先奔冀州,
조조가 유비를 공격하니 유비는 먼저 기주로 달아났다가
領兵至汝南.
군사를 거느리고 여남에 이르렀다.
自汝南奔荊州, 歸劉表.
여남으로부터 형주에 달아났다고 유표에 귀의했다.
嘗於表坐, 起至厠,
일찍이 유포와 앉았다가 일어나 측간에 이르렀으며
還慨然流涕.
돌아올 때 울적하여 눈물을 흘렸다.
表怪問之, 備曰:
유표가 기이하여 물으니 유비가 대답했다.
“常時身不離鞍, 髀肉皆消,
“항상 몸이 안장을 떠나지 않아 넓적다리살이 모두 야위었는데,
今不復騎, 髀裏肉生.
이제 다시 말타지 않아 넓적다리 안에 살이 생깁니다.
日月如流, 老將至,
세월은 물의 흐름과 같아 늙음이 장차 이르는 데도
功業不建, 是以悲耳.” 『십팔사략(十八史略)』 「동한(東漢)」 효헌황제(孝獻皇帝)
공업이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슬플 뿐입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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