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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행(祖江行) - 3. 백성의 삶 피폐해져 가는데도 난 아무 것도 하질 않네 본문

한시놀이터/서사한시

조강행(祖江行) - 3. 백성의 삶 피폐해져 가는데도 난 아무 것도 하질 않네

건방진방랑자 2021. 8. 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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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성의 삶 피폐해져 가는데도 난 아무 것도 하질 않네

 

使君聞此意茫然 사또인 나는 이것을 듣고선 의기가 망연자실(茫然自失)해져
沈吟落筆當秋天 속으로 읊조리다가 붓을 떨어뜨리니 가을날에 해당했네.
爾不識 그대 알지 못하는가?
三南一百古名州 삼남 일백의 예로부터 이름난 고을들에서
官娃掉頭拋金鈿 관기들이 고개 저으며 그만 두겠다고 금비녀 던지던 것을.
坐思民生凋弊盡 앉아 백성 삶의 시들고 피폐해짐 생각하니
吾獨胡爲不種伽倻數畒田 나만 홀로 무엇 때문에 가야의 몇 이랑 밭에 심지 않고 있는가?靑泉集卷之二

 

 

 

 

인용

전문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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