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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 14. 배우는 이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스승 본문

고전/대학&학기&중용

학기 - 14. 배우는 이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스승

건방진방랑자 2020. 3. 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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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배우는 이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스승

人師必聽人語

 

記問之學, 不足以爲人師, 必也其聽語乎.

力不能問, 然後語之. 語之而不知, 雖舍之可也.

良冶之子, 必學爲裘, 良弓之子, 必學爲箕, 始駕馬者反之, 車在馬前.

君子察於此三者, 可以有志於學矣.

 

 

 

 

해석

記問之學[각주:1], 不足以爲人師,

단순히 암기만 학문으론 사람의 스승 되기에 충분하지 못하니,

 

必也其聽語乎.

반드시 타인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자질이 있어야 한다.

 

力不能問, 然後語之.

말수가 적어 묻질 못하는 학생의 경우 물으려 노력하는 본 후에야 말해준다.

 

語之而不知, 雖舍之可也.

말해줬음에도 알지 못한다면 비록 그대로 두어도 괜찮다.

 

良冶之子, 必學爲裘,

좋은 야금술 장인의 아들은 반드시 갖옷을 만드는 것부터 배우고

 

良弓之子, 必學爲箕,

좋은 활 장인의 아들은 반드시 키 만드는 것부터 배우며

 

始駕馬者反之, 車在馬前.

처음 말에 멍에 매는 이는 뒤쪽에 매어 수레가 말 앞에 있도록 하여 선배들이 모는 걸 보면서 배우도록 한다.

 

君子察於此三者, 可以有志於學矣.

군자는 이 3가지를 살피어 배움에 대한 뜻을 소유할 수 있다.

 

 

인용

목차

 

 

  1. 記問之學: 단순히 책을 읽고 외기만 하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학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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