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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배우는 이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스승
人師必聽人語
記問之學, 不足以爲人師, 必也其聽語乎.
力不能問, 然後語之. 語之而不知, 雖舍之可也.
良冶之子, 必學爲裘, 良弓之子, 必學爲箕, 始駕馬者反之, 車在馬前.
君子察於此三者, 可以有志於學矣.
해석
記問之學1, 不足以爲人師,
단순히 암기만 학문으론 사람의 스승 되기에 충분하지 못하니,
必也其聽語乎.
반드시 타인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자질이 있어야 한다.
力不能問, 然後語之.
말수가 적어 묻질 못하는 학생의 경우 물으려 노력하는 본 후에야 말해준다.
語之而不知, 雖舍之可也.
말해줬음에도 알지 못한다면 비록 그대로 두어도 괜찮다.
良冶之子, 必學爲裘,
좋은 야금술 장인의 아들은 반드시 갖옷을 만드는 것부터 배우고
良弓之子, 必學爲箕,
좋은 활 장인의 아들은 반드시 키 만드는 것부터 배우며
始駕馬者反之, 車在馬前.
처음 말에 멍에 매는 이는 뒤쪽에 매어 수레가 말 앞에 있도록 하여 선배들이 모는 걸 보면서 배우도록 한다.
君子察於此三者, 可以有志於學矣.
군자는 이 3가지를 살피어 배움에 대한 뜻을 소유할 수 있다.
인용
- 記問之學: 단순히 책을 읽고 외기만 하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학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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