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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한국한시사, 송시학(宋詩學)의 수용과 한국시의 발견 - 송시학(宋詩學)의 수용, 김극기(金克己)와 진화(陳澕)의 소이(小異): 김극기(金克己)②어옹(漁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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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시사, 송시학(宋詩學)의 수용과 한국시의 발견 - 송시학(宋詩學)의 수용, 김극기(金克己)와 진화(陳澕)의 소이(小異): 김극기(金克己)②어옹(漁翁)

건방진방랑자 2021. 12. 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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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어옹(漁翁)을 보면 다음과 같다.

 

天翁尙不貰漁翁 하늘이 아직도 어옹(漁翁)에게 너그럽지 않아
故遣江湖少順風 일부러 강호(江湖)에 순풍을 적게 보내네.
人世險巇君莫笑 인간세상 험하다고 그대는 비웃지 마라,
自家還在急流中 제 몸이 도리어 급류중(急流中)에 있는 것을.

 

사람들은 흔히 어부의 한취(閑趣)를 말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와 반대로 어부(漁父)의 위험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 돋보이는 곳이다. 어부(漁父)는 취하여 자기 집이 위험한 줄도 모르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용

목차

서사한시

한시미학

16~17세기 한시사

존당파ㆍ존송파의 평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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