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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집안사람들과 잘 지내야
詩云: “桃之夭夭, 其葉蓁蓁. 之子于歸, 宜其家人.” 宜其家人, 而后可以敎國人.
詩周南「桃夭」之篇. 夭夭少好貌, 蓁蓁美盛貌. 興也. 之子猶言是子, 此指女子之嫁者而言也. 婦人謂嫁曰歸. 宜猶善也.
해석
詩云: “桃之夭夭, 其葉蓁蓁. 之子于歸, 宜其家人.”
옛 시에서 “복사꽃 여릿여릿 싱그럽네. 잎사귄 파릇파릇하구나. 처자 시집가네. 집안사람들을 화합케 하겠구나.”라고 말했다.
詩周南「桃夭」之篇.
시는 주남의 「도요」 편이다.
夭夭少好貌, 蓁蓁美盛貌. 興也.
요요(夭夭)는 여리고 좋은 모습이고 진진(蓁蓁)은 아리땁고 성대한 모양이다. 흥(興)체다.
之子猶言是子, 此指女子之嫁者而言也.
‘지자(之子)’는 ‘이 처자’라는 말과 같으니, 이것은 여자로 시집가는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이다.
婦人謂嫁曰歸.
부인이 시집가는 것을 ‘귀(歸)’라 한다.
宜猶善也.
‘의(宜)’는 좋다는 것과 같다.
宜其家人, 而后可以敎國人.
집안사람을 화합케 한 후에 나라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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