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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주화상기(張益州畵像記) - 解說. 두 아들도 짓지 못할 소순의 장점이 드러난 글 본문

산문놀이터/중국

장익주화상기(張益州畵像記) - 解說. 두 아들도 짓지 못할 소순의 장점이 드러난 글

건방진방랑자 2020. 9. 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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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방평(張方平)의 화상을 기리고 쓴 기문

장익주화상기(張益州畵像記)

 

소순(蘇洵)

 

 

解說. 두 아들도 짓지 못할 소순의 장점이 드러난 글

 

張方平, 安道, 樂全居士. 參知政事, 不拜, 以宣徽使太子太保致仕卒, 年八十五.

 

迂齋: “詞氣嚴重, 有法度. 說不必有像而亦不可以無像, 此三四轉, 奇甚, 是好處. 是善回護蜀人, 公蜀人也, 所以尤難言.”

 

老泉之文, 老辣健峭, 頓挫宛轉, 甚有古氣, 子由, 固遠不及, 子瞻亦不能爲此也.

 

 

 

 

 

 

해석

張方平, 安道, 樂全居士.

장방평의 자는 안도이고 호는 낙전거사이다.

 

參知政事, 不拜,

참지정사에 제수(除授) 되었지만 부임하지 않았고

 

以宣徽使太子太保致仕卒, 年八十五.

선휘사 태자태보로 벼슬하다가 죽었으니 나이 85세였다.

 

 

迂齋: “詞氣嚴重, 有法度.

우재가 말했다. “말의 기운이 엄정하고 법도가 있다.

 

說不必有像而亦不可以無像,

화상(畵像)이 있을 필욘 없다고 말하고 또한 화상이 없어선 안 된다고 말하여

 

此三四轉, 奇甚, 是好處.

3~4번의 전환이 기이함이 심하여 좋은 곳이다.

 

是善回護蜀人,

이에 잘 촉지방 사람을 감싸줬는데

 

公蜀人也, 所以尤難言.”

공은 촉지방 사람이니 더욱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었다.”

 

 

老泉之文, 老辣健峭,

노천 소순의 문장은 노련하고 신랄하며 굳건하고 급격하여

 

頓挫宛轉, 甚有古氣,

억양(抑揚)하고 전환함에 매우 고문의 기운이 있으니

 

子由, 固遠不及,

자유 소철(蘇轍)은 진실로 멀어 미치지 못하고

 

子瞻亦不能爲此也.

자첨 소식(蘇軾) 또한 이것을 지을 수 없다.

 

 

인용

목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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