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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롯데월드 트래킹 목차 1. 롯데월드가 트래킹 장소로 정해지다 이번 트래킹 장소는 롯데월드 롯데월드로 트래킹을 떠난다? 2. 롯데월드는 입장권보다 자유이용권이 더 싸다 카드면 만사오케이 자유이용권이 입장권보다 싼 기현상 3. 롯데월드에서 한바탕 놀아지다 롯데월드 실내에서 즐기기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서 즐기기 4. 롯데월드가 트래킹 장소로 제격인 이유 롯데월드엔 롯데리가 없다, 하지만 폭리는 있다 오후엔 사람도 많아지고 탈 것도 많지 않다 롯데월드는 트래킹 코스로 제격이다 인용 여행 사진
4. 롯데월드가 트래킹 장소로 제격인 이유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실내로 들어왔다. 우린 회전목마 옆에 있는 햄버거 가게에 자리를 잡았더니, 나머지 아이들은 그 시간에 회전목마를 타고 있더라. 세 남학생들이 나란히 앉아 회전목마를 타는 모습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매우 신선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오전 내내 거의 코빼기도 못 보다가 이렇게 보니 반갑기도 했다. ▲ 회전목마에 탄 세 명의 남학생. 그리고 그걸 열심히 뛰어가며 카메라로 담고 있는 건빵. 롯데월드엔 롯데리가 없다, 하지만 폭리는 있다 회전목마를 다 탄 후 햄버거를 같이 먹자고 하니, 아이들은 그걸 보더니 ‘밥을 먹으러 가자’고 말하더라. 그래서 점심도 서로 나누어져 먹게 되었다. 롯데월드는 당연히 ‘롯데그룹’에 포함된다. 그렇다면 그 안엔..
3. 롯데월드에서 한바탕 놀아지다 오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두 팀으로 나누어져 다니게 되었다. 준영, 정훈, 태기가 한 팀이 되어 다녔고, 민석, 현세, 지민, 규민이가 한 팀이 되어 다녔다. 난 자연스럽게 두 번째 팀에 합류하여 함께 놀이기구를 탔다. 이 아이들은 오전엔 실내에서 탈 수 있는 것을 다 탈 생각이었나 보다. 다행히 아직은 소풍 시즌은 아니기에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 처음에 롯데월드에 들어와서는 같이 다녔지만, 바로 두 팀으로 나누어져 걷기 시작했다. 롯데월드 실내에서 즐기기 연거푸 ‘스페인 해적선(롯데월드 바이킹)’을 두 번이나 탔다. 타고 난 후에 바로 가면 다시 탈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은 많지 않더라. 하지만 바이킹은 뭐니 뭐니 해도 맨 뒷좌석의 쾌감이 제일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
2. 롯데월드는 입장권보다 자유이용권이 더 싸다 이 날엔 9시 30분에 잠실역 4번 출구에서 모이기로 했다. 하지만 저번 트래킹 때 정훈이는 감기 때문에 나오지 못했고, 상현이와 준영이는 아예 나오지 않아 비상이 걸린 적이 있었기에, 이번엔 모두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했다. 그래서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이 트래킹 전날 밤엔 학교에서 잠을 자는 거였다. 이날 학교에서 잔 사람은 이정훈, 양준영, 이태기 세 명이었고 관리자론 승태쌤이 남았다. ▲ 현재 시간 11시 30분. 밤 새지 말고 자란 말야. 카드면 만사오케이 9시 30분이 되니 현세는 미리 와 있었고, 민석이는 약간 늦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승태쌤에게 “우린 지금 걸어가고 있으니, 민석이와 현세와 함께 먼저 표를 끊으세요”라고 전화가 왔다. 그래..
1. 롯데월드가 트래킹 장소로 정해지다 2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단재학교의 특성 상 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 아닌, 어느덧 익숙해져서 때론 나태해지기까지 한 마음을 다잡는 달이라 할 수 있다. 2월엔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학교로 꾸며졌다면, 3월부턴 원래 단재학교의 커리큘럼대로 프로젝트 수업 및 교과수업이 이루어진다. 당연히 재작년부터 했던 트래킹도 다시 시작됐다. ▲ 2014년 3월 21일에 처음으로 단재학교 트래킹이 시작되었다. 이번 트래킹 장소는 롯데월드 올해 학교 회장은 지민이다. 중1때 들어와서 어느덧 단재학교를 3년 동안 다니고 있으며, 그땐 선배들도 많아 늘 어리광을 부리며 감정적으로 날카로워져 있었던 시기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지민이는 자랐고 생각도 많은 부분에서 성숙해졌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