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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위와 임금의 공통점
詩云: “節彼南山, 維石巖巖. 赫赫師尹, 民具爾瞻.”
詩小雅「節南山」之篇. 節截然高大貌. 師尹周太師尹氏也, 具俱也.
有國者, 不可以不愼, 辟則爲天下僇矣.
辟偏也. 言在上者, 人所瞻仰, 不可不謹. 若不能絜矩而好惡徇於一己之偏, 則身弑國亡, 爲天下之大戮矣.
해석
詩云: “節彼南山, 維石巖巖. 赫赫師尹, 民具爾瞻.”
옛 시에서 “깎아지른 저 호경(鎬京)의 남산이여! 바위가 크기도 크구나! 혁혁한 태사 윤씨여! 백성들이 모두 그대를 바라본다네.”라고 말했다.
詩小雅「節南山」之篇.
시는 소아 「절남산」의 편이다.
節截然高大貌.
‘절(節)’은 깎아지른 듯 높고도 거대한 모양이다.
師尹周太師尹氏也.
‘사윤(師尹)’은 주나라 태사 윤씨다.
具俱也.
‘구(具)’는 모두란 뜻이다.
有國者, 不可以不愼, 辟則爲天下僇矣.
나라를 소유한 사람은 조심하지 않을 수 없으니, 편벽된다면 천하의 죽임이 된다.
辟偏也.
‘벽(辟)’은 편벽되는 것이다.
言在上者, 人所瞻仰, 不可不謹.
여기선 다음을 말했다. ‘윗자리에 있는 사람은 남들이 바라보는 것이니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若不能絜矩而好惡徇於一己之偏,
만약 혈구할 수 없어 좋아함과 싫어함이 한 몸의 편벽됨에 따른다면
則身弑國亡, 爲天下之大戮矣.
몸은 죽고 나라는 망하여 천하의 큰 죽임이 된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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