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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덕을 신중하면 생기는 일
是故君子先愼乎德. 有德此有人, 有人此有土, 有土此有財, 有財此有用.
先謹乎德, 承上文不可不謹而言. 德卽所謂明德, 有人謂得衆, 有土謂得國, 有國則不患無財用矣.
해석
是故君子先愼乎德. 有德此有人, 有人此有土, 有土此有財, 有財此有用.
이런 까닭으로 군자는 먼저 덕에 신중해야 한다. 덕이 있으면 이에 백성이 있고, 백성이 있으면 이에 토지가 있으며, 토지가 있으면 이에 재물이 있고, 재물이 있으면 이에 쓰임이 있다.
先謹乎德, 承上文不可不謹而言.
‘선근호덕(先謹乎德)’은 윗 문장의 ‘불가불근(不可不謹)’을 이어서 말한 것이다.
德卽所謂明德, 有人謂得衆,
‘덕(德)’은 곧 말했던 ‘명덕(明德)’이다. ‘유인(有人)’은 백성을 얻는다는 것을 말한다.
有土謂得國,
‘유토(有土)’는 나라를 얻는다는 것을 말한다.
有國則不患無財用矣.
‘유국(有國)’이란 쓸 수 있는 재물이 없음을 근심할 게 없다는 것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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