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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경포열전 - 6.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경포열전 - 6.

건방진방랑자 2019. 8. 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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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今大王不與萬全之漢而自託於危亡之楚, 臣竊爲大王惑之. 臣非以淮南之兵足以亡楚也. 夫大王發兵而倍楚, 項王必留: 留數月, 漢之取天下可以萬全. 臣請與大王提劍而歸漢, 漢王必裂地而封大王, 又況淮南, 淮南必大王有也. 故漢王敬使使臣進愚計, 願大王之留意也.” 淮南王曰: “請奉命.” 陰許畔楚與漢, 未敢泄也.

楚使者在, 方急責英布發兵, 舍傳舍. 隨何直入, 坐楚使者上坐, : “九江王已歸漢, 楚何以得發兵?” 布愕然. 楚使者起. 何因說布曰: “事已搆, 可遂殺楚使者, 無使歸, 而疾走漢竝力.” 布曰: “如使者敎, 因起兵而擊之耳.”

於是殺使者, 因起兵而攻楚. 楚使項聲龍且攻淮南, 項王留而攻下邑. 數月, 龍且擊淮南, 破布軍. 布欲引兵走漢, 恐楚王殺之, 故閒行與何俱歸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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